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연수와 몰타 (Malta)
몰타는 과거 150년 이상 영국의 지배를 받아왔기 때문에 곳곳에서 영국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고, 홍콩처럼 영국식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것이 많다. 몰타는 유럽에서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거의 유일하게 영어를 공식언어로 인정하여 몰타고유의 언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무척 가깝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이탈리아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이슬람의 영향으로 아랍어를 구사하는 사람도 많아서 EU 국가 중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나라 중에 하나다.
영어는 몰타의 공용어
몰타는 제주도의 1/6 크기 밖에 안되는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작은 나라지만 역사적 깊이는 여타 나라에 못지 않다. BC4000년에 세워진 Gozo 섬에 세워진 Ggantija Temple은 인류가 남긴 가장 오래 된 건축물의 하나로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영국의 Stone Henge 보다 앞 선다. 지중해 한 가운데에 위치한 지정학적인 문제로 열강의 침입을 계속해서 받아왔고 이를 극복해 왔다. 페니키아, 로마, 비잔틴제국 등 고대 지중해 문명의 화려한 흔적들을 엿볼 수 있다. 기원 후 사도 바울이 로마에 압송되어 항해 하던 중 배가 난파되어 도착한 곳이 몰타인데, 이때부터 몰타에 기독교가 전파되었다. 그 이후 아랍인들이 침입하여 문화는 물론 몰타언어에 아랍어들이 많이 유입되어 언어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몰타는 심오한 문명과 문화를 지니고 있어
수없이 에스파니아, 노르만 민족의 침입을 받았던 몰타는 16세기 이후 성 요한 기사단이 창설되어 몰타의 황금기를 맞이 한다. 우리가 흔히 보는 V자 4개가 결합된 모양을 하고 있는 몰타의 십자가는 이 때 만들어졌다. 향후 나폴레옹에 의해 지배되었고, 다시 영국령이 되어 오랜 기간 영국의 통치하에 있었다. 1964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몰타는 2004년 어엿한 EU 국가가 되었다.
몰타를 얘기할 때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몰타가 크게 히트한 영화의 촬영지라는 것이다. 시간이 멈춰 있는 듯한 고적적인 매력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사람들을 매혹시키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 “Troy”, “Gladiator”, “The Da Vinci Code”, “World War Z”, “By the Sea”, ‘Assassin’s Creed”, “The Count of Monte Cristo”, “Midnight Express”, “Papillon”, “The Spy Who Loved Me”, “The Whale”등 일일이 열거하지 못할 만큼 많다.
최근에는 몰타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해양스포츠 때문에 몰타를 간다는 여행자들이 많다.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러 온다는 사람이 많아서 스쿠버 다이빙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이 많이 제공되고 있다. 요트나 보트와 같은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배를 빌어 일정인원들과 함께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제주의 올레길을 연상시키는 트레킹 코스도 많아서 푸른 바닷물길을 따 걸어보는 재미도 있다. 일찌감치 퇴근하여 바다로 향한 발코니에서 맥주를 앞에 두고 담소하는 몰티즈에게서 삶의 여유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 전 세계적으로 경제발전 속도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건설현장을 보면 납득이 된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 유구한 역사를 가져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고,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언어적인 제한이 적도 상대적으로 물가도 저렴하기 때문에 북유럽의 노인들이 노후를 즐기고 싶은 곳으로 꼽아 부유한 노인들이 몰려 들어 여유있는 생활을 즐기는 곳으로 각광 받게 되었다.
위의 사진은 Gozo 섬에 있는 Azure Window이다 2016년 필자가 가서 찍은 사진이다. 그런데 2017년쯤 NYT에 나온 기사를 보고 정말 소스라치게 놀랐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바위와 푸른 바다가 만들어낸 장관이었는데 일 년에 채 몇 번 안되는 강한 Gale (비바람 폭풍)에 의해 Azure Window가 무너져 내려 바다 속에 빠져 버려 더 이상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이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기에는 오묘하고 웅대한 바위가 석회암으로 되어 있어 빠르게 침식되고 있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내 살아 있는 동안에 그런 것을 목격했다는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그래도 내 생전에 Azure Window를 볼 수 있었던 기회에 감사해야 하나? 자연의 막강한 힘에 경외감을 느껴야 하나? 첫 번째 세 번째 사진은 내가 Gozo 섬에 가서 직접 찍은 사진이고, 두 번째 네 번째 사진은 The New York Times에 실린 사진을 Capture 한 것이다.
