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S Boarding School Asia Roadshow - 2022 /11/15 in Seoul

 재정보조가 가능한 미국의 보딩스쿨 박람회

㈜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2022년 11월 15일 미국의 8개 보딩스쿨을 초청하여 “The US Boarding School Asia Roadshow”를 개최합니다. 참가하는 학교는 Rabun Gap-Nacoochee School, Foxcroft Academy, Stuart Hall School, Oaks Christian School, Monterey Bay Academy, Oakwood Friends School, Maumee Valley Country Day School과 Cotter School 등 8개교입니다.   

 

캘리포니아, 오하이오, 조지아, 버지니아, 메인주에 이르는, 지역적으로는 동부부터 서부까지, AP 프로그램은 물론 Honors Program, IBDP까지 우수한 학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하키, 승마 골프와 같은 다양한 특별활동을 제공함으로써 8개의 학교는 각기 다른 특징과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업 역량, 흥미 관심 영역, 장래 희망, 개인별 가정적 고려사항, 개인적 요구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학교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자신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Asia Roadshow”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학교에서 한국 학생과 아시아 학생에게 특별하게 제공하는 재정보조 (Financial Aid)입니다.

각 학교는 경이로운 가격의 재정보조를 파격적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각 학교에서 제시하고 있는 재정보조금은 연간 $10,000 (1300만 원)부터만원)부터 $36,800 (4850만 원)입니다. 아마도 과거 미국의 어느 학교에서도 제안하지 않았던 것으로, 예전에 미국 보딩스쿨에 유학했던 학생들은 재정보조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텐데, 더구나 엄청난 액수의 재정보조가 가능하다는 것은 금시초문일 것입니다.

 

 

재정보조의 예를 들면, 버지니아 주의 “Stuart Hall School”의 학비와 기숙사비 등 연간 비용은 $59,900이지만 학교에서 재정 보조를 받게 되면 $28,000의 비용으로 유학할 수 있습니다. Stuart Hall School의 일 년 학비는 3500만 원 정도로, 학교 규모와 시설, 학업의 우수성, 다양한 특별활동, 미국에서의 지명도, 졸업생들의 대학 입학률 등을 평가해 볼 때 NLCS 등 한국의 최상급 국제학교에 비해 훨씬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Stuart Hall School의 경우, 약 2000-2500만 원 학비가 절감되는 상황에서 유학이 가능합니다.

 

반면 제주도의 영국계 국제학교인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NLCS)”의 학비는 원화와 미 달러화로 함께 지불하게 되는데, 12학년의 경우 한화 25,544,790원과 달러화 $14,800 (19,450,000원)을 동시에 지불하면 총합계는 44,994.790원으로, 약 4500만 원가량 소요됩니다. 기숙사 이용하는 경우, 학비에 기숙사비까지 포함하게 되면 60,760,790이고 기타 원서비, 등록비 등은 과외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60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지출됩니다.  

 

조지아 주의 명문 학교로 약 100만 평 이상 캠퍼스 규모를 자랑하는 Rabun Gap-Nacoochee School의 학비는 $66,800이지만 무려 $36,800의 재정 보조를 받게 되면 학생이 지불하는 학비는 $30,000입니다. Rabun Gap의 최상의 교육적 수혜를 받게 되며 향후 Ivy League를 비롯하여 꿈에 그리던 미국 명문 대학 입학도 꿈이 아니라 꿈은 이루어집니다.

 

제주도의 미국계 보딩스쿨인 St. Johnsbury Academy의 경우 학비를 해부해 봅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학비는 22,934,000원과 $85,47.00 (11,211,000원)이고, 기숙사비는 18,553,000이며, 지원료, 입학 등록금, 국제학생 비용 등 입학할 때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8,000,000원이 넘습니다. 따라서 최초 입학하여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이라 한다면 기숙사 등록비 등을 추가로 내야 하기 때문에 6000만 원이 넘는 학비를 지불합니다.

