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시험의 대변신 온라인 시험으로 대체

SAT 시험의 대변신 온라인 시험으로 대체

 

2022년 1월 25, 26일, 27일 미국 발 따끈따끈한 뉴스를 전하고자 한다. 미국의 New York Times, LA Times, Forbes, USA Today, Newsweek, Today, Foxnews, Princetonreviw 등 신문과 방송에서 일제히 고등학생들이 대학 입시 때 치는 수능시험인 SAT 시험의 변화에 대하여 대서특필했다. COVID-19로 말미암아 SAT/ACT 시험을 치지 못하는 학생이 생기게 되자 입학 사정 작업에서 점차 SAT의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다. 미국에 현존하는 약 4500개 대학교에서 입학사정 작업에 SAT를 필수요소에서 제외한다는 학교가 무려 80%를 차지하고 있음이 그 반증이 된다. 따라서 College Board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고육지책으로 비대면 온라인 시대에 동참하여 SAT 시험을 온라인으로 치게 한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SAT의 큰 변신이라고 할 수 있다.

 

Pandemic으로 시험장을 폐쇄하여 시험 자체가 취소되거나, 본인 혹은 가족의 자가격리로 시험을 취소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되었다. 이런 연유로 지원 서류에서 선택 항목으로 바꾼 대학이 크게 늘어났고, Omicron의 변이종으로 확진자가 진정할 기미를 보이지 않게 되자 이와 같은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대학이 대부분이다. 특히 하버드는 Class of 2030 즉 2026년 입학하는 학생들까지 Test-Optional 정책을 연장하여 SAT 또는 ACT를 보지 않은 지원자에게 지원 과정에서 어떠한 불이익도 주지 않겠다고 확인해 준 바 있다.

 

사실, SAT에 대한 갑론을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Fair Test 등에서는 SAT에 대한 논란을 끊임없이 제기해 왔다. SAT를 비롯한 표준 시험은 수십 년간 대입 합격 여부에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지만 준비 과정 등에서 부유한 백인 학생들에게 유리하고 소수계나 저소득층 가정 학생은 불리하다는 비판 때문에 수년에 걸쳐 명문대학이라고 일컬어지는 대학들도 SAT 및 기타 표준 시험을 필수항목에서 선택사항으로 바꿔왔었다.

SAT의 변신에 대하여 보도한 Today의 Allison Slater Tate 기자가 쓴 글을 인용하여 SAT 내용 변화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https://www.today.com/parents/sat-changing-high-school-students-2024-t245617

칼리지 보드의 프리실라 도르리 게스 부사장 (Priscilla Rodriguez, the company's Vice President of College Readiness Assessments)이 발표한 개선 방안에 의하면 2023년부터 치르는 SAT는 온라인으로 시험을 침으로써 수험 방식이 용이해지고 시험시간도 단축되었다고 한다. 기존의 Paper-Based SAT는 3시간이었는데 Internet-Based SAT는 2시간으로 단축된다. 기존의 시험에서 성적 산출되는 시간은 수 주일이 걸렸는데, 변화된 SAT는 단지 며칠 만에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SAT 시험은 점수는 기존에서 시행했던 것처럼 1600점이고, 온라인 시험은 지난해 치렀던 토플이나 AP처럼 집에서 학생이 혼자 치는 것이 아니라 시험 감독관 하에서 학교나 SAT Test Center에서 시험을 칠 수 있게 했다. 국제학생들은 2023년 봄부터, 2023년 가을에는 PSAT를, 본격적으로 2024년 봄부터는 미국의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SAT 시험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

“Today” By Allison Slater Tate

https://www.today.com/parents/sat-changing-high-school-students-2024-t245617

 

Going digital

The biggest change to the test will be a new digital format, which students can take on a personal or school-issued laptop or tablet. For students who do not have access to a device, The College Board has promised to make one available.

Beginning in the spring of 2023, international students will be able to take the SAT online, under the supervision of proctors at testing centers or schools. In fall of 2023, the PSAT will be delivered digitally for students around the world. Then, in spring of 2024, the SAT will be available in the digital format to U.S. students as well.

This means the first U.S. high school students to take the digital SAT will be the Class of 2025 — current high school freshmen.

 

Tests will be shorter

The new SAT format will only be two hours long instead of the traditional three. Even better news for students: The new reading passages will be shorter, with only one question for each passage, and math questions will be "less wordy, " Rodriguez said in the announcement.

 

Scores will arrive faster

Instead of waiting up to a month for their scores, students could receive them in days, a move The College Board said will help them get "information they need to make key college decisions quicker."

 

Caculators will be allowed on the entire math section

The current SAT has both calculator and non-calculator math sections, but the new format will allow students to use calculators for the entire math assessment.

One significant addition: A graphing calculator is actually going to be built into the app for students who don't have their own to use. This will eliminate a barrier for students and schools with fewer resources.

Every test will be unique

Thanks to the digital format, The College Board said it will be able to deliver a different test to every student to help eliminate cheating or problems with test security. In turn, schools, districts and states will have more flexibility for scheduling tests. Currently, there are strict protocols about how and when the SAT is delivered to maintain test integrity.

 

Some things will stay the same

What's not changing about the SAT is that it will still be scored out of a possible 1600. Students must still take it in a supervised location, not at home. Accommodations will still be available for approved students due to learning differences or medical needs on test days. The range of content and material in the test itself will remain the same.

 

 

㈜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비대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Virtual Internships은 취업을 위한 대학생 프로그램, 진학을 위한 고등학생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단순히 인턴을 원하는 학생과 회사를 연결시키는 Matching이 아니라, 커리어 코칭을 포함한 인턴 프로젝트를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Coordinator와 Facilitator가 그룹에 개입하여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줍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3-4명의 그룹은 1-4달간 해당 회사에서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합니다. Host Company혹은 NGO 등의 단체에서는 이에 대한 평가 작업을 통해, Certificate를 수여하며, 학생의 요청 시에는 추천서도 제공합니다.

 

18개 영역의 각 나라의 7000여 개 회사와 네트워킹을 통해, 원하는 분야의 원하는 작업에 따라 배치가 이루어지게 되며 코치, 해당 회사 담당 직원, 동료 학생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COVID-19에 Omicron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외국의 회사에서 인턴십을 수행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데, 세쿼이아에서 마련한 인턴십 기회를 얻는다면, 고등학생에게는 대학 입학에 Tie Breaker를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에게는 Head Start의 귀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In-Person Internship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Online Internship을 통해 세계 각국의 유명 회사에서 인턴을 할 수 있음은 매력적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