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quoia Global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

지난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0여 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서울의 중심부 강남지역이 심한 피해를 입었다. 최대 400mm가 넘는 폭우에 서울과 경기 지역 곳곳이 물에 잠기고 지반 침하와 정전 등 사고가 뒤따랐다. 해외에서도 기후변화에 의한 재앙이 발생하고 있음을 심심치 않게 목격하고 있다. 영국은 폭염과 함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화재 위험 최고 경보가 내려졌고, 프랑스는 대형산불에 시달렸는데, 반면 미국 Death Valley에는 1000년 만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 재앙의 원인으로 기후 변화가 그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과학자들은 향후 기후재앙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극한 폭염과 호우, 가뭄의 강도와 빈도가 기후변화로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즉 기후변화가 극단적인 날씨를 유발하고 있으며, 지구 어느 한 곳의 극심한 날씨가 다른 지역의 극심한 날씨를 유발하고 또 다른 극한의 날씨를 불러일으키는 형태로 모든 것이 함께 연결돼 있다는 뜻이다. 기후의 변화에 둔감했던 사람들에게 위기의식을 느끼게 한 계기가 되고 있다.

미국의 Stanford University의 The Center for Deliberative Democracy에서는 미래의 지구의 주인이 되는 학생들에게 지구의 소중함과 아울러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을 기획했다.

 

14-18세의 전 세계 청소년들이 비대면 (On-site)으로 함께 모여 Zoom, 혹은 메시지 교환을 통해 기후 변화를 정의하고 개념을 파악하며, 기후변화의 해악을 최소화하는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함께 토론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개별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또한 공동체를 형성하여 토론과 협업을 통해 다른 집단의 학생들과 협동의 장이 마련된다.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고안하고 실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이 고안한 프로젝트와 유사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이 있다면, 한 팀이 되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이와 같은 프로젝트가 어떻게 실현 가능한지에 대해 알아보고, 팀원과의 협업을 통해 리더십과 의사소통 능력을 육성할 수 있다. 탁월한 리더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자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동기 부여의 능력은 탄탄한 의사소통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전반적인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의사소통 기술을 우선순위에 두고 이를 연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리더십 훈련이다.

 

2022년 10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약 8주 동안 일주일에 1-2번씩 비대면 미팅을 통해 프로그램이 수행되는데, 실시간 진행되는 이벤트에는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시간과 선택적 참여가 가능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날짜: 2022년 10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신청 마감일: 9월 25일

 

 

 

㈜ Sequoia Global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에 참여를 원하는 만 14세부터 18세 학생은 9월 25일까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mayseon@seqgroup.com

(카카오톡 아이디 maysun0522)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미래의 리더로서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