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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미국

미국 시카고대학 지원 시 SAT 점수 안내도 된다.

by yhpark@seqgroup.com 2018. 6. 26.

시카고 대학 지원 시 SAT 시험 제출하지 않아도 무방


SAT 점수 제출 의무화 폐지 확산

 

 

 

2주일 전 2018 6 14 Washington Post의 교육 섹션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의 최고 명문 대학교의 하나인 University of Chicago에서 올해 입시부터 지원자들은 SAT ACT 등의 표준화 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2019-2020년 입학 학생부터 SAT ACT 등의 의무적으로 시험 점수를 제출하게 했던 정책을 폐지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학교에서 공부하는 미국 학생의 경우이고 외국의 학생의 경우는 SAT 점수를 제출할 수 있다. 표준화시험 점수를 내는 대신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약 2분 정도의 동영상을 찍어 제출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한편 시카고대는 연소득 125000달러 미만 가정에 속한 학생의 경우 수업료를 면제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Top Ten 명문 대학으로 시카고 대학교에서 표준화 시험 점수 제출하지 않아도 됨
오래 전부터 Fair Test에서는 SAT ACT와 같은 소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학 입시 사정 작업에 꼭 필수적인 요소이냐는 것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따라서 Fair Test에서는 표준화시험 SAT ACT 시험 점수를 제출하는 것을 폐지하자는 움직임이 있어, Smith College 등의 유명 명문 대학에서 SAT 점수를 받지 않고 New York University에서는 시험 점수 제출에 융통성을 두고 있었다. 이와 같은 논란에 입각하여 많은 Liberal Arts College Wake Forest University, New York University Rochester University는시험 점수 제출의 의무화를 폐지했고 올해부터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에서도 이 대열에 합류하였다. Fair Test에 의하면 시험 점수 제출 의무화를 폐지한 학교는 미국 전역에 185개 학교에 달하고 있다.

 

하버드 예일 등에서는 SAT 성적 제출 시 Essay 제출하지 않아도 됨

그러나 ACT SAT 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College Board에서는 지역, 인종, 학교 별 학력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전체를 아울러 거시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로서의 SAT ACT 시험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University of Chicago와 같은 위상을 가진 대학교에서 이와 같은 움직임에 동참하게 된 것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University of Chicago는 한국의 언론에서도 가장 많이 인용하고 있는 US World & Report에서 발표한 미국 전 지역의 종합대학교 순위에서 Harvard, Princeton에 이어 당당히 3위에 랭킹한 명문 중의 명문 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학생의 경우 미국 대학에 진학할 때 SAT에 올인하여 방학 때가 되면 방학 기간 내내, 하루 온 종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원에서 SAT 시험 대비에 시간을 보내는 것이 허다하다. 당연히 SAT 학원에서는 상업적인 이유로도 SAT 점수가 입학을 당락을 결정하는 것처럼 홍보하기 일쑤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학생이나 학부모는 SAT 시험에 목숨을 거는 실정이다.



[Google 이미지]



SAT에만 집중하는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경종을 울림

University of Chicago에서 왜 SAT ACT 성적 제출에 비중을 두지 않게 되었는가에 대하여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이점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면 향후 미국의 유명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2018 6 14“The Washington Post”의 기사에 의하면 University of Chicago의 입학처장은 이와 같이 표준화 시험의 비중을 약하게 만든 이유는 시험점수가 입학 사정의 모든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시카고대학의 입장이며 이 제도를 확립하게 된 것은 저소득 계층과 소수 민족 학생 등 사회경제적인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제도라고 하였다.

 

사회경제적인 소외계층을 위한 배려의 차원

이와 같은 많은 논란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University of Chicago와 같은 최고 명문대학에서의 결정은 다른 대학에게도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 부유한 계층의 학생들이 학원, 과외, 인터넷 강좌의 힘을 입어 시험 성적이 높고, 전체적인 지식이 아닌 시험 스킬을 향상하여 요령만 배우는 현실의 교육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받아들여 내린 결정이기 때문이다. 흑인 학생이나 히스패닉 학생들의 SAT 점수가 다른 인종, 백인이나 아시안 학생들보다 낮기 때문에 입학에 불이익을 받지만 이 학생들의 입학 후 성적은 SAT 점수가 높았던 타 인종 학생들의 학업 능력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그 동안의 연구 결과에 대한 반영이기도 하다.







또한 성적만이 아닌 학생의 다양한 재능을 고려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명분이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대입 전형에서 SAT 제출 의무 폐지는 명문대 입학생 인종불균형 이슈 등 민감한 사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Harvard, Yale 등 아이비리그 6곳은 SAT 점수를 제출할 때 Essay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선언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2017 Mean SAT Scores, and Percentage Meeting Benchmarks, by Race and Ethnicity

Group

Reading and Writing

Mathematics

Met Both Benchmarks

American Indian/Alaska Native

486

477

27%

Asian

569

612

70%

Black

479

462

20%

Latino

500

487

31%

Native Hawaiian/Pacific Islander

498

488

32%

White

565

553

59%

 

 

참고 

https://www.insidehighered.com/admissions/article/2018/06/19/university-chicago-drops-satact-requirement#.WyJWOvUaQZk.twitter

 

Now that the University of Chicago dropped its testing requirement for applicants, will other elite

SAT, ACT not mandatory for University of Chicago applicants

CHICAGO - Scores from the SAT or ACT will be optional for students applying to the University of Chicago.

Associated Press · National · Jun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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