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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 장학금과 국내 대학교 유학 (대학선택 12, 2023년 5월호 게재)

by yhpark@seqgroup.com 2023. 4. 24.

대학선택 12” 20235월호

 

사우디 아라비아 장학금과 국내 대학교 유학

(The Custodian of Two Holy Mosques Program)

 

 

 

 

국가 간의 외교는 긴밀한 소통을 출발점으로, 토론과 논의를 통해 절충과 협상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 간의 합의가 도출된다. 때로는 강압적 외교정책, 경제제재 조치 혹은 군사력이 개입되는 Hard Power가 동원되기도 하지만, 강제력이나 물리력보다는 타 국민들에게 한 국가에 대한 흥미와 매력을 어필하여 상대국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이끌어 내어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창출하여 외교적 성과를 거두는 것이 Soft Power, 이와 같은 Soft Power가 현대 각국이 시행하는 공공외교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

 

외국 국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 전통, 언어, 문화, 예술, 가치, 지식, 정책, 비전, 제도, 타국에 대한 원조, 미디어 홍보 등 다양한 기제를 활용하여, 국가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외교관계를 증진시키고, 국가 이미지와 국가 브랜드를 높여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높이는 외교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공공외교는 주로 외국민, 외국의 대중을 그 대상으로 하지만, NGO, 언론, 대학 등 교육기관 등도 여론 형성에 중요한 구실을 한다는 점에서 공공외교의 대상에 포함될 것이다. 또한, 외교정책에 대한 자국민의 이해와 지지가 중요해짐에 따라, 자국민과 기관, 기업, 정부기관, 지자체 등도 공공외교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다. 다양한 수준의 행위자들이 상대국가의 행위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가운데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이를 통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할 때 비로소 공공외교의 효과가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대학과 대학사회도 외교의 한 축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 유례없이 신속하게 경제성장과 민주화가 동시에 달성되어, 개도국의 성장 모델이 되었고, 최근 다양한 문화 컨텐츠가 개발되어 문화적 독창성을 확보하였고, 한류에서 촉발된 전통과 현대 문화의 표출 등은 우리가 가진 공공외교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대학은 교육을 제공하고 전달한다는 본래의 목적뿐 아니라 민간 외교 사절로서 공공외교의 기축을 담당할 수 있다. 대학은 세미나, 포럼, 행사 개최 등 소극적인 외교 행사에서, 국내 대학생들을 외국의 교육기관에 유학, 견학시키거나, 외국의 학생을 교환학생 혹은 정규 유학생으로 받아들이고, 공동 학문 연구에 참여시키는 등의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야 한다. 한편 교육부도 정부 초청 장학 프로그램, 재외 공관 전형, 교육 관련 국가 간의 MOU 체결 지원, 기타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분야의 국제교류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중동의 부유한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 (The Kingdom of Saudi Arabia)UN이나 비동맹기구에서 외교나 평화통일 정책 등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 지지해온 주요 우방국이며, 우리나라에게 가장 많은 양의 원유를 공급하고 있는 중동지역 최대의 교역 대상국이다. 202211, 입국 전부터 일거수일투족에 모아진 관심이 뜨거웠던 빈 살만 왕세자 (Prince 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는 비공식적으로 세계 최고 갑부로 꼽힌다. 중동 부호로 우리에게 익숙한 두바이 왕자이며,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인 만수르보다 재산이 10배 이상 많다고 하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하여 그의 닉네임은 “Mr. Everything”이다.

