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와 적성

         흥미와 적성         

좋아하는 것을 잘할 수 있다면 최상

 

 

 

 

 

 

필자는 60을 한참 넘겼다. 그래서 내 또래의 동창과 동료들은 거의 현직에서 찾아 보기 어렵다. 인생 이모작, 삼모작을 하는 시점의 그들에게 흥미와 적성은 중요한 화두가 된다. 예전에는 호구지책으로 싫고 귀찮은 일을 꾹꾹 참으면서 해야 했지만,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인생, 내게 즐거운, 내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거다. 이럴진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하여 대학의 문을 두드리는 신입생이나 사회의 문을 여는 사회초년생들에게 흥미와 적성은 그들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가 된다.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선택하여 진로를 정하고 어떤 커리어를 선택할 지는 가장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한 학생은 여유있는 가정에서 부모와 두 언니들의 관심과 간여로 불편 없이 살아 왔다. 딱히 대학에 가야한다는 생각이 없다. 굳이 대학에 가서 어려운 공부를 하기 싫고, 경쟁 사회에 뛰어들어 골치 아픈 삶을 살기도 싫다. 지금은 윤택한 가정 형편에 아무런 고생 없이 너무나 편하고 안락한 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이 학생의 인생은 과연 이런 평안만이 계속될까?

 

내가 만나 본 대부분의 중고등학생들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 뭔가를 하겠다고 학생들도 그 직업이나 전공에 대하여 정통한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주워들은 것이 전부인 경우가 많다. 70년대 대학에 다녔던 필자의 또래들은 현재 세대의 학생들 보다 미래에 대해 불안이 덜 했던 듯 싶다. 사회가 지금보다 단순하여 직업도 단순했었고, 경제 부흥기에 접어 들어 있던 시기여서 취업의 마음만 있다면 직장을 갖는 게 그다지 어려웠던 시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소위 X-세대 학생들은 부모세대가 유망하다고 믿었던 직업들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는 경향이 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이전에 유망했던 직업이 쇠퇴하거나 또는 아예 사문화된 것도 있다. 한편 AI나 Robots 들이 인간의 수 많은 일들을 대체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은 직업군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 질지 모른다. 이런 예언을 들어보면 향후 전망이 좋다는 직업들이 많지 않다는 비관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 바로 코 앞에 닥쳐 온 대학 입학을 두고 어떤 대학교육을 어떻게 받아서 대학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입성하여 성공적인 삶을 영위해 갈 수 있을까에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자녀들이 무엇을 할지를 모를 수 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유는 농업이나 가내 수공업 같은 1차 산업과는 달리 부모들의 일터가 자녀들의 생활 공간과는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도무지 외부 사회에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하면서 돈을 벌고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있는지 아이들이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자녀가 부모의 일을 잠시 곁에서 지켜볼 기회가 있다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은 물론 부모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사회를 바라보는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부모의 일은 어릴 때부터 듣고 자랄 수 있지만 세상의 모든 일을 전부 옆에서 지켜 볼 수 없기 때문에 학생들의 적성 탐구의 길은 결코 용이하지 않다. 직업 적성의 탐구로 사회단체, 공공기관, 종교단체, 의료기관,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는 것은 가치 판단에 도움이 된다. 이런 곳에 참여가 여의치 않다면, 비영리단체에서 청소년을 위한 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유익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필자가 미국의 보딩스쿨에 보냈던 A군은 작년과 재작년 두 차례에 걸쳐 태국과 라오스, 미얀마 국경지역에서 의료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솔직하게 말하면 대학교 진학을 위한 스펙만들기였는데, 이 학생은 스스로 작년에 다시 한 번 그 지역에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진정성이 우러난 것이다. 재작년에 캠프에 참가했을 때, 편하게만 살아 왔던 A군은 라오스에서 불법적으로 월경하여 태국에서 열악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고 했다. 그래서 작년에 이곳에 다시 가서 그들을 삶에 자신이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하며 캠프 참가를 감행했다.

