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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미국

대학 선택과 대학 지원 가이드북 (College Guidebook)

by yhpark@seqgroup.com 2018. 5. 1.

대학 선택과  대학 지원 가이드북 (College Guidebook)


 

최근 상담한 학부모는 그야말로 바짓바람을 휘날리는 열혈 아빠였다. 아들은 아직 7학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들의 학업과 특별활동 관리를 전부 아버지가 도맡아 하고 있었다. 우연히 저녁 산책을 하고 있다가 공원에서 장애우를 위한 테니스강좌가 열리는 것을 보고 주최측에 찾아가서 아들을 이곳에서 자원봉사 시킬 수 없겠느냐 문의했다고 한다. 우수한 명문 대학 입학을 위한 대학 입시 스펙을 위해서아직 7학년 밖에 안 되었기 때문에 12학년까지 계속해서 활동한다면, 아들의 장애우에 대한 배려와 봉사에 대한 열정에 대학 당국자가 감동할 거라 생각하셨단다.



[세쿼이아 사진 University of Oxford]



이 아버지는 자신의 이동전화에 US News & World Report에서 발표한 대학 순위에 관련된 App을 다운 받아 바이블처럼 간직했다. 장래 우수한 대학에 아들을 입학 시키기 위해 수시로 대학 관련 정보를 검색한다. 열심히 검색을 하셨는데 아마도 North Carolina 주에 위치한 Wake Forest University에 대해서는 모르셨던 것 같다. 필자가 이 학교를 소개했더니 자신은 미국의 거의 모든 대학을 정통하게 꿰고 있는데 처음 듣는 대학이라 하셨다. 아마도 그 날 이 아버지는 Wake Forest University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셨을 것이다.



필자를 놀라게 만든 것은 지금부터 이 아버지는 아들의 대학 지원 에세이 주제를 생각하고 계셨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유학을 했던 경험이 있던 이 분은 미국 대학의 입학 사정에 대하여 비교적 올바른 이해를 하고 계셨고, 지원 에세이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 지도 정통하게 인지하고 계셨다. 그래서 지원 에세이를 미리 미리 준비하기 위해 필자에게 올해 Common Application에서 제시한 에세이 주제가 무엇인지를 질문하셨다. 아들은 아직 어리고 별 생각이 없기 없고, 본인이 아들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원 에세이에 대해서 자신보다 더 잘 쓸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다.



[세쿼이아 사진 Harvard University]



어떤 과목을 수강하고, SAT 시험은 언제 치고, 봉사활동은 어떻게 할 것인지, 시험 점수 잘 나오는 AP 과목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아들의 학업에 관여한다. 심지어 옆 반의 Chemistry 선생이 아들 반의 선생보다 더 성의 있게 지도하여 시험 내용을 전부 커버하는데 아들의 교사는 가끔 안 가르치는 부분에서 시험을 출제하기 때문에 교장에게 반을 바꿔 줄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필자는 할 말을 잃었다. 아들의 대학 지원 에세이 주제를 계속해서 아버지가 생각하고 전개해 나가서 우수한 에세이를 작성하여 명문대학에 입학했다고 하자. 과연 아들의 인생에 도움이 될까? 아들의 인생을 아들을 계속 아버지가 대신 살아 줄 수 있을까?



한국의 학부모들은 언론에 오르내리는 아이비리그와 같은 명문대학, 교포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주립대학교 정도에만 정통하지 미국의 전 지역에 대학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한다. 연방교육부에 따르면 미국에 있는 4년제 대학은 3026. 2년제 대학까지 합치면 4600여 곳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알고 있는 대학은 고작하여 20개 정도 될까 말까 하는 것 같다. 자신의 일을 제쳐두고 아들을 위해 몸 바치고 있는 열렬 아빠도 Wake Forest University와 같은 명문대학을 처음 들었다고 하니 말이다.



특히 한국 학생들의 경우에는 대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인지도 있는 Big Name, Brand Name School에 열광한다. 물론 인지도에 따라 졸업 후 취업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영 터무니 없는 말은 아니다. 미국의 아주 우수한 Liberal Art College Swathmore College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지원한 지원자에게 인사팀장이 2년제 전문대학 졸업했냐고 하여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말도 들었다.



