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ss code2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보딩 스쿨과 매너 교육 “Manners maketh man.” 영화 Kingsman에서 Colin Firth가 말한 명대사로 인구에 회자되는 말이다. 매너가 사람을 만들고 의상이 매너를 만드는 게 아닐까 싶다. 출장을 갈 때 체재비 식비는 초청한 단체나 학교가 부담하지만, 항공편은 회사 비용으로 지출하기 때문에 가끔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좌석 업그레이드를 하기도 하지만, 나는 늘 이코토미 좌석을 이용한다. 그래서 혹시나 옆자리가 비지 않을까 하여 비행기의 복도 쪽 맨 끝 자리를 예약하곤 한다. 맨 뒤의 자리에 앉기 때문에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마치 유니폼인 것처럼 형형색색의 값 비싼 등산복 일색이다. 히말라야 등반하는 것도 아닌데 왜 등산복을 입고 서유럽을 여행.. 2018. 2. 11. 보딩 스쿨의 드레스 코드 (Dress Code)란 무엇인가? 근래에 들어 잡지나 신문 등에도 드레스 코드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지만 그 의미는 쉽게 와 닿지 않습니다. 아마도 코드(code)의 뜻이 워낙 추상적이고 다양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드레스 코드(Dress code)는 어떤 모임의 목적, 시간, 만나는 사람 등에 따라 갖추어야 할 표준화된 옷 차림새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학교에 따라 정해진 교복을 입는 경우도 있고 복장에 대한 규제 없이 자유롭게 옷을 입어도 상관 없는 학교도 있습니다. 그러나 복장의 규제가 없더라도 드레스 코드가 정해져 있어서 상황에 적절한 옷차림과 몸치장을 하도록 지침을 주고 있지요. 즉 학교 수업을 하는 동안의 복장, 특별 활동 시의 복장, 휴식 시간, 학교의 행사에 참석할 때, 정찬 모임, 파티, 운동할 때, 주말에 친구들과 편.. 2008.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