몰타에서는 언어연수와 관광의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어
누구나 한 번쯤은 유럽 혹은 미국에서 언어연수 혹은 관광여행을 꿈 꿨을 것이다. 그런데 유럽에서 언어연수과 관광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곳이 몰타이다. 한국인들에게 그다지 크게 알려져 있지는 않아도 몰타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영어를 구사하여 생활하기도 편하고 물가도 낮아서 언어연수로서는 가성비가 좋은 곳이다. 특히 몰타에는 영어연수 어학원이 상당히 많다. 미국이나 캐나다, 영국의 언어연수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몰타는 영어 학습을 위한 아주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Family Program
몰타에는 특별할 영어 연수과정이 있다. 소위 말하는 Family Program과 Senior Program이 그것이다. Family Program이란 부모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부모는 부모의 언어 수준에 맞는 Business English, Intensive English, Career Management English, Higher Education Entrance English, Test Prep English 등에서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자녀들도 연령, 언어능력, 연수 목적을 고려하여 적합한 Kid English, Junior English, Special English 등의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오전에는 각자 언어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부모와 함께 Activity에 참가하거나 주말에 몰타 주변의 여행을 할 수 있다. 어학연수기관에서는 Apartment, Condominium, Hotel, Homestay, Residential Hall 등 각자의 Budget 혹은 편의성에 따라 Housing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짜여진 활동에 온 가족이참가할 수 있고, 가족 맞춤형 여행과 특별활동을 요청할 수도 있다.
Senior Program
몰타에는 북유럽, 러시아, 동유럽 등 부유한 노인들이 안락한 노후 생활을 즐기기 위해 이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 유럽권의 사람들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러 어학연수를 하게 된다. 이들의 기호와 영어를 배우는 목적이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나라도 최근 “외국에 한 달 살기”, “현지인처럼 살기” 등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 필자는은퇴한 부부가 한 달쯤 몰타에 살아보기는 특별히 추천한다. 청정 자연 환경에서 여유자적 삶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몰타의 현지인들은 우리와 달리 평온하고 여유있는 삶을 즐기고 관조한다. 평생 경쟁하는 사회에서 이기려고, 살아남으려고 애썼던 50-60대들이 자신의 삶에 주는 보상으로 이런 여행을 택했으면 한다. 단순한 여행도 좋지만, 오전 중에는 1-3시간 정도 영어도 배우고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사귀며, 삶을 외연을 늘일 수 있다면 꽤 행복한 노년의 삶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몰타 어학 연수의 장점
① 150년 이상 영국의 지배를 받아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영어를 구사하면, 공용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영어 연수에 이상적이다.
② 쉥겐조약으로 말미암아 90일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간 연수 시에는 비자 신청이 필요치 않다.
③ 연간 300일 이상 맑은 날씨와 겨울의 평균기온이 섭씨 12도 정도되는 늘 온화한 기후와 기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특별활동이나 야외활동에 구애 받지 않는다.
④ 구미지역보다 한국인에게 조금 덜 알려진 곳이기 때문에 한 클래스에 많은 한국 학생들이 수업을 듣지 않으므로 영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다.
⑤ 타 유럽국가보다 치안이 좋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⑥ 생활비도 저렴하고 학비도 저렴하여 가성비 좋은 곳이다.
⑦ 수도인 Valletta 국제공항은 유럽의 각 도시와 항공편 연결이 편리하여 유럽 여행이 수월하다. 특히 몰타에서 이탈리아 시칠리섬 (Sicily)까지는 배로 2시간이 채 되지 않는 거리다.
⑧ 몰타에 많은 어학 연수기관이 생기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학생의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몰타 현지에서 운영하는 많은 언어연수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대학생의 언어 연수, 초중등 학생의 서머 프로그램, 초증고 학생을 위한 단기 정규학교 프로그램, 미국이나 영국의 보딩스쿨 입학하기 전 언어 연수, 대학입학 전 언어 연수, 영국대학 입학을 위한 Pathway, 파일럿, 간호사 등등의 특정 직업을 위한 언어 연수, 언어연수와 함께 인턴십을 병행하여 스펙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토플, IELTS를 위한 표준화시험 준비 프로그램, Family Program,, Senior Program 등등 다양한 언어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몰타에서 언어연수”, “몰타에서 한달 살기”, “몰타에서 현지인처럼 살기”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세쿼이아 그룹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8길 61 제일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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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쿼이아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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