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기회, 수시 전형 롤링 어드미션 (Rolling Admission)

또 다른 기회, 수시 전형 롤링 어드미션 (Rolling Admission)

 

 

미국의 주니어 보딩스쿨은 1월 중순쯤 이미 합격자를 발표했지만, 통상적으로 9학년부터 선발하는 시니어 보딩스쿨은 오는 3월 10일 전체적으로 합격자를 발표하기 때문에 2017-2018학년도 보딩 스쿨 지원한 학생들은 초조하게 합격자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미국의 대학교는 11월에 Early Admission을 마감하여 12월 중순에 발표했고, 12월31일 마감한 Regular Admission은 하나 둘씩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다. 조기전형은 이미 합격자를 발표했고, 이제 정시전형 합격자 발표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일부 수험생들은 여전히 자신이 지원한 대학이나, 아니면 아예 지원을 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불안감 또 아쉬움이 있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가 난 후에도 Rolling Admission을 통해 대학 혹은 보딩스쿨에 도전할 수 있어

그러나 미국의 대학 혹은 보딩스쿨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는 남아있다. 다름아닌 Rolling Admission이다. Early Admission이나 Regular Admission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거나, 예정에 없던 유학 결정이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경우라도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Rolling Admission에 대한 설명을 해 보기로 하겠다.

 

Rolling Admission은 우리말로 풀어 본다면 '수시 전형' 정도라고 할 수 있지만 꼭 같은 의미라고는 말 할 수 없다. 실제로 Rolling Admission 시스템을 도입한 대학들도 마감일은 정해져 있지만, 정원이 충족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연장하여 인원수가 채워질 때까지 입학 지원 사정 작업은 계속하여 진행한다. 그러나 Regular Admission을 채택한 대학이나 보딩스쿨에서도 인원수가 다 만족되지 않았을 경우 계속에서 추가적인 모집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1월에 이미 마감한 Regular Admission을 고수하는 보딩스쿨이라도 지금도 지원은 가능하기 때문에 도전해 볼 수 있으므로 1년을 허비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한다.

 

일부 학부모들은 이와 같은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대학이나 보딩스쿨은 별볼일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결코 수준 이하의 학교들만 자리가 남아 있는 것이 아니므로 꼼꼼히 잘 찾아보면 나름대로 알찬 대학들이나 보딩스쿨들의 자리가 남아 있고,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포함해 다양한 학비보조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한다.

 

                                                                                                       출처-Daum blog

 

미국 미시간대와 중국 상해교통의 공동 학위 Joint Institute은 지금도 지원 가능해

일부 우수한 대학에서도 특별한 정책을 사용하여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예를 들면, Joint Institute (University of Michigan & Shanghai Jiao Tong University)의 경우 Early Admission은 지난 해 11월 15일이었지만, Rolling Admission을 채택하면서 마감일은 올 4월 15일로 못 박아 두었다. Joint Institute 프로그램이란 중국의 상해교통대와 미국의 미시간대학의 우수한 이공계열 공동 복수학위 프로그램으로, 수학과 과학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Early Admission은 물론 Regular Admission의 발표 이후로 마감일을 연장하여 Rolling Admission의 기회를 주는 정책을 펴고 있다. Ivy League나 준Ivy League 또는 University of Michigan의 Early Admission이나 Regular Admission에서 합격하지 못한 학생일지라도 지원서를 수정 보완하여 다시 한 번 Joint Institute에 지원한다면 합격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 Rolling Admission에 지원할 수 있는 학생 
정시에서 자신이 지원한 대학들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에 차선으로 Rolling Admission 학교를 고려해 볼 수 있다. Rolling Admission제를 택하고 있는 대학들 가운데는 제법 괜찮은 학교들이 있기 때문에 서로 비교를 해본 뒤 가치가 있다면 지원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아예 정시에 지원서를 제출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이 시스템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정시에서 실패한 경우에도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아직 정시전형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 매우 양호한 Rolling Admission제 대학을 지원해 합격통보를 받아 놓는다면 또다른 카드를 손에 쥐게 되는 만큼 입시전략의 한 부분으로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출처-Daum blog

                                  

▶ Rolling Admission 지원
지원서를 제출한 뒤 4-8주 정도면 결과를 알 수 있다. 이는 이 시스템을 도입한 대학들의 입학사정이마감일까지 도착한 모든 지원서를 한꺼번에 모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도착하는 대로 검토하고 합격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기왕에 도전을 해보겠다면 일찍 할수록 합격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일찍 제출해 합격을 하게 되면 학비 보조나 기숙사 배정 등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반대로 늦게 지원할수록 경우에 따라 지원자가 많고 일찍 정원이 채워지면 그 기회도 잃을 수 있어 합격을 했더라도 학비보조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나름 우수한 알찬 대학이라면 정시 못지않은 힘든 경쟁률을 통과해야 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출처-구글

▶ Rolling Admission 지원 방법 
Rolling Admission 대학들도 일반 대학의 입시전형과 같은 플랜으로 준비하는 것이 맞다. 따라서 무조건 시간적으로 여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미 앞에서 설명했듯이 괜찮은 대학들은 이미 많은 지원서가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 정시 전형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학생이라면 결과에 상관없이 일단 빠른 시간내에 자신이 지원할 수 있고, 또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대학들을 찾아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대학의 입학사정 일정과 방식을 파악한 뒤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함과 동시에 대학과 접촉하면서 학비보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출처-구글

 

Rolling Admission제를 선택하고 있는 대학들에 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www.commonapp.org 등을 통해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혹은 Collegeboard의 bigfuture.collegeboard.org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보딩스쿨은 가능한 입학에 관한 자리를 공표하지 않으므로 특정한 사이트를 개설해 놓지 않습니다. 그러나 ㈜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보딩스쿨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학교와 정보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리가 남아 있는 보딩스쿨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다음의 연락처를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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