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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쿼이아 그룹/유학관련

입학 장담한다는 유학원 믿을 수 있을까?

by yhpark@seqgroup.com 2010. 6. 26.


아마도 3년 전 이맘때 이었을 것입니다. 제가 교육컨설턴트 특히 보딩 스물 유학 전문가임을 뒤늦게 알아차린 지인이었던 K씨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컨설턴트 일을 하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이런 맘 고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무척 아쉬워했습니다.


성공 보수를 주면 명문 보딩 스쿨에 입학시킨다는 유학원 믿을 수 있을까?

하나뿐인 아들이 미국의 명문 보딩 스쿨 입학을 원해서 그 해 1월 무려 10개의 명문 학교에 입학 원서를 냈지만 단 한 군데 학교에서도 입학 허가를 받지 못했고 그저 안전 지원을 했던 학교에서 대기자임을 연락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유학원을 수소문한 끝에 모 유학원의 원장으로부터 소위 성공 보수로 2000만원을 지불하면 보딩 스쿨에 입학을 책임지겠다는 소리를 들었답니다. 학교 이름도 알려주지 않은 채 내일까지 입금이 되면 당장의 합격을 보장하겠다는 거였답니다. 저는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일말의 재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지만,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은 안타까운 부모의 심정은 이미 합리적이고 냉정한 판단을 하기에 한계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미 아들의 마음은 한국을 떠나있었으므로 그를 다시 한국 학교로 주저 앉히는 일은 불가능했고, 학교 선생님을 비롯 주위 사람들에게 유학을 떠난다는 말을 떠벌려 놓았기 때문에 다시 학교에 다니는 일도 쉽지 않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200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아들의 미래를 맡겨야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아들을 위한 일이었기 때문에 이런 유혹을 떨쳐 버리기가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저는 IECA (Independent Educational Consultants Association)/ HECA (Higher Educational Consultants Association)/ NACAC (National Association for College Admission Consulting)의 정회원입니다. 수 년 전 IECA에 회원의 자격을 부여 받을 때 저는 다음과 같은 선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다음은 IECA에서 제정한 PRINCIPLES OF GOOD PRACTICE”의 일부분입니다.

 


Members are clear and forthright about the nature and scope of their services.

- Members disclose fees and financial arrangements in writing before services begin.

- Members do not guarantee specific placements or that placement will be possible at all.

- Members inform clients of their confidentiality policies.

 

Members neither solicit nor accept compensation from Schools/Programs for placing or attempting to place students with them. They scrupulously avoid behavior that might be construed as soliciting or accepting compensation.

 

위의 선서를 보시면 컨설턴트는 학부모에게 특정 학교나 특정 프로그램에 대한 입학을 보장한다고 할 수 없고 컨설턴트는 학생의 입학을 조건으로 특정 학교로부터 커미션을 수령할 수도 없습니다.

 

특정 학교와 결탁하는 유학원 믿어서는 안 돼

IECA에서 제정한 헌장을 보면 어떤 교육컨설턴트가 믿음직한지 어떤 컨설턴트를 선택해야 할지에 관한 답이 나옵니다. 입학을 보장하는 유학원은 절대 선택해서는 안됩니다. 특정 학교에 입학을 보장하는 경우는 특정 학교와 유학원이 지저분한 결탁을 하는 경우입니다. 학생 입학이 취약한 학교에서 외국인 학생을 유인하기 위해 유학원에 학생이 지불한 학비의 일정 부분을 커미션으로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요구나 욕구 등 학생에 대한 고려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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