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geboard에서는 “SAT 성적 제출 규정”을 2010년 고교 졸업 예정자부터 적용, 2009년 3월부터 새로운 성적 리포트 제도를 시행했습니다. 과거 시행되었던 SAT 성적 공개 규정에 의하면 시험 친 성적 내역이 모두 학교에 보고되기 때문에 대학 당국에서는 학생들이 몇 번의 시험을 봤는지, 성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전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부 대학들에서는 시험 본 점수가 모두 제공된 상황에서 각 세션 별로 최고 점수들만 합하여 입학 결정 요소로 활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9년 3월부터 학생이 원하는 성적만 제출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되었습니다. ACT에서 성적 리포트 방식을 차용하게 된 것입니다.
Collegeboard에서는 성적 제출 방식의 변경으로 상업적인 성공 거둬
세션 별이 아닌 전체 합산한 최고 점수를 선별하여 리포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방법으로 학생에 대한 배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Collegboard에서는 ACT 시험은 학생이 원하는 성적만을 공개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 들어 SAT보다 ACT를 보는 학생들이 증가했다는 점을 인식, SAT도 학생이 만족할 만한 시험 성적을 받을 때까지 여러 번 시험을 보게 하여 상업적 차원에서의 성공을 기대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감소될 수 있으나 사교육비는 더 증가될 수도
새로운 정책의 장점을 꼽는다면 SAT 시험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더라도 일단 시험을 보고 고득점이면 통보하고 그렇지 않는 경우 리포트 하지 않으면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어느 때나 어느 학년에 상관없이 SAT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시험을 위한 사교육비의 지출이 늘어날 수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고, 저학년 때부터 SAT에 대한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 보면 다양한 특별활동을 하는 기회를 박탈당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여러 번의 SAT 시험을 보게 되므로 일부의 학생들은 SAT에 대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더 증가될 수도 있겠습니다.
SAT 성적 반영률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내신에 더욱 집중해야
좋은 성적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시험을 봄으로써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점수가 향상되어 SAT 고득점자가 양산되기 때문에 대학의 입학 경쟁률이 심화될 수 있음은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겠지요. 그러므로 학생들은 대학 당국에서 이와 같은 사정을 감안하여 입학 사정 시 SAT 반영률을 낮추고 그 대신 GPA나 AP에 대한 비중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여, 학교 공부를 더욱 알차게 하여 훌륭한 내신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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