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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대학271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미국 대학 선택의 비방 (2) 앞의 칼럼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미국 인구 통계국의 인구 센서스에 의하면 대학 입학 적령기인 만 18세 학생들의 인구 급증은 2009 입학 학년도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New York Times도 2009∼2015년에는 미국 고교 졸업생이 320만 명으로 사상 최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들인 ‘에코 붐(Echo Boom)’ 세대가 본격적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시기로 미국 대입 경쟁률이 전례 없이 치열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 수가 놀랄만하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공용 원서 (Common Application) 사용 등의 기술적인 지원에 힘입어 여러 개 대학을 동시 지원하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Sun Belt 미국의 학생들은.. 2008. 12. 11.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미국 대학 선택의 비방 (1) 최근의 미국 금융 위기 이후 미국 사회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현상들이 속출되고 있습니다. 과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예상을 뒤엎고 장기전의 형태로 나가자 군의 병력 문제가 대두되어 군에 입대하는 젊은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시민권을 부여하고 대학 진학 시 장학금의 혜택을 주겠다고 했었지만, 그다지 실효를 거두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금융 대란이 발생하여 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구직난이 심각해지자 학생들은 학업을 중도 포기하고 군에 입대하거나, 현직에 있던 병사들 중에는 군에 잔류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경제난에 쪼들린 가정에서 애완용 동물들을 보살필 여력이 없어서 이들을 방기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소위 “Black Friday”라고 불리는 Thanksgivi.. 2008. 12. 10.
미국 대학 지원하기- 조기 지원 (Early Admission) 미국 매사추세츠 B고교 12학년생인 L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시카고대와 조지타운대에 조기 합격했습니다. 조만간 발표하는 스탠퍼드대 정시지원 합격 발표를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수시.정시로 대입이 나뉜 것처럼 미국에서도 조기지원.정시지원으로 구분됩니다. 미국의 대입제도는 복잡하고, 학교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은 물론 같은 학교 제도도 매년 달라지고 있습니다. 하버드. 예일.스탠퍼드와 같은 대학들도 최근 몇 년 사이에 조기지원 제도를 바꿨습니다. 조기지원은 부지런한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말처럼 일찍 서둘러 준비해 그 결과를 빨리 얻는 제도입니다. 조기지원 대학은 11월 초.중순 원서를 마감하고, 12월 중순께 합격을 발표합니다. 이러한 조기 지원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Early.. 2008. 12. 8.
미국이 불황일 때는 상향 지원 고려해 볼 만하다. 미국의 금융기관들은 대공황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금융체계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지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번 금융위기로 신용경색이 심화되면서 은행들이 가계나 기업들에 대한 대출의 고삐를 바짝 조이면서 금융 비용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경기 침체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게 커다란 문제지요.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이 증자를 하고 자산을 줄여야 하는데, 신용등급이 떨어지면서 외부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리먼브러더스 같은 사태가 빚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대형 금융기관들 이외에 미국의 워싱턴뮤추얼이나 와코비아, 유럽의 UBS 등도 어렵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습니다. 대형 금융기관들 말고 작은.. 2008. 12. 2.
US News & World Report에서 발표하는 대학 순위 믿을 만한가? 이제 바야흐로 대학 입시 원서를 제출하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Early Decision이나 Early Action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은 이미 10월에 원서를 제출했지요. 그러나 Regular Application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1월1일이 마감이고 1월15일 혹은 2월1일까지는 원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한국인은 랭킹을 좋아해~ ♬ 대학교에 대한 정보를 접할 때 가장 많이 검색을 하는 사이트가 US News & World Report에서 운영하는 사이트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 나라의 메이저 신문에서도 US News & World Report에서 매년 새로운 랭킹을 발표하면 앞을 다투어 그 순위를 신문 지상에 싣습니다. 그야말로 US News & world Report의 랭킹 발표는 센세이셔널한.. 2008. 11. 16.
커뮤니티컬리지를 통해 4년제 대학에 입학하기, 무엇이 문제인가? 2008년 1월 아이비 드림 교육센터를 출범하며 글로웍스의 이정석 박사는 미국 명문대학 진학설명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미리 미국대학 진학을 준비하지 않았던 고3 학생들도 커뮤니티칼리지를 거쳐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정석 박사가 바로 그런 과정을 통해 하버드대까지 진학한 주인공이라 누구보다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내용들로 설명회를 마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요즘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미국 대학교에 진학하는 방법은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의 커뮤니티 컬리지에 입학하여 2년을 마친 후 4년제 대학교의 3학년으로 편입하는 것입니다. 유학원에서는 Santa Monica College, Pasadena Community .. 2008.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