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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미국

2014-2015 학년도 미국 명문대 합격분석

by yhpark@seqgroup.com 2014. 8. 21.

2014-2015 학년도 미국 명문대 합격 분석

 

아이비리그 등 사립 명문대의 입학하려는 낙타의 몸집은 매년 더 비대해 지고 있는데 여전히 바늘 구멍은 커지지 않고 같은 크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낙타들은 힘들게 바늘구멍과 사투를 벌여야 할 것이다.

 

비대해 진 낙타의 몸집에 비해 바늘 구멍은 여전히 같은 크기

Harvard, Yale, Princeton 등 주요 명문대들이 올 가을학기 학부 신입생 합격률을 발표한 가운데 대부분 학교들의 합격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Harvard의 경우 지원자 35023 (조기전형 포함) 가운데 5.8% 2029명만이 합격의 감격을 누렸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최저 합격률 5.9%보다도 낮았다. 다음은 필자가 정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NACAC (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ing)의 통계를 인용한다.


 

<출처: 구글이미지>


 

[2014년 입학 Harvard University Admission 통계]

Total Applicants: 35,023

Male Applicants: 18,327 / Female Applicants: 16,696

Total Acceptances: 2,047

Male Acceptances: 1,092 / Female Acceptances: 955

Acceptance Rate: 5.8% Yield: 81%

[2014년 입학 Yale University Admission 통계]

Total Applicants: 28,977

Male Applicants: 13,641 / Female Applicants: 15,336

Total Acceptances: 2,043

Male Acceptances: 1,079 / Female Acceptances: 964

Acceptance Rate: 7% Yield: 66%

[2014년 입학 Princeton University Admission 통계]

Total Applicants: 26,499

Male Applicants: 13,982 / Female Applicants: 12,517

Total Acceptances: 1,963

Male Acceptances: 987 / Female Acceptances: 976

Acceptance Rate: 7% Yield: 65%

[2014년 입학 Columbia University Admission 통계]

Total Applicants: 31,851

Male Applicants: 14,686 / Female Applicants: 17,165

Total Acceptances: 2,362

Male Acceptances: 1,221 / Female Acceptances: 1,141

Acceptance Rate: 7% Yield: 60%

서부의 명문 Stanford University Harvard Yale 못지 않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 입학 Stanford University Admission 통계]

Total Applicants: 38,828

Male Applicants: 20,464 / Female Applicants: 18,364

Total Acceptances: 2,208

Male Acceptances: 1,147 / Female Acceptances: 1,061

Acceptance Rate: 6% Yield: 76%


올해 Stanford Yale 보다도 더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내어 Stanford Yale보다 더 합격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올해 Harvard를 비롯하여 Yale, Stanford 등 주요 대학들은 '역대 최저 합격률'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바 있다. 지난해 합격률 7.4%였던 컬럼비아 역시 올해는 6.89%로 떨어졌고, Princeton 7.29% MIT 8.2% Duke 9.9% 등도 역대 최저 합격률을 기록했다.

한편 일부 명문대는 합격자 가운데 인종 별 비율을 발표했다. MIT의 경우 Asian 30%White (36%)에 근접했다. Hispanic 15%, Black 9% 등이었다. Harvard의 아시안 합격생은 19.9%였다. White 53.4%에 이은 두 번째였고 BlackHispanic이 각각 11.5%의 비율을 보였다.

 

USC Admissions Office는 최근 올 가을 학기 학부 신입생 합격률이 19.6%라고 발표했다. 필자가 속해 있는 NACAC (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ing)에서 보내 온 자료에 의하면, 이번 가을학기 지원자 수는 전세계 3100개 고교에서 45000명 이상으로 이 가운데 약 9000 명만이 합격했다. 가을 학기 합격자 가운데 한국인 학생을 포함한 외국인 유학생은 17%에 달한다. 한국인 학생은 중국 인도 캐나다 싱가포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비율 “Top 5”를 유지하고 있다. 합격자 평균 성적은 4.0 만점에 3.8이며 보통 6개 정도의 AP과목을 이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선 올해 입시를 보면 각 대학들이 '경영을 위한 재정적인 측면 과 '우수한 학생 선발'이란 2가지 이슈에서 고심을 했던 것을 읽을 수 있다. 대학 경영에서 재정문제가 가장 크게 대두됐던 캘리포니아 대학 (University of California)들의 경우 2~3년 전부터 점진적으로 넓혀가던 타 주 학생들과 유학생들에 대한 문호를 올해는 대폭적으로 넓혔다고 볼 수 있다. California 주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주민의 학비 (In-state Tuition)을 적용하지만, 타 주에서 입학하는 학생에게는 타 주민의 학비 (Out of State Tuition)을 적용하기 때문에 타 주 학생 혹은 외국 유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대학들에게는 재정적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출처: 구글 이미지>

 

여름 방학 막바지에 지원 에세이에 더 신경 쓰기를

2014-2015 학년도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의 지원과 합격을 근거로 2015-2016 학년도 Admission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를 전망해 보았다.

 

1.      Harvard를 비롯한 명문 대학의 경우 한국 유학생을 포함한 한국계 지원자의 성과가 과거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점이다. 특히 동양계 학생들 특히 중국계와 동남아시아계 학생들의 입학률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계 학생들의 입학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2.      한국계 여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이나 합격률은 상승하는 반면에 남학생들의 합격률이 눈에 뜨게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감지된다. 하물며 이공계 지원에서도 여학생이 약진한 반면 남학생의 합격률이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

 

3.      한국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에 상관없이 천편일률적인 구색 맞추기 식의 스펙 쌓기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더 이상 대입에 크게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이 보여졌다. 심지어는 Liberal Arts 분야나 Technology 분야를 지원한 학생의 특별활동에 별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경우 입학사정관에게 어필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의 특성이나 전공 특성에 관련된 특별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4.      GPA를 더 이상 단순한 숫자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GPA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떤 과목에서 어떤 GPA를 받았는가가 더 중요하다. 말하자면 Regular 과목에서 A를 받았는지, Honors 에서 A를 받았는지, AP 혹은 IB과목에서 A를 받았는지, 대학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서 A를 받았는지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또한 그 학교 내에서 그 과목을 신청한 학생들의 어느 정도 되는 학생들이 A를 받았는지도 신중하게 검토되는 사항이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5.      지원 학생 수가 증가했고, 지원 학생들의 GPA가 향상되었으며 SAT ACT의 점수가 증가되었고, AP IB를 수강하는 학생 수가 많아졌음을 감안할 때 이제 Rising Senior들이 신경 써야 할 것은 단 한 가지다 대입 원서의 작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원서에서도 특히 Application Essay의 비중이 더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바야흐로 여름 방학 막바지에 들어섰다. 물론 SAT 시험 성적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으나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만족스러운 에세이를 작성하는 것이냐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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