 

 

 

한국의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 중 SAT/ ACT/ AP / IB 수업을 위해 학원 수업을 받지 않는 학생은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하니 사교육에 지불하는 비용도 상정해야 합니다. 제주도 국제학교의 경우 학생이 수시로 항공편을 이용하여 서울과 제주를 왕복해야 하고, 학부모도 자녀를 보살피기 위해 빈번하게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교통편에 쏟아부어야 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더구나 기숙사를 이용할 수 없는 어린 자녀를 위해서는 부모 중 적어도 한 사람이 제주도에 이주하여 집을 마련하고 한 가족 두 세대의 기러기 삶을 꾸려야 하기 때문에 지불해야 하는 재정적 정서적 손실 또한 녹록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미국의 유명 보딩스쿨에서 제공하는 재정 보조를 받아서 유학한다면 국내의 국제학교보다 저렴함 비용으로 최상의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가성비 대비 최고의 학업적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소재 국제학교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한국인으로 구성되어서 문화적 다양성 교육이 부족하고 영어에 대한 습득 속도가 느리고 국제학교 교육과 함께 국내의 사교육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학비 이외의 이중의 교육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대학 입학율도 미국의 최상위권 학교보다 저조하다고 하면 재정 보조의 수혜를 입고 유학의 장도에 오르는 것에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위의 8개교는 2022년 11월 베트남 하노이를 시작으로 서울과 일본 오사카에서 Asia Roadshow를 개최하는데 한국에서는 ㈜세쿼이아 그룹에서 행사를 담당합니다. 미국의 보딩스쿨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각 학교의 입학사정관들이 참여하여 학교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학생과 학부모와 개별적 면담을 하고 원하는 경우 입학을 위한 인터뷰도 진행하게 됩니다.

 

필자는 2005년 세쿼이아 그룹을 설립한 이래 수많은 미국의 보딩스쿨과 함께 일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보딩스쿨 지원 역사상 이와 같은 엄청난 재정적 혜택을 받았던 경우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 한국은 미국의 보딩스쿨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재학하는 나라였지만, 2011년을 변곡점으로 보딩 스쿨 유학생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대신 그 자리를 중국인 학생들이 메웠습니다. 수많은 중국인 학생들이 보딩 스쿨에 입학을 원하는 최근에는 중국 학생들에게 재정보조라는 혜택은 주지 않습니다. 재정보조를 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거지요.

일본은 2000년 대 초반 우리나라 학생들보다 먼저 미국 유학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일본 경제가 과거의 영광에서 퇴조하여 경제 규모가 축소되면서 보딩스쿨 입학하는 일본 학생들은 2000년 초 급격하게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경제 퇴보의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와 세계화에 동참하고 있는 일본은 이제 미국 학교로서는 기회의 땅입니다. 또한 현재 베트남은 미국의 최대 교육 시장입니다. 베트남의 경제 발전 속도가 빨라지며 신흥 부자가 속출하여 해외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열망이 글자 그대도 베트남을 “Emerging Market”으로 부상시켰습니다. 따라서 베트남에 대한 미국 학교들의 기대는 엄청납니다.

 

이와 같은 연유로 미국의 보딩스쿨에서 한국, 일본 베트남 학생에게 재정 보조를 위한 “The US Boarding School Asia Roadshow”를 개최하게 된 것이고 미국의 공인 교육 플래너 (Certified Educational Planner www.aicep.org) 자격을 가진 필자가 Roadshow 행사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멕시코 칸쿤 박람회 모습 

 

11월 Roadshow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게 위해 각국의 담당자들과 긴밀하게 연락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입학 사무처장과 1:1 면담을 통해 합격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재정 보조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개별적으로 제공되는 재정 보조에 가능성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유학박람회가 될 것입니다. 이 행사는 여타 유학박람회처럼 불특정 다수의 입장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세쿼이아에서는 관심 있는 소수의 학부모만 초청하여 행사를 개최하려고 하오니 관심 있는 학부모는 아래 연락처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Asia Roadshow” 개최 장소는 조만간 공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