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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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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깁슨과 다양성 (Diversity) 교육 최근 영화배우 멜 깁슨 (Mel Gibson)이 여자 친구를 폭행했다 하여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여자 친구를 폭행하며 “너는 검둥이 (Nigger)에게 못 된 짓을 당해도 싸다”라는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합니다. “Lethal Weapon”에서 흑인 형사인 Danny Glover와 멋진 파트너가 되어 후련하게 사건을 해결하여 인종적인 편견이란 없을 것 같았고, 더구나 “What Women Want”에서 여자들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여장까지 일삼았던 관용과 이해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관객들의 배신감은 배가 되었을지 모릅니다. 성과 인종에 관하여 폭언을 감행한 멜 깁슨에 대한 실망감 멜 깁슨에게 실망을 감출 수 없는 것은 단지 약자인 여성을 폭행했다는 것뿐 아니라,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서슴.. 2010. 7. 13.
Obama 대통령의 토론 능력 Barack Obama 당선자가 미합중국의 제44대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감히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미국 WASP (White Anglo Saxon Protestant) 주류 사회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비주류 출신의 소수계의 흑인 대통령이 등장하리라는 것을. 아마도 Obama가 당선 소감을 말하는 순간 전 세계 사람들은 그를 주목하며 그 감회 또한 새로웠을 것입니다. 일종의 터부가 타파되는 순간이었으며, 또한 변화의 가능성이 암시되는 순간이었습니다. Obama의 토론 능력은 Minority라는 약점을 극복 Obama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유를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을 테지만, 필자는 여러 가지 이유 중 그의 Debate 능력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는데 쐐기를 박았다고 생각합니다. Hilary Clint.. 2009. 9. 21.
미국 대학의 재정적 현실과 입학 사정 현재 전 세계는 금융 위기로 촉발된 경제 불황을 경험하며 아주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채권과 주식 펀드 등에 투자하여 재정적 호황을 누리고 있던 미국의 명문 사립 대학과 보딩 스쿨을 비롯한 사립학교들은 재정적 위기를 느끼며 더욱 더 추운 겨울을 실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약 한 두 달 전 조지아 주의 명문 보딩 스쿨의 교장 선생님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묻기도 전에 그는 자신의 학교는 재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얘기하는 바람에 오히려 제가 적지 않게 당혹스러웠던 기억이 나는군요. ‘자본주의 사회의 꽃’이라는 미국의 명성에 뒤질세라 일부 사립 대학들은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재 양성하여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명분을 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마케팅 정신으로 무장하여 철저하게 영악.. 2009.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