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국 등 서구의 교육제도가 다른다. 그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학기제도이다. 우리나라는 3월에 새 학기가 시작되어 2월에 끝나지만, 아시아 국가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국가들은 9월에 시작하여 다음 해 6월에 끝나게 되어 거의 3개월에 이르는 긴 여름방학을 보내게 된다. 3개월의 방학기간은 그 누구에게는 축복이지만, 다른 그 누구에게는 고통이 아닐 수 없다. 긴 여름방학을 알뜰히 활용한 경우 다음 학년에 진급하여 유익한 결과가 나타나지만, 허송세월을 했다면 다른 학생에 비해 뒤쳐질 수밖에 없게 된다.
특히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11학년 학생들은 이번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학 입시의 당락이 좌우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11학년은 물론 9, 10학년 학생들도 여름을 유용하게 이용하여 대학입시를 위해 먼저 Head-Start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1) Academics
미국 학교를 다니는 학생은 방학 동안 근처의 Community College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COVID-19의 엄중한 시절에는 Off-line 대면 수업이 불가할 수도 있는데 이는 MOOC를 통해 유명 대학교의 교수들의 핵심과목에서 더 나아간 심화수업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여러 가지 대학과정의 온라인 수업이 많기 때문에 관심 있는 과목을 수강한다. 이때 대학 혹은 고등학교의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학과목을 공부한다면 더욱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커뮤니티 칼리지의 과목은 대입 선수과목인 AP에 해당하므로 꼼꼼히 따져서 수강하면 대학 입학 후 학과목이 Waive 되어 학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미국의 4400여 개 대학에서 올해 입시에서 SAT/ACT 표준화시험 점수를 제출해도 되고 아니어도 되는 Test-Optional 정책을 취했다. SAT가 대입에서 완전히 배제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장에서는 꼭 그렇지 않다고 말하기도 하므로, 만약 SAT를 준비한다면, 일정 기간 동안 Intensive 수업을 듣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방학 동안 SAT 학원만 다녔다는 것은 어느 학교에도 어필할 수 없음은 말할 것도 없다.
(2) Internships
인턴십은 무급이든 유급이든 초보 고등학생을 취업시킨다는 것 자체가 시행하는 회사나 조직, 단체에서는 리스크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고교생들이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곳은 매우 한정적이고, 하는 일이나 할 수 있는 분야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고교생 인턴을 맞을 준비가 안 된 회사라면 회사에 기여하지도 못하는 고교생은 불편하고 귀찮은 존재일 수밖에 없다. 사무실 한 구석에 앉아 있다가 커피를 사 오라든가, 카피를 떠 오라는 일 밖에, 하는 일 없이 그저 시간 죽이기를 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회사나 학생 모두에게 시간 낭비일 뿐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인턴십을 할 수 있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인턴십은 자신의 전공이 확실하지 않을 때 자신의 전공 적성과 관심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싶을 때, 원하는 전공이 있더라도 실제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정확한 지식이 없을 때, 자신의 전공이나 커리어에 대한 지식과 정보는 있지만, 이를 현장에서 어떻게 녹여내어 현실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궁금할 때, 특정분야 업무의 세계적인 트렌드, 각 나라의 현상이나 특정 회사나 단체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알고 싶을 때, 그리고 엄청난 경쟁률을 뚫어야 원하는 대학에 입학이 가능할 정도의 명문대학 입학을 원할 때 다른 학생들과 비교우위의 원서를 작성하여 돋보이는 지원자 자격을 만들고 싶을 때 시도해 볼 만한 것이 인턴십이다.
음악, 미술, 스포츠 등은 누구나 하는 활동이고 개인적으로 선택하여 실시하는 것은 어려운 일도 아니다. 그러나 인턴십은 누구나 할 수 없는, 그야말로 “특별한 활동”으로, 요즘과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더더욱 인턴십을 찾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인턴십을 수행한다는 것에는 큰 의미가 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도 재택근무를 시키는데 완전 Novice인 고교생을 데려다 대면 인턴으로 고용하려는 회사가 과연 얼마나 있겠는가? 그래서 돋보이는 특별활동을 하기 위한 인턴십은 꽤 가치 있는 여름 방학 활동이 된다.
COVID-19의 시국에 비대면 인턴십을 추천한다. Zoom, Google Meet, Skype 등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분야의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회사 혹은 단체에서 각 나라에서 온 3명의 학생이 한 그룹이 되어 1-4 개월간 세계 각국 70여 개 국의 9000개 Host Company에서 실제 업무를 실시하고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Presentation을 하고 Host Company로부터 최종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Certificate를 받고 추천서를 받을 수도 있다.
동료들과의 협력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Facilitator와 Host Company 담당자의 도움과 Feedback을 통하여 현실의 업무를 이해하고, 자신의 핵심역량을 발전시키고,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전공과 커리어에 Proactive 하게 미리 준비된 자신의 모습을 Admissions에 보여줌으로써 입학사정의 고지를 선점하는 것이다.
㈜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여름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하고 실제 지원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세쿼이아 그룹은 비대면 인턴십의 한국지사로 9-12학년의 고등학생이 대학 입학에 도움이 되도록, 구직을 원하는 대학생은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Virtual Internships을 제공합니다. Internships, Community Service, Summer Camps, Summer Research Papers, Summer Job 등에 관심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는 아래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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