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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쿼이아 그룹/유학관련

대학 입학 원서 이렇게 작성하면 실패한다 (1)

by yhpark@seqgroup.com 2008. 10. 8.

 

세계적으로 최고의 명문 대학교라고 일컬어 지는 영국의 Oxford University와 Cambridge University는 동시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UCAS 원서를 제출할 때 반드시 입학 하고자 하는 단과대학을 결정해야 하고, 물론 전공 과목도 결정한 후 지원해야 합니다. 이 두 대학은 영국의 다른 대학에 비하여 원서 마감일이 일러서 매년 10월15일에 접수하고, 그 외의 대학은 다음 해 1월 15일이 접수 마감일입니다. 미국의 대학교는 Early Decision이나 Early Action에 지원하려면 11월1일까지 원서를 접수시켜야 하고 Regular Decision은 연말 이나 연초까지 접수 시키면 된답니다.

 

바야흐로 대학 입시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학 입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Senior들은 바쁘고 긴장되는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Senior가 되면 저학년 때보다 훨씬 어려운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하게 되므로 좋은 GPA 받기 위하여 학교 수업에 많은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되지요. 또한 10월부터 시작되는 SAT나 ACT 시험은 자신의 성적과 목표 등에 맞춰 전략적으로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10월은 입학 원서 작성이 본격적으로 이루어 져야 하는 계절이지요. 성공적인 대학 입학을 위하여 원서 작성 시 범해서는 안 될 점들을 새겨 보기로 하겠습니다.

 
원서에 이런 것도 써야하나?
훌륭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하여 자신의 실수나 약점을 최대한 노출시키고 싶지 않은 것이 인지상정이지요. 그러나 무조건 숨기고 가린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므로 거짓 없이 솔직하게 써야 합니다. 정직이 책상의 방책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자신이 작성한 원서의 내용과 선생님의 추천서나 성적표 혹은 School Record의 기술 내용이 다르다면 입학사정관은 좀 더 자세하게 조사를 하게 될 것이고, 조사를 통해 거짓이 판명된다면 입학 허가에는 결정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일부의 학생들은 무조건 다양하고 가짓수 많은 Extracurricular Activity를 한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여겨 이것 저것 잡다하게 영양가 없는 항목들을 길게 늘어 놓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나 잡다하고 진부한 것들을 늘어 놓는다고 해서 결코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님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잡다하고 산만한 관심을 표현하기 보다는 한 두 가지 활동이라도 이 활동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여 지금의 나의 성숙한 모습을 이루어 가는데 기여했는지를 표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관심과 진학하고 싶은 갈망을 표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며 이런 것들은 에세이를 통해서 혹은 인터뷰를 통해서 표출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입학사정관을 피곤하게 만들 정도로 지나친 관심을 표명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사정관에게 꼭 진학하고 싶은 학교라 하며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이메일을 과도하게 보내거나 음성 메시지를 남기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에게 이메일을 보내서, 학교 웹사이트에 방문하여 검색해 보면 알 수 있는 간단한 정보들을 질문을 한다면 격무에 시달려 가뜩이나 피곤한 입학사정관들을 제대로 짜증나게 만드는 꼴이 될 것입니다. 심지어는 인터뷰 때 선물을 가지고 가서 전해 주기도 하는데 이런 일들은 절대 금물입니다.

 

입학 원서 작성 시 에세이를 쓸 때 입학사정관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눈에 띄는 독특한 에세이를 보여주기 위해 농담과 유머 혹은 과장된 표현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한 접근 방법입니다. 입학사정관은 에세이를 통해 이 학생이 지적으로 혹은 인간적으로 얼마나 성숙되었고 이러한 성숙함으로 대학에 입학하여 학업을 수행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인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런데 학업에 대한 열정과 순수함, 인간적인 성숙함이 없이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가벼움을 보이는 것은 옳지 않은 일입니다. 또한 인터뷰를 할 때 노련함과 원숙함을 보이기 위해 혹은 딱딱한 분위기의 인터뷰를 타파하기 위해 지나칠 정도의 유머를 활용하는 것은 학생의 학업에 대한 진지함을 훼손하는 것이므로 그다지 권장할 만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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