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 입시를 위한 특별활동 어떻게 해야 하나?
미국 대학에 지원하는 12학년 학생들은 Early Decision과 UC 대학의 지원을 마치고 Regular Admission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달까지 지원을 끝낸 대학에서 Admission을 받게 된다면 그야말로 만세를 부르며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엄청난 경쟁률을 보이는 미국 대학 지원을 어깨 넘어 보고 있는 11학년 학생들은 덩달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시기이다.
대학 지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에 반하여 GPA와 SAT가 종전만큼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보면 누구든지 특별활동 과외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9학년 학생부터 특별활동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교내 클럽과 해당 활동들을 염두에 두고 고민하게 된다. 특히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는 9학년의 경우는 더 신경 쓰이는 일이다. 어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가 전체 활동을 결정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11, 12학년이 되어 대학 지원서를 준비하며 고등학교 과외활동을 대학지원서에 기재하다 보면 특별활동 경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그저 너도 나도 다 참여하는 그저 그런 것들 뿐, 특색 있는 나만의 특별한 활동을 보여주지 못해 안타까울 수 있다.
UC 계열은 더 많지만 Common App에는 특별활동 10개의 항목만을 기재할 수 있다. 특별활동을 기재할 때는 중요성에 따라 우선 순위로 작성하게 된다. 나에게 특별한 것,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 나에게 도움이 된 것, 대학 혹은 평생 경력과 연관이 있는 것들을 우선적으로 기입하게 된다. 따라서 여기에 더 의미 있는 활동을 나열하고 지원서에 효율적인 리스트를 담기 위해 학생들은 고등학교 생활을 통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적 계획이 필요한 것이다.
우선 고등학교 과정이 시작되는 9학년에는 자원 봉사, 학문적 관심이나 잠재적인 전공이나 미래 직업 경력의 탐색, 졸업에 필요한 중요한 수업 수강 등 시간 여유를 활용할 만한 것들에 시간을 사용한다. 비교적 저학년에는 학기 중에는 전공과목을 탐구한다는 것에 방점을 두어 특별 활동을 수행한다. 인턴십을 하더라도 일반적인 성격의 것으로 전체를 아우르며 전체를 이해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좋다.
10학년에는 8, 9학년에 시도해 봤던 활동 중에서 재미없던 것 크게 관심이 가지 않았던 것은 대담하게 가지치기를 단행하여 이를 삭제하고, 잘 할 수 있는 것, 재미나 흥미가 있었던 것에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저학년 때에는 주로 학교에서 활동에 주력했다면 10학년에는 교외에서 진행되는 활동에 탐색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학교 밖의 사회, 혹은 다른 나라에서 진행되는 인턴에 도전해 볼 수도 있겠다.
10학년 여름에는 SAT와 ACT 등의 표준화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9학년부터 오직 SAT 학원에서 하루 온 종일 SAT 준비로 시간을 보내지만, 우수한 특별활동의 경력이 SAT 10-20점 올리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능률적임을 감안할 때, SAT 학원의 얄팍한 상업적인 조언에 무작정 따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SAT 준비를 해야 하겠지만, 이 시기에 리서치, 학문적 관심을 표현하고 깊이 있게 도전하는 독립적인 프로젝트, 알바, 자원 봉사 활동 등 이전에 해온 것을 한 두가지 깊숙하게 파고 들어 가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Research Project) 한국 학생 중에는 스포츠 특기자로 미국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는 그다지 흔하지 않지만 특기자 전형을 고려한다면 이 기간에 해당 스포츠에 대한 훈련 계획을 완벽하게 실행해 나가야 한다. (Sports Camps)
11학년이 시작되면 이제까지 산발적으로 진행해 왔던 특별활동 중에서 의미 있는 활동 중심으로 클럽 내에서 영향력 혹은 리더십과 협동심 등을 배양하는 때라고 할 수 있다. 만약 International Student Club에서 12학년에 최종적으로 회장이 될 야심을 가지고 있다면 11학년에는 회장을 도와가며 클럽 활동에 중심 인물로 떠올라야 한다. 교내 Art Club에서 회장을 희망한다면 적어도 교내에서 진행하는 전시회에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클럽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성의와 열정을 보여줘야 한다.
