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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세쿼이아그룹134

“좋은 학교”와 “우리 아이에게 좋은 학교”의 차이점 “좋은 학교”와 “우리 아이에게 좋은 학교”의 차이점 요즘은 한창 내년 보딩 스쿨 지원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에 몇 차례 상담을 하면 계속 이야기를 해야 하므로 몸이 꽤 지친다. 그래서 전화로는 웬 만해서는 상담을 하지 않는다. 보딩 스쿨에 관한 상담을 하노라면 거의 모든 학부모들이 지원하는 학교에서 대학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관심을 갖는다. SAT 평균 점수가 얼마냐, Harvard를 위시한 Ivy League 대학에 입학한 합격률은 어떻게 되느냐 꽤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진다. 이에 대한 답변을 해주면서 필자가 말미에 꼭 덧붙이는 답변이 있다. “댁의 자녀가 입학한 명문 보딩 스쿨에서 Harvard에 작년에 몇 명이 합격했지만, 댁의 자녀가 다른 학생들이 Harvard 간다고 하여 함께 .. 2013. 10. 14.
SAT냐 ACT냐, 그것이 문제로다 SAT냐 ACT냐, 그것이 문제로다 최근 미국 대학입학 수능시험의 하나인 ACT (American College Testing)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면서 ACT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내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대다수의 학생들이 SAT시험을 치지만 ACT까지 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현상은 한국 학생들보다도 미국 학생들 사이에 두드러지게발생하는 상황이지만 한국 학생들도 ACT에 관하여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ACT 수험생 숫자 눈에 띄게 증가돼 예전에 SAT에 응시할 경우 대학에 지원할 때 응시자가 그간 응시한 성적이 모두 대학 측에 통보되어 점수가 낮았던 학생은 불리했던 반면 ACT는 최고 점수만을 선택하여 해당 대학에 통보해 주었기 때문에 예전에도 ACT가 SAT 보다 .. 2013. 10. 7.
Swarthmore, 2년제 전문대학인가요 Swarthmore, 2년제 전문대학인가요 US News & World Report의 Liberal Arts College 랭킹 3위에 위치하고 있는 Swarthmore College에 재학하고 있는 K군은 졸업 후 한국의 대기업에 취직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런데 작년 여름 서울의 대기업에 인턴을 지망했을 때 대기업의 인사 담당자로부터 황당한 질문을 받았다. “Swarthmore College를 다니고 계시네요. 2년제 전문대학인가요?” 아마도 인사담당자는 University는 4년제, College는 2년제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더구나 Swarthmore College라는 이름은 듣도 보도 못했기 때문에 그저 그런 전문대라고 오해했던 모양이다. Swarthmore College는 Williams C.. 2013. 9. 30.
글로벌 편입 (Global Transfer) 글로벌 편입 (Global Transfer) 가끔 한국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이 미국 대학에 유학하고 싶은데 신입생으로서가 아니라 한국 대학의 학점을 인정 받으며 미국 대학으로 편입이 가능한지 문의를 받곤 한다. 수능 시험에 실패하여 예상했던 점수를 받지 못하여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없었고 그렇다고 재수를 할 수도 없어서 지방의 대학에 다니고 있는데, 취업 시장이 바늘 구멍이다 보니 지방 대학 졸업으로는 원하는 직장에 취업을 기대할 수 없어서 미국 유학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방 대학에서 이미 2년을 마쳤기 때문에 미국 대학에서 새롭게 1학년부터 시작하는 것은 경비나 시간 상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므로 좋은 방안이 없느냐는 것이다. 한국 대학생 미국 학부로 글로벌 편입 가능 결론부터 얘기한.. 2013. 9. 23.
영주권 혹은 시민권 없는 유학생이 의대에 지원할 수 있을까? 영주권 혹은 시민권 없는 유학생이 미국 의대에 지원할 수 있을까? 며칠 전 L군의 부모님이 저녁 초대를 하여 L군의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L군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필자와 만나 L군이 Junior Boarding School에 입학할 때, 9학년이 되어 Senior Boarding School에 입학할 때 그리고 대학에 진학할 때 필자의 조언과 상담을 받아 왔던 터였다. 5학년의 어린 꼬마가 벌써 대학교 2학년이 되었으니 L군의 성장 과정을 바라보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터라 늘 L군을 볼 때마다 감개무량했다. 예의가 바른 L군은 방학하여 귀국할 때마다 필자의 사무실에 들러 인사를 하곤 했는데 볼 때 마다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L군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늘 흐뭇했었다. L군의 신.. 2013. 9. 16.
과외 활동의 전략적 접근과 플랜 그리고 로드맵 과외 활동의 전략적 접근과 플랜 그리고 로드맵 며칠 전 세계일보 기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입학사정관제도에 관한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가끔 중앙의 일간지 기자들이 교육 혹은 유학에 관한 기사를 작성할 때, 필자는 기꺼이 그들의 취재원이 되어 주곤 한다. 최근 중앙일보에서 “강남통신”이라는 섹션지를 새롭게 발간하게 되면서, 영미권 명문학교의 특징과 이들 학교의 교육법에 대하여 소개할 때마다, 필자는 2주일의 한 번씩 중앙일보의 C기자와 P기자와 대면 혹은 전화 인터뷰를 해야 했다. 세계일보 기자와 전화로 인터뷰를 하는 도중 재미있는 질문을 받았다.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학에서는 교내에서 받은 상이나 활동만을 사정 작업에 반영하게 되어 있고, 교외 혹은 나라.. 2013.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