생업을 전폐하다시피 아들의 학업에 관심을 갖는 아버지도 가끔 놓치는 부분이 있는데 일반 부모나 학생들이 미국의 모든 대학에 대하여 전부 꿰고 있을 수는 없다. 심지어는 미국의 공립학교 College Counselor들도 대학 입시에 대하여 모르는 부분이 많다. 강남에서 한다 하는 아이비 리그 출신의 최고의 대학컨설턴트도 실제로는 자신이 졸업한 대학에 대해서는 정통하지만 전체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경우가 많고 특히 유럽 대학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하다고 할 수 있다. 미국뿐 아니라, 최근에는 영국,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아일랜드, 중국 등에서 다양한 전공의 다양한 대학들이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것 같다.



미국 유럽 등 그 많은 대학을 일일이 조사하기도 쉽지 않고, 컴퓨터 앞에 앉아 하루종일 인터넷 검색만 할 수도 없고, 모든 대학의 캠퍼스 투어를 일일이 따라 다닐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런데 이를 자연스럽게 해결해주는 답이 있다. 바로 대학 가이드북이다. 대표적인 교육 출판사들이 매년 발표하는 대학 가이드북에는 학비부터, 기숙사 시설, 음식, 인종 비율, 유명한 전공까지 자세히 소개돼 있다. 가능한 여러 개의 가이드 북을 비교해보는 것이 대학 정보를 정확히 알아볼 수 있다는 게 필자의 조언이다. 특히 가이드북을 집필한 저자나, 출판사에 따라 학교 선정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가이드북을 읽기 전에 어떤 선정 기준을 적용했는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심지어 어떤 가이드북의 경우 학교에 대한 인지도, 지명도, 평판을 고려하기도 하는데 이는 퍽 주관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이런 기준이 높은 비준을 차지한다면 학교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에서는 약간 회의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쿼이아 사진 Imperial College London]



[세쿼이아 사진 Princeton University]





[참고할 만한 여러가지 가이드북]

Ø  Peterson’s Guidebooks (www.petersons.com

Ø  College & University Mobile Apps (http://guidebook.com/schools)

Ø  Best College 2018 Guidebook US News & World Report

Ø  Forbes (www.forbes.com)

The Fiske Guide to Colleges

n  국내의 학부모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미국의 College Counselors 들이 가장 많이 보고, 필자또한 가장 많이 참고하는 가이드북이다. 30년이 넘게 발간된 만큼 갖고 있는 정보가 풍성하다. 학업 관련 내용 외에도 기숙사 설비내용, 음식 등 캠퍼스 생활과 학비, 재정지원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A Guide for Professionals'라는 제목으로 분류된 장에는 건축, 예술, 비즈니스 등 전공별로 나눠 대학을 소개하고 있다

Ø  The Best 382 Colleges (Princeton Review)

n  SAT 준비 교재를 주로 발행하는 프린스턴리뷰사에서 발행한 것으로 각 대학별 특성을 소개하는Colby College, 최고의 기숙사 음식으로 Amherst College를 꼽아 재미 있는 정보도 수록하였다.

Ø  Profiles of American Colleges (Barrons)

n  각 전공별로 우수대학을 선정했다. 회계학(Accounting)에서부터 동물학(Zoology)에 이르기까지 전공을 소개해 대학 결정에 도움이 된다. Best Colleges(U.S. News)            

Ø  Us News & World Report

n  US News & World Report는 이와 같은 대학 순위를 약간 선정적으로 발표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언론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신문이나 잡지 심지어 유학원 업체에서도  안내서를 경전처럼 받들고 있다. 매년 발표되는 순위가 이 언론의 상업성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홍보 업무로 말이암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료이다. 그러나 다른 안내서 혹은 World Rankings을 발표하는 업체들과 다른 점도 있다는 것은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전체 및 지역별로 매겨진 순위 소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순위는 신입생 SAT점수와 GPA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반면 각 대학의 개별 정보는 설립연도, 학비, 재학생 규모, 인기있는 전공 등이 간단히 소개돼 있어 구체적인 정보를 알기에는 한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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