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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대학276

주목할 만한 전공을 제공하는 유럽의 대학교 (2) 주목할 만한 전공을 제공하는 유럽의 대학교 (2) 독일 스페인 스위스에 캠퍼스를 가진 EU Business School B군은 지방의 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의 대학에 지원했지만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 1남3녀 가정의 막내로, 관대한 아버지의 슬하에서 자란 B군은 재수의 길을 걷는 대신, 아버지의 후원으로 B군이 원하는 기간만큼 유럽을 여행하는 Gap Year 기간을 갖기로 했다. 크게 공부에 뜻을 두지 않았던 B군에게 압박을 가하는 것보다는 기회를 주어 B군 스스로 관심 있는 분야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아내게 하고자 하는 아버지이 깊은 뜻이었다. B군은 영국과 프랑스를 여행하면서 조금씩 유럽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영국, 스페인, 독일에서 열리는 축구경기에는 무리하더라도 표를 구해서 관람하며 유럽 .. 2021. 7. 17.
독일 대학 입학 과정 - 사례2 독일 대학 입학 과정 - 사례2 다음은 독일어 학습을 위한 보딩스쿨과 정규 독일 고등학교에 입학한 B양에 대한 이야기이다. 유아원, 유치원을 다니는 아기를 둔 부모들치고, 아마도 내 아이가 천재성을 가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거의 없을지도 모른다. “어머나! 이런 꼬마가 어떻게 이런 어려운 말을 할 줄 알지? 그림은 왜 이렇게 잘 그린 거야? 딱 한 번 가르쳐 줬을 뿐인데 확실하게 기억하여 써먹고 있네. 하나만 가르쳐 줬을 뿐인데 열을 아는 거잖아? TV에서 본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따라 하는데…” 등등 우리 아기의 천재성은 이루 나열할 수 없을 정도다. 하기야 태어나서는 하품하는 것도, 재채기하는 것도, 기지개를 켜는 것도 대단해서 온 가족이 아기의 이런 모습을 보고 손뼉을 칠 .. 2021. 6. 15.
독일 대학 입학 과정 - 사례1 독일 대학 입학 과정 - 사례1 독일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 독일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시험이라 할 수 있는 Abitur에 합격해야 한다. 조기 유학하여 독일에서 중, 고등학교를 마친 학생이라면 Abitur를 치른 후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데 독일의 학부 과정은 3년이며 대부분 공립대학에서는 학비가 들지 않는다. 사립대학의 경우도 미국 대학이나 기타 유럽의 나라에 비하여 저렴한 학비로 학업이 가능하다. 공립대학의 경우에는 대학원 과정도 등록금을 내지 않는다. 의학, 수의학, 치의학과도 국가고시를 봐야 하지만, 학부에 다니는 동안에 학비는 면제된다. 독일 고등교육진흥원 (Deutscher Akademischer Austauschdienst)에서는 각 나라 학생들의 독일 입학 지원 자격을 엄격하게 구분하여.. 2021. 6. 15.
독일 대학교 입학과 스투디엔콜렉 (Studienkolleg) 독일 대학교 입학과 스투디엔콜렉 (Studienkolleg) 대학 입시가 절체절명인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아무튼 고달프다. 무려 12년 동안 고생을 했는데 단 한 차례의 수능시험에 학생의 운명이 결정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가히 가혹하다 아니할 수 없다. 수능 시험 결과를 발표한 후에는 유학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고 있던 학생들도 유학에 관한 문의와 상담이 잦아진다. 수능 점수가 실망스러운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만,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어학연수, 경시대회 준비, 인턴십, 자격증 획득, 동아리 활동 등 다음 무대인 취업 경쟁에 뛰어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비교적 합리적인 학비와 비용으로 외국어와 학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현장 수업 (Hands-on Education), Project 수업, 현장실무 (.. 2021. 6. 15.
Full Sail University가 제공하는 전액 장학금 Full Sail University가 제공하는 전액 장학금 3년 전 북경에서 열리는 ICEF China Conference에 참가했었다. 이 회의는 매년 같은 장소에서 거의 같은 기간동안 열린다. 북경의 중심부 CC-TV 본사 건물 건너편의 Grand Millennium Hotel에 벌써 3차례 투숙하는 것이어서 퍽 익숙했고 편안했다. ICEF 회의의 최대 스폰서가 Full Sail University인 것을 보고 놀랐다. ICEF Workshop은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회의로 중국인들이 대거 참가해서 참가인원이 많았기 때문에, 장소대여, 참가자들에 대한 세끼 식사 접대. 외국에서 참가한 교육컨설턴트들에게 숙박비까지 제공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협찬한 비용이 대단했을 것이라고 생각됐었다. 식사뿐 아니.. 2021. 5. 4.
Marquette University와 미국의 카톨릭 대학 (한국 학생 장학금) Marquette University와 미국의 카톨릭 대학 한국 학생에게 장학금 제공 지난 주 SGM의 Stephen Clog과 함께 미네소타 주 밀워키에 있는 Marquette University의 국제학생입학처장인 Yao Andrew와 Zoom 미팅을 가졌다. Marquette University는 한국인에게는 너무나 생소한 대학이지만 미국 학생들에게는 유명 카톨릭 대학교로서의 명성이 있다. 1881년 설립되어 학부생은 8,334명, 석박사 학생까지 합치면 11,491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데, 11개의 단과대학에서 83개의 전공과목을 제공하고 있다. 종합대학으로는 교수와 학생의 비율이 1:15로 낮은 편이어서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제공한다. “US News & World Report”의 Best .. 2021.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