12학년 진급하기 전 여름 방학은 11학년 학생에게는 그 만큼 중요한 시기는 없다는 것이다. 에세이나 인터뷰에서 11학년 여름 방학에 무엇을 했고, 이것이 대학에 진학하여 어떤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종종 접하게 된다. 이 질문은 학생의 관심 분야, 지원 전공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라는 것으로 이런 질문에 최종적인 대답이 완성되어야 하는 시기라는 것이다.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위하여 무엇을 했는지 보여주기 위한 활동이 특별활동에 표현되어야 한다는 뜻인 것이다. 실제 11학년 여름이전에는 지원하는 대학의 리스트가 결정되어야 하고, 여름방학 동안에는 Common App의 Main Essay가 작성되어야 하며, Common App의 Extra- Curricular Activity에 대한 리스트도 완성되어야 한다. 한편 학생이 고등학교 생활 중 진행했던 Extra-Curricular Activities 중에서 에세이에 녹여 내어 전공이나 직업 탐구를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를 보여 주어야 한다. 특히 이 시기에는 전공 선택과 관련된 인턴십, 봉사활동, 알바 등 실전 분야, 실전의 현장에서의 활동이 돋보일 수 있다. (Virtual Internships Premium Program)
중구난방의 백화점식으로 나열된 Common App의 Extra-Curricular Activities의 긴 목록은 짧은 시간에 결정을 해야 하는 사정관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피곤하게 만드는 일이다. 따라서 과외활동의 핵심은 전공이나 직업과의 연관성을 읽어 낼 수 있게 작성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Common App에 기록된 긴 목록이나 CV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의미 있는 몇 가지 활동에 집중하여 나만의 독특한 활동을 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두서없이 산만하게 개수만 많은 과외 활동 이력보다는 한눈에 봐도 방향성이 읽히고 연속성과 연계성을 보여주는 지원서가 효과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Winter Virtual Internships Foundation Program]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 (9-12학년)이 특별활동의 일환으로 원하는 전공에 관련된 4개 분야에서 1-2달간 비대면 온라인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 업무 개시 전 10-12시간에 걸쳐 해당 직무에 대한 특별강의로 인턴 입문 전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Career Bridge Program: Holistic Professional Development Curriculum)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업계의 트렌드, 업무 성격, 필요한 스킬, CV, Personal Statement, Cover Letter 작성법 등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울 수 없는 현장 업무 관련 수업을 진행한다.
- VI 직원이 인솔자 (Facilitator) 혹은 멘토, 코치의 역할을 하여, 프로그램 인솔자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3-4명 그룹의 학생들이 원활하게 인턴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지도 상담을 해주며, 정기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전반적인 학생관리를 담당하는 Weekly Report를 작성한다.
- 주어진 업무를 끝내면 Presentation을 하고, 멘토가 작성한 Weekly Report를 근거로 동료와 코치, 직장의 상사의 평가 보고서가 작성되며, 인턴십 수료증 (Certificate)를 수여하고, 업무 수행도가 높은 경우 요청에 따라 상사나 코치로부터 추천서를 받게 된다.
- 미국 대학 지원 원서에 특별활동 (Post-Secondary Pathways to Success)에 인턴십을 기록할 수 있고 영국대학 지원자는 UCAS의 Job Experiences 항목에 이를 기입할 수 있는데, 이 기록은 준비된 특별한 지원자임을 보증하는 자료가 된다.
- 리서치 활동을 통한 논문작성, 학교에서의 전공 관련 동아리 활동은 학문적인 Academic 활동이라면, 인턴십은 하고자 하는 전공에 관련된 회사에서 현장 업무를 실천해 보는 매우 실무적인 현장활동으로 두 개의 항목이 융합되어 원서에 표시될 때 이 지원자는 전공에 대한 열정과 노력과 성취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야말로 특별한 준비된 지원자로 거듭나는 것이다.
Foundation Program 시작일 : 2024년 1월 8일 (4주 진행)
참가 학생: 미국 9-12학년 / 영국 10-13학년
만 18세 이상 학생은 Job Research Program에 참여 가능
㈜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명문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Virtual Internships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아래 연락처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세쿼이아 그룹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8길 61 에버리치 빌딩 4층
전화: 02-569-5433 / soojin@seqgroup.com
www.seqgroup.com / parkyounghe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