 

왕세자의 방한 목적 중 하나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초대형 도시, “네옴 (NEOM)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과 투자처 발굴이어서 국내 재계 총수들과의 미팅은 우리 국민들의 기대를 부풀려 놓았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석유 기반이었던 경제 구조를 탈피하여 다각도로 확장을 꾀하고 있는데, 한국과 공동 투자, 생산, 기술 개발 등 광범위한 협력이 이뤄지기를 양국이 함께 염원하고 있는 바이다. 사우디 아라비아 포스트 오일 (Post Oil)” 시대를 대비한 여러 정책들을 “Vision 2030”이라는 이름으로 기획하고 있다. “Vision 2030”에는 면적만 서울의 40배 규모인 스마트도시 네옴 (Neom)”을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포함됐으며, 네옴을 건설하기 위한 인프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혁신을 꿈 꾸는 사람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하여 한국의 젊은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사우디 아라비아 내의 한국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이나 한국에 대한 인식도 꽤 고무적이다. 1970-1980년대 1차 중동 붐이 일었던 시기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근무하던 우리 나라 근로자들의 성실 근면한 자세, 공기를 앞당기면서도 훌륭한 품질의 결과물을 창출했던 것에 대한 우수한 평가가 있고, 30년 전 중동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건설한 초고층 건물들은 수도 리야드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제는 삼성 현대 서울대병원 등이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휴대폰, 자동차, 현대 의료시설을 통해 현지인들을 매료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2018년부터 사우디 아라비아는 대중문화 공연을 허용하면서 스포츠 · 연극 ·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적극 개최하고자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K-Pop, 음악, 공연, 영화, 드라마, 화장품, 패션 등의 한류문화가 사우디 국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자극하여 양국 간의 문화 교류는 더욱 더 확대될 전망이다.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는 과거 인력자원 개발의 일환으로 “The King Abdullah Scholarship”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매년 수천 명의 정부 장학생을 선발, 해외에 파견하고 있어 우리나라에도 2021년 말까지 총 123명의 사우디 아라비아 학생들이 한국 대학에 유학했었다. 그런데 20223, 빈 살만 왕세자는 제2차 장학생 선발 프로젝트로 “The Custodian of Two Holy Mosques Program”을 발표하여, 사우디 아라비아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여 해외 유학을 장려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Vision 2030” 계획은 지식 경제에 기반을 둔 지식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국가의 인적 자원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려 사우디 아라비아 대학과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학비와 생활비를 풍부하게 제공하는 전액 장학금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최고 대학에서 공부하도록 하며, 세계의 다양한 나라들과 과학, 교육, 문화적 경험을 하도록 하여 전문적인 인력을 갖춘 공무원 및 간부를 육성하여 사우디 아라비아 발전의 역군이 되도록 하고 있다.

 

기존의 제1차 장학생선발 프로젝트는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이공계, 의료, 경영 트랙 등에서 유학하도록 했는데, 한 걸음 나가 2022년부터 실행하는 제2차 장학생선발, The Custodian of Two Holy Mosques 프로그램은 비영어권 국가 (대한민국,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대학에서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컴퓨터, 항공, 운송, 디자인, 호텔 관광, 미디어 등 왕국의 “Vision 2030”과 맥을 같이 하는 전문영역으로 확장되었다. 학생을 파견하여 현지 언어로 수업하여 학업을 이수하고, 현지언어와 문화를 익혀 귀국한 후 지역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 “Vision 2030”의 프로젝트에 의거하여 2030년까지 전 세계 200대 교육 및 훈련기관에 70,000명을 파견하는 것이 목표이다.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에서는 한국에 유학하는 유학생의 연수기관은 SKY 대학을 비롯하여 12개 대학교를 지정했고, 이수해야 하는 전공 과목도 결정해 놓았다.

 

 

 

우리나라 대학들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발표한 왕세자 전액 장학금 정책에 호응하여 사우디 아라비아 학생들을 전폭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학생들이 한국 대학교에 입학하여 한국어를 배우고 학위를 취득하여 본국으로 돌아간다면 이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지한파 내지 친한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들을 통해 한국과 사우디 아라비아는 상생공영을 위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우리 나라 학생들에게는 지정학적 요인, 무역 환경의 변화, 새로운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중동지역을 이해하고 중동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글로벌 경제 간의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해 한국과 사우디 아라비아 양국의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양국의 인적, 문화적 교류를 통해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한류와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양국의 밀접한 교육 협력과 상호교류 유학정책은 한국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정치, 경제, 문화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밑거름의 될 것이다.

