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PAI 장학생 선발을 위한 오디션이 실시되었습니다

2009년 3월5일 서울 삼성동 소재 세쿼이아 그룹 에서 Wyoming Seminary University Preparatory School의 PAI 디렉터이신 Nancy Sanderson과 David Damico 선생님이 PAI 프로그램 참가자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실시했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킹스턴에 위치한 Wyoming Seminary 에서는 매년 여름 전문 예술캠프인 "Performing Arts Institute"를 개최합니다. Piano Track, Musical Instruments Track, Vocal Track, Jazz Track으로 구성된 Music Camp, Dance Camp와 뮤지컬 공연을 하는 Musical Theater Camp로 나뉘어집니다.

 

총 6주 동안 진행되는 이 캠프는 The Julliard School, The Curtis institute of Music, Eastman School of Music, Yale University, The Royal Academy of Music에서 수학했거나, 현재 그곳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사들이 진행합니다.

PAI의 우수한 강사진 

2002년 Avery Fisher Hall, 2005년 Carnegie Hall에서 콘서트를 열었던 Scott Cranston은 Yale 대학교와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수학 했는데 PAI의 Wind Ensemble을 지도하고 지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클라리넷을 지도하는 Schyler Fung은 The Julliard School과 The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수학했고 현재는 Monmouth Music Academy와 Zen Music Center의 학장입니다. 2005년 New York Times의 비평가 Anthony Tommasini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Paul Hostetter는 PAI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데 현재 Colonial Symphony Orchestra의 상임지휘자입니다. 또한 Pittsburgh Symphony Orchestra와 Northern Pennsylvania Philharmonic의 상임지휘자인 Lawrence Loh도 PAI Orchestra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안무가인 Janet Jackson은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Les Miserables”, “Cabaret”, “West Side Story”, “Kiss Me, Kate”, “The Threepenny Opera”, “Oliver”, “Fiddler on the Roof”에서 안무를 담당했습니다. Michigan 대학의 Jazz Piano 분야에서 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Ellen Rowe가 Jazz Track을 맡고 있습니다. New England Conservatory와 Cornell 대학교에서 수학하고 2004년 Cornell대학교에서 Outstanding Advisor Award를 수상한 Scott Tucker는 합창 지휘를 담당합니다. 이외 다수의 유명 음악가와 무용가들이 1:1 개인 지도를 하게 됩니다.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독주회를 비롯하여 뮤지컬 공연까지 모두 35차례의 공연 계획이 잡혀져 있습니다.

서울 오디션 현장 속으로.. 
 

오디션에는 외국인 학교 재학생들을 비롯하여 다수의 한국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습니다. 오디션에 참가한 학생 중 최고의 실력을 뽐 낸 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의 수혜가 주어지기로 되어서 더욱 더 열 띤 경쟁을 보여주었습니다.

 

외국인 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K군은 2330점의 SAT 성적을 획득한 재원으로 일찌감치 SAT 준비를 끝내고 이번 여름에는 다른 학생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캠프 경험을 쌓고자 이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K군이 연주한 “Greensleeves”는 심사위원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해서 쉽게 오디션에 통과했습니다. 특히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Mrs. Sanderson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K군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인상적이었다고 했습니다. 

 

이번 가을 학기 교환학생으로 미국 유학을 앞 두고 있는 L양의 꿈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무대에 서는 것입니다. 유학하기 전 미국의 보딩 스쿨을 경험하여 조속히 학교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PAI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로 했답니다. 특히 브로드웨이에서 안무를 담당하고 공연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과의 만남은 자신의 꿈에 한 발자국 더 접근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외에 많은 학생들이 영어를 익히고 미국 학교를 경험하고 미국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지원했다고 합니다. 특히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팀워크를 이루어 오케스트라, 앙상블, 밴드, 합창, 군무, 뮤지컬 공연을 통해 그들의 이해하고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이와  아울러 미국 대학 지원을 앞 두고 있는 11학년 학생들에게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레슨을 받으며 공연이나 독주회의 경험이 우수한 대학의 입학 가능성을 한 단계 높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캠프에서의 공연 실황은 CD로 제작되어 포트폴리오 형태로 만들어져 대학 입학 원서와 함께 지원하는 대학교에 제출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오디션은 끝났지만 혹시 추후라도 PAI 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오디션을 대신하여 연주를 담은 CD를 학교에 제출하면 심사를 통하여 합격 여부가 발표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세쿼이아 그룹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행운의 주인공이 과연 누구일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www.seqgroup.com / www.goboardingscho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