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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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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군의 학습 태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 앞 서 소개했던 P군은 Junior Boarding School에서 요구하는 입학 서류 중에 하나인 WISC-III 지능 검사 결과를 제출하기 위하여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심리연구원에게 3시간 동안 지능 검사를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P군은 상위 0.5%에 해당하는 지능을 소유하고 있어서 P군의 부모는 안심하고 유학을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유학 후 학교에서 날아 온 성적표에는 P군의 지능이 우수하고 다른 아이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수업에 활력소가 되곤 하지만, 학습 태도가 좋지 않고 동기 유발이 되어 있지 않아서 학습의 의욕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과제 제출 시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때도 있고, 결정적인 것은 아예 과제 제출을 하지 않는 때도 많다는 것이었습.. 2008. 12. 2.
미국이 불황일 때는 상향 지원 고려해 볼 만하다. 미국의 금융기관들은 대공황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금융체계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지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번 금융위기로 신용경색이 심화되면서 은행들이 가계나 기업들에 대한 대출의 고삐를 바짝 조이면서 금융 비용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경기 침체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게 커다란 문제지요.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이 증자를 하고 자산을 줄여야 하는데, 신용등급이 떨어지면서 외부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리먼브러더스 같은 사태가 빚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대형 금융기관들 이외에 미국의 워싱턴뮤추얼이나 와코비아, 유럽의 UBS 등도 어렵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습니다. 대형 금융기관들 말고 작은.. 2008. 12. 2.
우리 아이 유학 보내도 될까? SAAT로 진단 조기유학을 보내야 할까 아니면 한국에서 대학까지 마치고 대학원에 유학을 보내야 할까, 미국으로 보낼까 아니면 미래에는 중국의 위상이 커진다는데 중국어 교육도 시킬 겸 중국으로 보내야 할까 등등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한 번쯤 유학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자녀의 일생에 일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지도 모를 중대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대개 자녀의 성향과 적성 보다는 부모의 즉흥적인 결정에 따라 혹은 이웃집 아줌마의 말을 의심 없이 믿어 버리고 덜컹 결정해 버리는 일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한 순간의 결정이 자녀의 일생에 돌이킬 수 없는 오점을 남겨, 두고두고 후회하는 일이 발생하게 될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아찔한 순간이지요. 마음의 준비 없이, 현지 학교와 유학에 관한 충분한 정보 없이, 무.. 2008. 12. 1.
SSAT 시험 성적 대신 제출할 수 있는 IOWA TEST of Basic Skills 미국의 Maryland 소재 Baltimore Lutheran School의 입학사무처장 Ms. Ruth Heilman이 필자에게 이메일을 보내왔습니다. 한국에서 유학하러 오려는 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의 학력을 테스트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BLS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립학교들처럼 SSAT 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하고 외국인 학생의 경우는 TOEFL 성적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BLS를 지원한 K군의 이번에 수능 시험을 치른 우리나라의 고3 학생이었습니다. K군은 수능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하여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 가능성이 낮아지자 미국 유학을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대학을 지원하기에 K군의 영어 실력은 턱 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리하여 K군은 BLS에 입학하여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국 .. 2008. 12. 1.
미국 교육 컨설턴트 협회 (IECA: Independent Educational Consultants Association) 우리나라에서는 교육 컨설턴트 (Educational Consultant)라는 직업은 다소 생소합니다. 유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유학 상담을 하거나 유학 수속을 의뢰하는 것은 유학원의 상담원이나 유학원의 직원이기 때문입니다. 유학원과 교육컨설팅 회사에서는 유학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지만, 아주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학원에서는 서머 캠프나 언어 연수 등과 같이 대규모로 학생들을 모집하여 특정 학교에 소개하는 유학 알선 행위를 합니다. 학생들에게는 최소한의 수속료만 받거나 혹은 받지 않고, 학교나 단체로부터 학생들을 소개한 대가를 받게 됩니다. 즉 학비의 일정 부분을 리베이트 혹은 커미션으로 받게 됩니다. 그러나 교육 혹은 유학 컨설팅 회사에서는 학교로부터 받는 리베이트나 인센티브에 의존하는 것이 .. 2008. 12. 1.
미국의 보딩 스쿨 원서, 완벽함보다는 가능성을 표현해야 한다. 미국 동부 메세츄세츠 주의 유명한 주니어 보딩스쿨인 F학교에 다니던 J군은 7학년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책을 출판하기로 했습니다. 칼럼니스트로 이름을 떨치며 수 권의 책을 출판한 경험이 있는 아버지 덕분에 출판사에 부탁하여 어렵지 않게 출판 허락을 받아 낼 수 있었습니다. 5학년부터 주니어 보딩 스쿨에서 생활한 경험을 책으로 출판하고자 했는데, 출판의 목적은 J군이 8학년이 되어 시니어 보딩 스쿨에 지원할 때 출판한 자신의 책이 화룡점정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계산에서였습니다. J군은 최고의 명문 학교를 전부 지원했습니다. 인터뷰를 하러 갔을 때 자신이 출판한 책을 가지고 가서 입학사정관에게 친필 사인과 함께 책을 선물을 하는 것도 잊지 않았었고요. 그런데 웬 일인지 합격을 자신했던 N학교에서 불합.. 2008.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