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남미 등 축구 선진국에서 실시하는 축구 서머 캠프, EduKick

유럽 남미 등 축구 선진국에서 실시하는 축구 서머 캠프, EduKick

유명 선수와 공도 차고 외국어도 배우고

 다음은 2009년 5월호 Wealth Management 에 게재된 교육 플랜 칼럼입니다.

 

지난 해부터 영어 몰입 교육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여름 방학 중 실시되는 해외의 캠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말이 있듯이 미리 여름을 준비를 하는 학생에게 튼실한 결실이 주어진다. 여름 방학이 아직 멀었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해외 캠프의 경우는 여권, 비자 발급 등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되기 쉬워 미리 서두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이 고환율 시대에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은 만큼 프로그램 선택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축구 기량과 함께 외국어도 연마하는 일석삼조의 프로그램

대부분 해외의 여름 캠프하면 의례히 하루에 서너 시간 ESL 수업을 받고 근처 명소를 관광하는 서머 프로그램을 연상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캠프는 많은 한국 학생들이 한꺼번에 참여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영어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진정한 문화 체험이나 기술 습득 혹은 재능이 발현되지 못하고 단순히 수박 겉 핥기 식의 연례 행사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투자한 시간과 경비 대비 교육적 효과는 미미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영어 교육과 축구 실력 향상을 위한 영어 축구 캠프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2의 박태환 김연아 탄생을 바라는 부모들

베이징 올림픽과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는 박태환 김연아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제2의 박태환 김연아와 같은 스포츠 스타를 탄생시키고 싶어하는 부모들이 해외의 스포츠 프로그램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는 우리나라의 국기라고 여겨질 정도로 온 국민이 열광하는 스포츠가 되었다. 전국민 남녀노소의 관심거리인 축구의 기량을 연마하고 외국어도 배우는 캠프가 있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의 유명 구단의 홈구장에서 실시되는 축구 캠프

미국을 비롯 선진국에서는 스포츠 활동을 자녀의 신체 성장뿐 아니라 온전한 인격을 가지고 원만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필수 과정으로 여긴다. 학생들은 시합을 하면서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승부보다 중요하다는 것과 승리지상주의에 빠지지 않고 품위 있게 이기고 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페어 플레이 정신을 배우고, 동료나 상대 선수, 심판을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우며, 팀워크와 리더십을 배우게 되므로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스포츠는 큰 의미를 지닌다.

 

스포츠를 통해 페어 플레이 정신을 배운다

“EduKick”이라는 축구 서머캠프에서는 학생들이 ESL 수업과 각국의 외국어 학습을 통해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각 나라의 축구단을 근거리에서 접하며 우수한 코치와 탁월한 체육 시설을 공유하면 축구 기능과 기술를 연마한다.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학생들과 개인적 교류와 문화적 접촉을 통해 세계화된 시각을 정립할 수 있으므로 진정한 스포츠맨십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는 점에서 EduKick의 서머 캠프는 매력적이다.

 

EduKick은 10-24세까지의 남녀 학생을 수용하는 보딩 스쿨로, 축구 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훈련과 외국어 몰입 교육을 실시하는 축구 아카데미이다. EduKick은 1년간 정규 수업을 담당하는 보딩 스쿨과 2-3주간 동안의 여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구단이 있는 지역을 총망라하여 영국의 Bolton, 이탈리아의 Perugia, 스페인의 Madrid, 프랑스의 Cannes, 독일의 Gruenberg, 멕시코의 Puerto Vallarta, 브라질의 Aquas de Lindoia, 중국의 Beijing, 미국의 Sanata Barbara, 캐나다의 Stoney Creek, 이스라엘의 Ashdod, 그리스의 Loutraki 등에 위치한다.

 

FIFA 자격을 갖춘 코치가 직접 조련

FIIFA 자격증을 갖춘 코치에 의해 집중 훈련을 받고 해당 지역 팀과 일 주일에 3 번씩 경기를 가지며 하루에 2-3시간 동안 집중 언어 교육을 받게 된다. 축구 보딩 스쿨에 진학한 학생들은 유명 구단이 있는 지역적인 특혜를 받아 유명 구단 선수들과의 조우의 기회를 가지며 유명 코치들과 트레이너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명 구단들의 경기 관람을 하고 코치나 감독들에 의해 선수 발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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