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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심리검사19

과외 활동의 전략적 접근과 플랜 그리고 로드맵 과외 활동의 전략적 접근과 플랜 그리고 로드맵 며칠 전 세계일보 기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입학사정관제도에 관한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가끔 중앙의 일간지 기자들이 교육 혹은 유학에 관한 기사를 작성할 때, 필자는 기꺼이 그들의 취재원이 되어 주곤 한다. 최근 중앙일보에서 “강남통신”이라는 섹션지를 새롭게 발간하게 되면서, 영미권 명문학교의 특징과 이들 학교의 교육법에 대하여 소개할 때마다, 필자는 2주일의 한 번씩 중앙일보의 C기자와 P기자와 대면 혹은 전화 인터뷰를 해야 했다. 세계일보 기자와 전화로 인터뷰를 하는 도중 재미있는 질문을 받았다.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학에서는 교내에서 받은 상이나 활동만을 사정 작업에 반영하게 되어 있고, 교외 혹은 나라.. 2013. 9. 2.
부모의 꾸중과 지적 없이 칭찬 일색의 “용비어천가” 육아법 부모의 꾸중과 지적 없이 칭찬 일색의 “용비어천가” 육아법 서울 남산 중턱에 위치한 모 호텔 로비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필자를 만나자 얼굴에 생기가 돌았다. 모자는 미국 테네시 주에 위치한 보딩 스쿨의 입학사정관과의 인터뷰를 앞두고 몹시 긴장하고 있던 터였다. 보딩 스쿨에 지원할 때 인터뷰는 서류 접수와 함께 필수 과정이다. 인터뷰는 현지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실시되기도 하고, 거리 상의 제약이 있을 때는 전화나 SKYPE를 통해 진행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리 화상 통화를 한다 하더라도, 현지 학교를 방문하여 캠퍼스를 돌아 보고 수업을 참관하거나 선생님 혹은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인터뷰하는 것이 어느 모로 보나 유리하다고 아니 할 수 없다. 그런데 P군은 아주 운이 좋은 경우였다. 때마침 P군.. 2013. 2. 4.
십대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Stress Management) (1) 고학력, 전문직, 최상류층의 경제적 배경을 가진 부모를 둔 덕택에 어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풍요로운 교육 환경을 향유하던 H양은 국내에서 중학교 1학년을 마치고 뉴질랜드에 유학을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언니보다 우수한 학업 성적을 보였던 H양은 부모를 비롯하여 친가 외가 주위의 선생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강하고 늘 자신감으로 충만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서 최고라는 극찬을 들었기 때문에 남에게 진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고 상상해서도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부모의 경제력과 본인의 지력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던 H양 왜 좌절의 늪에 빠졌나? 부모 또한 H양에 대한 기대와 자부심이 남달라서 H양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주었고 H양이 혹시나 실패를 하.. 2010. 7. 21.
Princeton 과 Wesleyan 어디를 선택해야 하나요? 멀리 미국의 뉴저지의 Harrington Park에 거주하시는 교포 한 분이 이메일을 보내 오셨습니다. Old Teppan High School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Princeton University와 장학금을 함께 Wesleyan University에 합격증을 거머쥔 아들이 어느 학교를 선택하면 좋겠냐는 것이었습니다. Brand Name으로만 따진다면 당연히 Princeton을 선택하겠지만 아들의 장래의 문제이니 심사숙고 해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작년에 Harvard 대학교를 위시한 소위 Ivy League대학들이 합격자들을 발표하며 경쟁률을 발표했을 때 미국 역사상 최고의 경쟁 양상을 보였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발표에도 똑같이 “사상 유래 없는” 이라는 표현을 썼더군요. 작년의 사상 .. 2010. 5. 6.
교육 컨설턴트 (Educational Consultants), 그들은 누구인가? Wyoming Seminary의 Mr. Eidam 한국 방문 지난 해 10월 펜실베니아 주 Kingston에 위치한 보딩 스쿨인 Wyoming Seminary College Preparatory School의 입학사무처장 (Dean of Admission), John R. Eidam 씨가 한국을 방문하여 필자와 면담을 했습니다. Eidam 선생님은 1969년 이래 Wyoming Sem에서만 31년째 근문 중이신 분으로 Regular Admission 업무와 Summer Program Admission을 담당하시는데 우리나라에 매년 한 두 차례씩 다녀가시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교육계의 현실과 조기 유학생들의 동향을 비교적 자세하게 파악하고 계십니다. 최근 2, 3년 사이에 Wymoing Sem을 위시하여 뉴.. 2010. 3. 28.
성공 유학은 부모의 배려에서 비롯된다. 한국금융신문 발행 Wealth Management 2009년 8월호에 기고한 내용입니다. 조기유학을 보내야 할까 아니면 한국에서 대학까지 마치고 대학원에 유학을 보내야 할까, 미국으로 보낼까 아니면 미래에는 중국의 위상이 커진다는데 중국어 교육도 시킬 겸 중국으로 보내야 할까 등등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한 번쯤 유학이라는 화두를 꺼내 들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자녀의 일생에 일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지도 모를 중차대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대개 자녀의 성향과 적성 보다는 부모의 즉흥적인 결정에 따라, 혹은 이웃집 엄마의 “-카더라” 통신을 의심 없이 믿어 버리고 덜컥 결정해 버리는 일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체계적 진단 통해 명확한 목적 설정 후 떠나야 마음의 준비 없이, 현지 학교나 유학에 관.. 2009.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