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입학 원서를 제출하는 일은 말처럼 절대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지난 학기 11학년을 마치고 여름 방학을 보내고 있는 예비 Senior들은 이번 여름을 어떻게 나느냐에 따라 당락에 영향을 미치고 어쩌면 인생의 항로가 바뀌게 될 지도 모릅니다. 기본적으로는 여름 방학 동안 지원할 대학을 결정하고 캠퍼스를 방문하는 일, 그리고 지원서의 에세이를 작성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이제 남은 일은 에세이 작성과 지원을 위한 전략을 짜는 것
고등학교에 진학한 9학년부터 11학년까지의 성적은 이미 결정되어 버린 것으로 이제는 수정의 여지가 없습니다. SAT와 TOEFL 등의 기타 표준화 시험 성적도 어느 정도는 이미 결정되었기 때문에 한 두 차례의 시험의 기회 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선생님과의 관계도 이미 형성되었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제 남은 것은 에세이 작성과 더불어 지원서 작성을 위한 전략뿐입니다.
▷ 원서에 첨부할 자료 수집과 절차에 대하여 숙지할 것
모든 구비서류와 첨부 자료를 가능한 미리 서둘러 수집해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지원할 학교를 결정할 수 있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 미리 추천서를 의뢰할 수 있고 지원서를 검토하고 에세이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작업을 일찍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방학을 이용하여 지원서 작성에 만전을 기할 것
Common Application을 통한 온라인 지원서를 택하고 있는데 사전에 지원서를 인쇄하여 어떻게 답할 것인지를 작성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준비하면 지원서의 지침이나 대학이 원하는 요구 조건이 어떤 것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원서에 답하기 전 모든 질문 사항을 검토해 봄으로써 본인이 지원하는 대학의 자격 요건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 지원 서에 대하여 철저히 검토 정리 해 놓을 것
요즘은 한 학생이 적어도 5-6개에서 10개 많은 경우에는 15-20개의 대학에 원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여러 대학의 지원서와 각기 관련된 서류들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지원 학교가 많을 때는 혼돈이 되지 않도록 지원 관련 서류들을 철저히 정리해 놓아야 합니다.
추천서 관련 서류와 각 대학별 에세이를 분류하여 잘 정리해 놓아야 합니다. 대학 지원 과정에는 엄청난 문서를 다뤄야 하는데 철저히 정리해 놓지 않으면 곤경에 빠지게 됩니다. 관련 서류들을 제대로 정리해 놓지 않아 허둥대거나, 마감일을 놓치는 경우가 매년 상당수 벌어진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지원서는 여러 차례 검토하여 착오가 없도록 할 것
대학 지원서는 물론 대학으로 보내는 간단한 이메일도 꼼꼼히 검토해서 실수나 착오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지원할 경우 지원서를 보내기 전에 아무리 많은 검토를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온라인 지원서는 작성할 때나 발송 때 편리한 점이 있지만 한 번의 실수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선 Word로 작업을 하여 수정을 거친 후 다시 붙여쓰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방학 동안 에세이를 준비할 것
에세이는 반드시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준비합니다.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12학년이 되는 가을이 되면 학교를 다니던 시절을 통틀어 가장 바쁘고 힘이 드는 때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AP 과목을 포함 어려운 과목에 도전해야 하며, 10월 중에는 SAT를 포함하여 표준화 시험에 도전해야 하고 여러 군데 학교에 지원서를 내기 위한 작업에 매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 받을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짐작하고 미리미리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에세이를 완성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전부 완성할 수 없다면 Common Application 에서 요구하는 에세이만이라도 작성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다면 Common Application에 첨부되어 있는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Supplementary 에세이도 완성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특히 Chicago University, Northwestern University, Tufts University, Notre Dame University, Princeton University, Amherst College, MIT, Carnegie Mellon University 등에서는 Supplementary로 비중 있는 에세이를 요구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한 두 편의 에세이를 밀도 있게 만들어 두면 이를 재활용할 수 있으므로 완성도 있는 에세이를 작성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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