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Subject Tests는 각 과목의 학업 능력을 테스트
겨울 방학을 맞아 귀국했던 많은 조기유학생들이 폭설로 인해 도로가 막힌 힘든 상황을 뚫고, 비록 미수에 그친 폭탄 테러였지만 그 여파로 인해 공항 검색이 강화된 어려운 상황에서 힘들게 출국을 했을 것입니다. 방학을 맞아 귀국했던 W학교의 10학년 L군은 학교에 돌아가 학과목 수업을 들은 후 5월과 6월에 SAT Subject Tests를 칠 것에 관해 필자와 의논을 했습니다. 아직 10학년이었지만 성공적인 대학 입학을 위해 다른 학생들보다 한 걸음 더 일찍 발자국을 떼기로 한 것 입니다. 10학년에 SAT Subject Tests를 치러 놓는다면 11학년에 SAT Reasoning Test를 위해 넉넉한 스케줄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필자는 10학년 때 SAT Subject Tests를 미리 치러 놓을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습니다.
SAT Reasoning Test가 학생들의 논리력, 판단력, 합리성 등을 묻는 시험인 것에 반해 SAT Subject Tests 각 과목의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묻는 시험으로 AP Tests 성적과 같이 대학입학 시 학생의 학력 평가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됩니다.
출처:http://blog.seattlepi.com SAT Subjects 시험 언제 보는 것이 좋은가?
시험 보는 시기는 학년에 상관없이 해당과목을 택하고 있는 2학기말인 5월이나 6월에 보는 것이 좋습니다. 더구나 학년말 시험과 AP시험을 같이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한가지 공부로 3개의 시험을 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AP Chemistry를 듣고 있다면 5월에 AP 시험을 보고, 5월과 6월에 SAT Chemistry Subject 시험을 보고, 6월에 있는 학교의 학년말 시험을 보면 됩니다.
예외적으로 Math Level 2 시험은 Pre-Calculus를 택하는 학년 말에 보면 되고, Literature시험과 Spanish 시험과 같은 외국어 시험은 가능하면 시험 보는 시기를 늦춰서 11학년말에 보는 것이 좋습니다.
SAT Math-IC와 SAT Math-IIC에 관하여
또한 수학과 과학과목에서 높은 점수 받기가 쉽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학과 과학을 잘하는 일반적인 한국 학생들에겐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ath IIC Subject Test에 경우 50문제 중 반 정도를 맞아도 630-640의 점수를 받을 수 있어 단기간의 준비로 700-750점 이상의 점수를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SAT-II Math는 I C와 II C로 나뉩니다. C 는 Calculator의 약자로 전자계산기를 쓸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전자계산기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ETS에서 쓸 수 있게 하는 전자계산기는 Scientific 아닌 Graphing 전자계산기입니다. 대부분 학생들은 Texas Instrument 회사 전자계산기를 사용합니다.
Math IIC는 Math IC보다 난이도가 높지만 응시하는 학생 수 많아
일반적으로 Math Level II는 I보다 난이도가 높다고 보면 정확합니다. 현재 선택하고 있는 수학과목이 Pre-Calculus 이상이라면 그리고 B 이상의 점수를 받고 있다면 Math Level II를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특히 수학이나 엔지니어링 전공을 희망한다면 당연히 Math Level 2를 선택해야 합니다. 지금 학교 수업에서 커버하고 있는 내용이 어떤 건지 교사와 상의한 후 시험 과목을 선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SAT-II Math IC는 한국 학생들이 많이 치지 않는 시험입니다. 이유는 1문제를 틀려도 800만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SAT-II Math IIC보다는 쉬워도 피하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SAT-II Math IIC는 어려운 시험이지만, 한국 학생들이 많이 치르는 시험으로, 때에 따라서 다소 차이점이 있지만 6 문제까지 틀려도 800만점이 나올 수 있는 시험이기에 Math IC보다는 Math IIC를 칠 것을 권합니다.
SAT Math-IC는 대학준비 과정 (고등학교) 에서 3년 정도의 수학 공부를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시험입니다. 이는 2년의 대수학 (Algebra) 과 1년의 기하학 또는 도형 학 (Geometry)입니다. SAT Math-IIC는 대학준비 과정 (고등학교)에서 3년 이상 수학 공부를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시험입니다. 이는 2년의 대수학 (Algebra) 과 1년의 기하학 또는 도형 학 (Geometry) 1년의 미 적분학 준비과정 (Pre-calculus) 와 또는 삼각법 (Trigonometry)입니다. 굳이 SAT-II IC와 SAT-II IIC의 차이점을 비교하면, IIC에서는, Pre-Calculus가 나오는 것 또는 Limits (극한) 과 Derivative (미분계수, 도함수) 가 출제되는 것 입니다.
US 계열에서는 SAT Subject Tests Math Level I을 크게 인정하지 않아
아울러 Level I의 많은 내용은 SAT Reasoning Tests의 Math 문제와 흡사하기 때문에 University of California 즉 UC 계열의 대학교에서는 Math Level I은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SAT Subject Tests가 기대했던 것 보다 점수가 낮게 나오는 수가 종종 있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전국 평균 점수가 높기 때문입니다. Subject Tests는 Reasoning Tests와는 달리 수험생 각자가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평균 점수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Physics 시험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한결같이 물리 과목에 자신 있는 학생들입니다. 따라서 600점은 그다지 나쁜 점수가 아니지만 정작 결과는 47%정도 밖에 안 됩니다.
많은 입학사정관들이 학교점수보다 오히려 Subject Tests 결과에 주목하는 이유는 모든 학생들이 똑같은 조건에서 치를 수 있는 일률적인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지원서를 보내 온 두 학생의 조건이 아주 흡사하다고 가정 해 볼 때 A학생의 생물과목 평균 점수는 87점이었고 B학생의 평균점수는 92점이었다고 해서 B학생이 우수하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B학교 생물교사가 점수를 후하게 주는 교사일 수도 있고 반대로 A학교의 생물교사는 점수를 박하게 주기로 이름난 사람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이때 만일 Subject Tests에서 똑같이 생물과목을 선택해 A는 720점 학생은 650점을 받았다면 A의 합격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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