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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미국

미국 대학 입학에 관한 편견, 진실 혹은 거짓 (2)

by yhpark@seqgroup.com 2009. 3. 12.


- 미국의 교과목은 한국 보다 훨씬 쉽기 때문에 학업을 따라가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초등학교를 미국에서 다녔던 한국 학생의 경우 “Math King”이 아닌 학생이 없을 정도로 한국 학생들은 모두 수학을 잘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선행학습이 일반적이어서 미국 학생들보다 앞 선 진도의 수학을 배우므로 한국의 초등학생이 미국 학교에 입학하면 모두 수학 성적이 우세합니다. 그러므로 한국 학생들이 미국 학교에 입하해서 언어의 문제만 극복하고 나면 쉽게 학과목을 따라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교환 학생으로 미국에 유학한 학생이나 학부모 중에는 처음부터 우수한 학점을 받았다고 자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교환학생을 받아들이는 미국의 목적은 유학생으로 이들의 교육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교환학생 제도는 레이건 대통령 재임 시 재정된 국제 청소년 교류계획 (International Youth Exchange Initiative)에 의거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과 외국의 청소년들이 문화 교류를 통하여 상호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온 학생에게 수준 높은 과목을 공부시킬 필요도 없고 진학의 문제를 책임질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환학생의 학점은 언어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학생의 수준으로 볼 때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었다는 것이지 결코 그 학생의 성적이 다른 미국 학생과 비교할 때 잘 했다는 것이 아니고 절대 평가를 했을 때 우수하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의 AP, IB, Honors 클래스는 결코 쉽지 않다.

미국의 정규 고등학교 과목, 특히 수학은 한국보다 쉬운 것이 사실이고 공립학교의 교과과정은 사립학교나 보딩 스쿨에 비해 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과목만 수강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명문대에 지원할 학생들이 아닙니다. 대학에 갈 학생들, 특히 4년제 명문대에 진학할 학생들은 Honors, AP (Advanced Placement)나 Honors, 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라는 심층 과목을 수강하고 소정의 학점을 받아야 합니다. AP나 IB 혹은 Honors 과목을 포함해서 말하면 결코 미국 고등학교 공부가 더 쉬운 것은 아닙니다.

 

 


- 미국은 과외 공부가 없는 학생들의 Paradise다.


여유 있는 가정에서는 자녀를 명문대에 넣기 위해 Private Tutoring를 시킵니다. 이외에도 한국식의 과외는 아니지만 SAT 성적 등을 올리기 위한 단기 학원 혹은 Princeton Review, Barron’s 등의On-line Internet 강좌에 등록하여 공부하는 것은 아주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교포나 주재원 가정들은 과외 공부시키거나 한국인들이 경영하는 학원에 등록하는 등 적극적으로 과외 공부를 시키는 편입니다.

 

미국에도 과외, 학원, 인터넷 강의가 있다?

New York 의 Flushing이나 New Jersey의 Palisades Park 혹은 Los Angeles등지에는 한국인이 경영하는 학원이 성업 중이며 최근에는 미국 학생을 비롯 중국과 인도 학생들도 학원에서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미국인들 중에는 Educational Consulting 회사를 차려서 학교에 대한 선정, 학업 지도, 대학 지원 에세이나 인터뷰 코칭, 특별활동 관리 등 대학 입학에 전반적인 관리를 해주며 1년에 $30,000-40,000을 Charge합니다. Boston 등 한국인 유학생이 많은 곳에서는 Guardian 역할을 하는 한국인들에게 1달에 $2,000 이상을 지불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고가의 교육 컨설팅 회사도 성행

한국에서 학원이나 과외 등의 주입식 사교육을 받는 것에 염증을 느껴 유학을 떠난 경우가 많은데, 그 중 일부는 유학을 가서도 한국식 과외에 전념을 하는 아이러니컬한 학생들도 다수입니다. 보딩 스쿨에 유학을 간 학생 중에는 평소에는 과외 지도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말에 택시 편으로 New York이나 Boston에 나와 과외 지도를 받거나 과외 지도 강사가 보딩 스쿨에까지 출장 지도를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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