올해 Harvard University에는 5만6937명이 지원하여 1942명에게 합격을 통보함으로써, 3.41%의 경쟁율을 기록하여 작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엄청난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New York University와 Boston University를 만만하게 여기고 있었던 학생이 불합격 통지를 받고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올해 NYU, USC, BU의 합격률은 8%, 10%, 11%였으니 전혀 실망할 것이 아니라고 위로해야 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Baby Boomer 세대가 퇴장한 이후 미국의 대학도 대학의 문을 닫아야 할 지도 모른다고 우려할 정도로 대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줄어든다고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추세와는 무관하게 아이러니컬하게도 명문대학의 경쟁은 매년 더 치열해져서 학생들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그야말로 미국의 대학에도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대학들의 정원은 변함이 없는데 명문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Pandemic 기간 동안 대학의 입시 요강에 SAT, ACT 등 표준화시험 점수를 Optional Submission으로 발표한 이후 명문대학교의 입시 경쟁률은 마치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해야 하는 듯하다. SAT나 ACT점수 제출에 대한 요구사항을 완화함에 따라 실력과 조건 등을 통한 합격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지원하기로 한 학생이 증가했다는 반증인 것이다.
Ivy League는 4월 초, 대부분의 미국 대학들은 이달에 거의 합격자 발표를 끝냈다. 올해의 합격률은 내년에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경쟁률을 검토해 보는 것은 중요하다. 또한 이와 같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다음은 명문 대학들의 경쟁률인데, UC 계열 대학들은 학교에서 발표를 거부했기 때문에 빈칸으로 처리했다. (Tne New York Times 인용)
이렇게 어려운 대입에 SAT, ACT 등의 표준화 시험 점수를 반영하지 않거나, 반영율이 약해지는 것이 추세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특별활동이나 지원 에세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많은 학생, 학부모, College Counselor들이 다른 학생보다 돋보이는 특별활동을 하는데 머리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특별활동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뿐 아니라, 반드시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원을 앞둔 12학년에 올라가서 할 수 있는 게 아니어서 아무리 일찍 준비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는 대학 입시 전략 2편으로 Youth Forum에 대하여 설명하겠다.
[Youth Forum]
필자는 미국의 메릴랜드의 사립학교의 교장인 Mohs와 오랜 기간 교류를 맺으며 교육의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며 서로가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도움이 되도록 격려하는 관계이다. Mohs는 현재 발생되고 있는 주목할 만한 토픽을 가지고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이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모여 토론하며 각국의 발전은 물론 더 나은 세계를 만들도록 토론하는 Youth Forum을 기획했다. 각 나라의 12-18세 학생들 20-50명을 대상으로, Pandemic 이전에는 Washington DC에서 여름방학 동안 대면으로 개최되다가 Pandemic 이후에는 비대면으로 1년에 3-5회 실시된다.
토론 주제 예시
Ø The Best ROI - Women and the Economy
Ø Happy Teens: Website Design Challenge.
Ø Be the Change Challenge
Ø Zero Hunger Zero Waste
Ø Social Media for Global Good
Ø Wellness for Teens
Ø Human Migration: In the Pursuit of Happiness
Ø Green is the New Gold: Ecotourism Business Concept Competition
Ø Eliminating Poverty & Social Entrepreneurship: Doing Well by Doing Good
Ø Access to Justice & Rule of Law - World Peace Starts with Local Harmony
Youth Forum의 참가 혜택:
· 참가학생들은 각국의 학생들과 소통함으로써 시야와 견문을 넓힐 수 있다.
· 소통하고 학생들을 통솔하며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영어가 미숙한 학생은 영어권 학생들과 소통하며 영어의 구어 및 작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학교에서 IBDP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학생들은 Youth Forum 활동을 통해 CAS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비대면 토론 활동이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작업할 수 있다.
· Youth Forum의 경시대회에서 수상한 학생은 Microsoft 혹은 Starbucks에서 인턴을 수행할 수 있다. 학교가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다.
· 미국의 명문 대학교 지원 시 돋보이는 특별활동 기록으로 합격의 가능성을 향상시킨다.
· Youth Forum을 수행한 학생들은 아래 학교에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o Taiwan (GIS Conference at National Taiwan University - January 2021 – travel permitting)
o New Zealand - Auckland University
o USA - American University
o Spain - IE University
o Germany - Jacob University
o Ireland - University of Limerick
o Japan - Nagoya University (tbd)
미국 대학 지원 시 사용하는 Common App에는 특별활동 기록에 10개의 칸이 주어진다. 무조건 10개의 칸을 다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다 채우는 것이 좋다. 그러나 다 채워진 칸에 그렇고 그런 활동들이 너절하게 기록되어 있다면 결코 감동을 줄 수 없다. 오랜 기간 동안 가치있는 활동을 꾸준히 수행했을 때 돋보이는 기록이 될 것이다. 또한 활동 수준이 그저 학교 내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기 보다 International Level이 된다면 더욱 더 의미가 있을 것이다.
㈜ 세쿼이아 그룹은 1년에 서너 차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Youth Forum의 후원자입니다.
세계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며 논문을 작성하여 출판으로써
대학 입학에 큰 도움이 됩니다.
Youth Forum에 관심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님은 다음의 연락처를 이용해 주세요.
(주) 세쿼이아 그룹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8길 61 에버리치빌딩 4층
02-569-5433
yhpark@seqgro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