 

 

 

한편 자녀의 적성과 흥미 관심을 판단해 보는 것은 직업과 미래를 위해서 중요하다. ㈜ 세쿼이아 그룹엣서는 세쿼이아 통합 심리검사(SIPT: Sequoia Integrated Psychological Test)를 통해 학생의 성격적 특성을 살펴보고, 학습심리, 학습태도, 학습방법을 파악하고 흥미와 관심, 적성 분야에 대하여 평가하여 총체적인 심리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흥미과 관심은 학생이 좋아하는 분야이고, 적성은 잘 하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간단하게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일치하여 그것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심리검사의 목적은 학생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 대개는 좋아하지 않는 것을 잘하기 어렵고 잘 하는 것에 흥미가 전혀 없다는 것도 자연스럽지 않다. 당장 적성을 찾기 어렵다면 적어도 비적성 또는 적성에 맞지 않는 것은 찾아낼 수는 있겠다. 좋아하지도 않고 게다가 잘하지도 못하는 것을 억지로 하면서 사는 것처럼 고된 인생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런 세쿼이아통합심리검사(Sequoia Integrated Psychological Test)는 보딩스쿨 지원 혹은 대학 지원 전 흥미와 적성 찾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필수적이다.

 

 

 

 

보딩스쿨에 입학하여 흥미와 적성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입학 전에 어느 분야가 재미있는지, 잘하는지를 찾아야 학교에서 제공하는 학업 및 특별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 지원하기 전 흥미 적성 발굴 작업은 그야말로 기본이다. 전공을 정해야 하고 자신의 미래 대책을 강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원에세이 작성에 있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에 관심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탐색이 없으면 결코 제대로 된 에세이를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좋아하면서 잘하는 것이 뚜렷하다면 그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꿈의 직업이 될 것이고 그것을 잘 수행하기 위한 교육을 받도록 설계한다면 성공적인 학업, 성공적인 인생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관심이 있어 좋아하지만, 썩 잘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분야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보는 것이 좋다. “10,000시간의 법칙”이 말해 주듯 꾸준한 노력을 경주해 보면 잘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될 것이다. 반대로 잘하기는 하는데 상대적으로 썩 내키지가 않는다면 나중의 필요를 위해서 그 분야의 적성이 지시하는 직업이나 전공이 어떤 것인지 좀 더 연구하여 좋아할 만한 일들이 있는지 탐구해 볼 필요가 있다.

 

 

현대는 100세 시대라고 한다. 그래서 나의 동창들이나 동료들이 은퇴하여 다른 삶을 찾고 있다. 앞으로 지금의 청소년들의 세대에는 애당초 평생 직업, 평생 직장의 개념은 없을 것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이나 직업군이 대략 어느 방향을 지향하는 지를 적성검사나 기타 활동 등을 통해 짐작하고 꿈을 설정하여 그것을 향해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한 노력을 강구할 것을 조언한다. 무엇이든 해보고 겪고 배우고 실패하는 가운데 얻은 경험은 좋아하는 흥미와 관심의 영역과 잘 할 수 있는 재능과 적성의 영역을 찾아 다른 사람들보다 한 발자국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직업과 커리어를 찾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세쿼이아 통합심리검사(Sequoia Integrated Psychological Test)를 실시하여 학생의 성격적 특성과 장단점, 현재 학습 심리상태와 학습 방법을 파악합니다. 성격적 장단점에 대한 주의 사항을 주고 학부모에게는 교육적 통찰력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자녀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현재 학습 심리상태를 관찰하여 학습 동기, 태도, 시간관리, 자기점검, 중심주제 파악 능력, 집중력, 학습 도구 이용능력, 시험전략, 불안심리를 평가하여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방법을 조언합니다. 학생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인식 정도를 파악하여 커리어에 대한 결정도, 준비성, 독립성, 부모와의 일치성을 평가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 적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조언을 줍니다. 특히 학생의 관심과 흥미 그리고 적성의 분야를 판단하여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고, 학교에서는 특별활동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며, 궁극적으로 미래 커리어를 결정하여 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세쿼이아 통합심리검사는 저의 웹사이트에 연결하여 30-40분 간 온라인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검사 결과는 30-40페이지 정도의 검사결과지가 완성되는데, 학생과 학부모가 세쿼이아 사무실에 내방하여 1-1시간 30분 가량의 대면상담이 진행됩니다.

 

세쿼이아 통합심리검사에 관심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는 아래 연락처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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