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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일반

과학 경시 (Science Competition) 대회와 대학입시

by yhpark@seqgroup.com 2022. 4. 15.

올해 입학하는 Senior들의 대학 입시 발표가 시작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 명문대학의 경쟁률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기 때문이다. 소위 Ivy League 대학교들은 10% 이하의 합격률로 우수한 지원자들이 대거 탈락했기 때문에 왜 불합격을 했는지, 뭐가 부족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일이 발생하다 보니 Senior는 물론 11학년인 Junior 학생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이 칼럼에서 계속 언급했던 것처럼 SAT/ ACT의 표준화시험 성적을 제출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는 Test-Optional 정책을 적용했기 때문에 지원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그만큼의 변별력이 생기기 않았기 때문이다.

 

 

Test-Optional이라는 상황에서 많은 지원자 중에서 돋보일 수 있는 것은 유니크한 특별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특별활동은 인턴십, 아르바이트, 봉사활동, 논문 작성과 출판 그리고 각종 경시대회 출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Pandemic 상황에서 봉사활동과 인턴십, Summer Job과 같은 활동은 대부분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Virtual Internships과 같이 세계 각국의 여러 나라의 여러 회사 혹은 단체에서 비대면으로 인턴십을 수행할 수 있는 Virtual Internships은 독보적으로 보일 수 있는 중요한 특별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대면으로 특별활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논문을 작성하여 출판하거나, 과학경시대회 (Science Competition)에 출전하는 것은 Virtual Internships과 같이 유익한 특별활동이 될 것으로 대학 입시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Science Activity는 학생의 개인적인 성과가 확실하게 돋보이는 수준 높은 활동이기 때문에 입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학에서는 Academic Index라고 불리는 평가 요인들을 전산작업을 거쳐 학업성과에 대한 등급을 나눈다. 물론 Activity Index를 만들어 특별활동도 등급으로 구별하게 된다. 특별활동의 등급을 나눌 때 Tier 1, Tier 2, Tier 3, Tier 4로 나누는데 가장 높은 성과는 Tier I에 속하는 활동이다.


1. Biology, Chemistry, Physics, Computer, Coding, Math Olympiad

생물, 화학, 수학, 물리학, 컴퓨터 등 특정 과목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실력을 겨루어 각 과목 국가 대표 선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다.

한국 학생들은 수학을 잘하기 때문에 대부분 AMC 등의 수학올림피아드에만 관심이 있고 이에 출전한다. 그러나 경시대회는 수학뿐 아니라, 생물, 화학, 물리, 컴퓨터, 코딩 등 다양하다. 간혹 생물 올림피아드가 물리나 화학 올림피아드보다 쉽다고 해서 생물 올림피아드에 참여하기도 하는데, 생물 올림피아드는 암기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유학한 지 얼마 안 되어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학생들은 생물 올림피아드도 만만치 않다. 영어에 문제없는 학생들은 생물 올림피아드는 분석, 사고력 등 고등 지적 능력보다 암기 능력이 좌우한다고 하여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만큼 더 많은 학생이 도전을 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보다 지원자가 많아서 이 또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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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부터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일찍 준비한다면 National 차원의 Final까지 갈 수 없다 하더라도 Local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다면 그것 또한 좋은 경험일 수 있으며 대입 원서에 당연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2. Davidson Fellows Scholarship
관심 있는 과목의 리서치를 통하여 $10,000에서 $50,000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리서치로 가장 권위 있고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원 수준의 리서치를 통하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면 좋다. 수상자의 85%는 하버드 대학에 합격했으며 STEM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Davidson Fellows Scholarship과 같은 곳에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Mentor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를 듣고, 관련 서적을 읽으며 논문 주제를 찾아내는데, 트렌디한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 우승의 지름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논문을 감수하고 수정 작업을 해 줄 Coach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3. Regeneron ISEF
리제네론 국제과학기술 경진대회는 개인 혹은 최대 3명이 그룹으로 참가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가장 권위 있는 박람회라고 할 수 있다. 즉 미국 최고의 과학경시대회이다. 두 말할 필요 없는 유명한 대회로 우승한 학생은 아이비리그 지원에 당연히 돋보일 수 있다


4. MIT THINK Scholars Program
MIT
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9학년부터 개인이나 2명 정도의 그룹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부분의 대회가 프로젝트 완성 이후 지원하는 반면 이 프로그램은 과학, 기술, 공학 부문에서 간단한 연구 개요만 우선적으로 제출한다. 선택된 이후에는 MIT로부터 $1000의 연구 자금을 지원받는다. MIT에서는 학생이 제출한 연구 개요에 적합한 교수를 추천하여 학생으로 하여금 Mentoring을 받게 하고 이를 통해 X Fair에 참석할 수 있다. MIT에서 주최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지원자나 우승자는 MIT 진학에 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이와 같은 경시대회가 있는지도 모르고, 설혹 이름은 들어 봤을 지라도 시도해 보기에는 너무 어려운 과제들이라고 생각하여 도전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나 7,8학년부터 일찍이 관심을 가지고 ProactivePlan을 세우고 적절한 멘토나 코치를 섭외한다면 충분히 해 볼만한 경시대회들이다.


강의나 서적을 참조하여 리서치 주제 탐색한다.

대부분의 미국 학교는 8학년 때 과학 전반을 배우고, 9학년 때 생물학을 배운다. 고등학교 과학 과목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이 생물학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7.8학년부터 관심 있는 분야의 과학 과목에서 스스로 강의를 찾아 듣거나 책을 읽고 과학 Journal를 읽어 과학적 지식을 쌓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리서치 주제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설정한다.
어떤 대회가 목표인지, 개인 출전인지 단체 출전인지, 리서치를 어떤 학술지나 대회용으로 준비하는지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준비한다. 이때에도 전문가의 도움을 통하면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경시대회를 준비할 수 있다.

학교 생활을 하며 리서치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적절하게 배분한다.
리서치는 장시간의 프로젝트이므로 교내 활동, 내신성적 관리, 특별활동 등 모든 것을 잘 조합하여 시간 분배를 해야 한다. 고등학생이 되면, 학업의 부담이 커지고, 여러 가지 특별활동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계획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연구에 도움을 줄 멘토를 찾아 한 팀이 되어 준비한다.
리서치를 도와줄 멘토로 장기간의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줄 교수들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리서치 시작 전 이를 꼼꼼히 따져서 계획을 세우고 일찍 시작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이다.  



 

 

㈜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연구 논문 작성을 위한 Mentoring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Scholar Program과 Fellow Program입니다.

 

Program Goal:

      Learn from experts about key concepts and build a guided project.

      Develop an independent project under the mentorship of an expert.

 

Structure:

      Scholar:                 Group classes with a 5:1 student to mentor ratio. Completely virtual.

      Fellow:                    1-1 mentoring with an expert completely virtual.

 

Duration

      Scholar:                  25 hours over 10 weeks (weekends) OR25 hours over 2 weeks

      Fellow:                    12-15 hours 1:1 session with an expert

 

Student Profile:                     Grades 9-12

 

Pre-requisites

      Scholar:                  None

      Fellow:                    Basic understanding of python/completion of Scholars

 

Output

      Scholar:                  A group project with 3-4 other students

      Fellow:                    A novel model in a field of student’s interest.

 

10 Week Bootcamp

• Learn the fundamentals

• Explore a variety of AI applications

• AI project with a mentor

• Completely virtual

 

What You Can Create

      Gaming

      Healthcare

      Climate Change

      Sports Management

      Finance

      Political Science

      Education

      Mental Health

 

구체적인 정보를 필요로 하는 학생은 아래의 연락처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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