 

[The Custodian of Two Holy Mosques Program 지정 대학교]

 

Ø   고려대학교

Ø   경희대학교

Ø   동서대학교

Ø   동아대학교

Ø   부산대학교

Ø   서울대학교

Ø   성균관대학교

Ø   세종대학교

Ø   연세대학교

Ø   포항공과대학교

Ø   KAIST

Ø   한양대학교

 

 

The Custodian of Two Holy Mosques 프로그램은 Research & Development, Alrowad (Pioneer), Imdad (Supply), Wa’ed (Promising)4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국 대학 유학생은 박사과정에 지원하는 Research Track과 학사 및 석사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Supply Track에 해당된다.

 

사우디 아라비아 학생들은 한국어 능력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학부나 대학원 입학 전 한국어 교육원에서 우선 한국어를 수학하여 대학 자체 내 한국어 능력시험이나 TOPIK에서 4급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해야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한국어 교육원 등록 시, 한국 대학교 학부 혹은 대학원의 입학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입학을 허가한다는 한국 대학교의 조건부 입학허가서, 혹은 예비입학과정 입학허가서 발급이 필수적이다.

 

  

 [협력 대학교의 혜택]

      KSA를 비롯하여 중동에서 K-Pop, 드라마, 영화, 패션 등 한류의 붐에 힘 입어 연간 200명 이상의 사우디 학생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수립했고, 향후 유학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KSA 정부에서는 한국 대학에 유학하는 학생들에게 학비는 물론 주거비, 교재비, 의복비, 교통비, 의료보험, 배우자 및 자녀 경비 등 일체의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학생들이 유학하는 환경이 제공된다.

      KSA 정부는 주한 사우디 대사관에 경비를 송금하고 대사관에서 각 대학에 학비를 지불하므로 재정적인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없다.

      노령화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내국인 학생수의 감소로 말미암아 재정적 압박을 받는 각 대학들은 KSA 학생을 수용함으로써 재정적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중국, 베트남 등 일부 국가의 유학생들이 학생 비자로 입국했다가, 한국의 노동시장으로 잠입하여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되어 우려를 낳고 있는 반면, KSA 학생들은 졸업 후 전원 귀국하여 취업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중도 포기나 졸업 후 한국에 불법 거주할 여지가 없다.

      KSA 뿐 아니라 UAE, Qatar 등 주변 국가의 학생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쳐 중동 지역 유학생 유치에 도움이 된다.

      기존의 외국인 학생에 KSA 학생들이 더해져서 각 대학의 국제화 (Globalization) 지수가 높아져 QS, ARWU 세계 랭킹 등 대학평가에 순위가 향상된다.

      국내 학생들에게 중동의 언어나 문화를 이해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한국의 세계화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KSA 학생들은 각 대학과 대한민국의 대사 (Ambassador)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대학의 국제적 평판이 향상될 수 있다.

      무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총리의 방한에서 약속한 한국에 대한 투자와 대통령의 중동 방문을 통해 투자가 이루어져 제2의 중동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시의적절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사우디 학생들이 한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면, 점점 학생 수가 줄어들어 재정적인 문제에 봉착한 대학들은 정원 외 입학하는 사우디 학생들로부터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Supply Track으로 입학하기 때문에 중도 잠적하거나 불법 체류하는 일을 겪었던 중국, 베트남 학생에게서 발생되었던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우디 학생들의 입학으로 인하여 각 대학의 Globalization/Internationalization의 요인이 향상되어 QS 혹은 ARWU 세계 대학 랭킹에서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장래 한국어한국 문화를 익힌 이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홍보대사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며이들이 귀국하여 사우디 정부의 관리가 되었을 때 즉각적인 협력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사우디 등 중동에 대한 경제교류와 협력에 기대를 걸고 있는 요즘, 시의적절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The Custodian of Two Holy Mosques”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대학교에 유학하고자 하는 사우디 학생들의 입학 지원하고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학생들의 국내 대학 유학에 관심이 있는 대학교의 국제교육원이나 국제교류처에서 연락주시면

자세한 안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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