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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미국고등학교유학3

부모의 꾸중과 지적 없이 칭찬 일색의 “용비어천가” 육아법 부모의 꾸중과 지적 없이 칭찬 일색의 “용비어천가” 육아법 서울 남산 중턱에 위치한 모 호텔 로비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필자를 만나자 얼굴에 생기가 돌았다. 모자는 미국 테네시 주에 위치한 보딩 스쿨의 입학사정관과의 인터뷰를 앞두고 몹시 긴장하고 있던 터였다. 보딩 스쿨에 지원할 때 인터뷰는 서류 접수와 함께 필수 과정이다. 인터뷰는 현지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실시되기도 하고, 거리 상의 제약이 있을 때는 전화나 SKYPE를 통해 진행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리 화상 통화를 한다 하더라도, 현지 학교를 방문하여 캠퍼스를 돌아 보고 수업을 참관하거나 선생님 혹은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인터뷰하는 것이 어느 모로 보나 유리하다고 아니 할 수 없다. 그런데 P군은 아주 운이 좋은 경우였다. 때마침 P군.. 2013. 2. 4.
4년제 음악 대학과 음악전문학교 (Conservatory) 4년제 음악 대학과 음악전문학교 (Conservatory) 우리나라에는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많다. 보딩 스쿨에 지원하는 학생들 중에는 상당수가 어릴 때부터 악기를 다뤄 고전 음악에 관련된 악기뿐 아니라 밴드나 재즈밴드에 관련된 악기도 능숙하게 다루는 학생들을 보게 된다. 부모의 욕심에 이끌려 음악을 시작하여 반복되는 연습을 못 견뎌 도중하차하는 학생을 보면 무척 안타가운 마음이 든다. 그러나 보딩 스쿨의 Concert에서 수석을 하거나 독주를 하는 학생을 대할 때면 무척 마음이 뿌듯하고 학생들이 한 없이 자랑스럽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와 첼리스트 장한나가 대표적인 예로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만드는 귀중한 인재라 할 수 있다. 장영주의 엄마와 필자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필자는 장영.. 2012. 10. 15.
유학 시기는 언제? 언제 외국에 갈지를 선택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빨라도 걱정, 늦어도 걱정이다. 부모가 따라 가야할지, 따라가면 누가 갈지, 한국에 남는 '기러기 가족'은 어떻게 생이별의 아픔을 견뎌내며 살아야 할지, 경제적인 부담은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머리가 지끈거린다. 정말 유학을 보낼 마음이면 시기별로 꼭 이것만은 생각해줬으면 한다. 먼저 초등학교 3~5학년을 둔 학부모에게 권하고 싶다. 이때의 유학은 일찌감치 외국어 언어 능력을 습득할 수 있게 해줘 나중에 커서 국제 감각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머나먼 타국에 어린 자녀를 홀로 유학시키는 것은 제발 삼가야한다. 그래도 보내겠다면 부모 중 한 사람은 동행하고, 한 사람은 남아야하는 가족 해체의 비극과 두 가정을 유지하.. 2008.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