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의과대학원 (Medical School) 진학을 위한 Pre-Med 프로그램

미국의 의과대학원 (Medical School) 진학을 위한 Pre-Med 프로그램

 

 

 

 

 

우리나라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잘 대처하고 있는 이유는 단연코 우리 의료진의 최고의 기술과 그들의 노고, 예전 정부에서 메르스 사스 경험을 통해 완성해 놓은 전염병 대책 매뉴얼, 그리고 사기업에서 개발해 놓은 진단키트 덕분이라는 생각이다. 여러 가지 요인 중에 우리나라 의료진의 의술과 헌신적인 노력은 단연 돋보인다. 그래서인지 의과대학 혹은 의과대학원 진학에 관심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많은데 미국의 학부에 다니는 학생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왔다. “학부 1학년때부터 Pre-Med 코스를 수강하고 있는데, Study-Abroad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서 Pre-Med 과목을 마치고 복귀하여 Medical School 진학 준비를 해도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었다.

 

 

 

미국 대학의 Study-Abroad 프로그램과 유럽 대학의 Eramus 프로그램 

 

필자의 대답은 “미국의 대다수 대학교들이 세계 각 나라 대학교와 연계된 유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럽 대학들은 Eramus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대학에 가서 수업을 듣고 문화 체험을 권장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공부하는 경험을 쌓고 싶어한다면 굳이 말릴 필요는 없지만,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받을 수 있는 이익과 불이익의 득실을 정확히 인지하고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다.”였다.

 

 

미국 대학교육의 장점 중 하나가 Study-Abroad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의 공부를 해외의 대학에서 할 수 있고 이는 학점으로 인정된다는 것이다. 본인이 재학하는 학교에 등록금을 내면 해외의 대학에서는 따로 등록금을 낼 필요 없고, 그 곳에서 취득한 학점은 졸업 학점에도 인정된다. 그런데 Pre-Med 학생들에게는 몇 가지 제약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MCAT을 치르는 시기와 외국 대학에서 취득한 Pre-Med 필수과목 학점을 재학하고 있는 대학에서 인정해 준다 할 지라도 지원하는 Medical School에서 이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만일 학생이 Gap Year 없이 대학을 졸업하자 마자 의대에 진학할 계획을 잡고 있다면 현실적으로 Study-Abroad에 참여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Gap Year 없이 의대에 진학한다고 하면 3학년을 마치자 마자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6월에 Medical School에 지원해야 한다. 하지만 이건 Medical School 웹사이트에 지원 일정에 소개되는 것이고 현실적으로는 2학년을 마치는 시점에 모든 Pre-Med 필수과목들을 이수하여 2학년을 마친 여름방학에 MCAT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그 해 8월 말이나 3학년 1학기가 끝난 1월말에 시험을 보는 일정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만일 2학년이 아닌, 3학년 2학기에 처음으로 MCAT 시험을 본 학생이라면, MCAT 성적이 저조할 경우 지원 자체를 다음 해로 미루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판단일 수 있다. 이런 경우 Gap Year 동안 Ivy League 속하는 명문대학교에서 Medical School에 진학하기 위한 준비를 시켜 주는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부족한 학점을 보강하고 MCAT 시험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다.

 

 

혹은 Pre-Med는 재학하는 대학에서 마치고, 한 학기쯤 다른 나라 대학에서 Study-Abraod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면, 다른 학생들보다 돋보이는 지원서와 Personal Statement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계획을 수립한다면 외국 대학에 단기간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오히려 득이 될 수도 있다.

 

 

 

의과대학원 진학을 위해서는 학부 입학 즉후 철저한 계획과 전략 수립해야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Study-Abroad은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Summer School에 참여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Medical School에서 요구하는 Pre-Med 과정에 손상을 주지 않고,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우수한 에세이를 작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쟁이 엄청나다는 Medical School에 입학을 원한다면 학부에 입학한 즉시 계획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지원서 제출하는 3학년 여름까지의 계획이다. 3번의 여름 방학 동안, 1번은 MCAT 시험 준비, 2번 째는 Research 작업, 3번 째는 의료봉사, 봉사활동, 인턴십, Shadowing 등 의대 지원에 도드라지게 보일 수 있는 관심 분야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 때 다른 나라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일반 봉사활동이나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면 비슷비슷한 지원서에 나름 돋보이는 원서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미국의 명문 보딩스쿨과 엘리트 대학교 입학 지원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보딩스쿨 지원을 위해서 적어도 입학 1년 전부터 철저한 계획을 세워 이를 수행해 나가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은 고등학교 입학 즉시 9학년부터 대학교 진학 준비 태세에 돌입해야 합니다. 학과목 수강, 내신 관리, 표준화 시험 준비, 특별활동 계획, 리서치, 인턴십, 봉사활동과 아울러, 경시대회에도 신경 써서 Holistic Review에 전방위적인 준비 모드를 수립해야 합니다. Medical School, Dental School, Vet School, Pharm School, Law School, MBA 혹은 대학원 준비를 위해서 대학에 입학한 즉시 전체 블루 프린트를 만들고 일정표를 수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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