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치과대학원 (Dental School) 어떻게 입학하나?

미국에서 치과 의사란 고소득의 안정적인 사회적 지위를 누리는 것으로 인식되어 이민자의 자녀들이 선망하는 직종입니다. 대부분의 의과대학은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라는 자격을 가져야 입학이 가능하지만, 치과대학의 경우는 거의 그런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인 것도 이민자들이 치과 의사를 선호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치과 의사가 선망 직종인 또 다른 이유는 치대 졸업 후 곧바로 90% 의 학생들이 개인 병원을 차릴 정도로 일반 의사보다 개업이 쉽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수입 면에서도 미국 가정 수입의 상위 5%에 드는 고소득 직종입니다.
사진출처:www.trotman.co.uk

고소득의 치과의사는 이민자 자녀들이 선망하는 직업
치과대학도 의과대학처럼 학부과정 4년을 마치고, 4년 과정의 치과대학원에 입학하는 것으로 8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학업을 수행해야 합니다. 치과대학원을 마치면 DMD (Doctor of Dental Medicine) 혹은 DMS (Doctor of Dental Surgery)라는 명칭으로 불려집니다. Doctor라는 호칭이 들어가지만 PhD 과정에서의 박사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치과대학에 따라 치위생학 (Dental Hygiene)에서 박사학위 (PhD)를 수여하는 곳도 있습니다.

 

학부 과정 4년 마치고 4년 과정의 치과대학원 입학해야

치과대학도 의과대학 못지않게 입학 경쟁률이 대단합니다. 미 전역에 약 60개 못 미치는 치과대학원이 있는데, 각 치과대학원에서 모집하는 총 인원은 4000여 명 정도이지만, 실제로 치과대학원에 지원하는 학생 수는 15000여 명에 이른다고 하니, 전국적으로 3: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Harvard 치과대학원은 35명 정원에 무려 1000명의 지원자가 몰리고, Michigan 대학의 경우는 20:1, U. Penn의 경우도 20:1, Columbia 대학은 35:1의 경쟁률을 나타냅니다. 치과대학원들이 심각한 경쟁률을 보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한 학생이 평균 10개 학교를 지원하기 때문에 엄청난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치과대학도 의과대학처럼 학부의 전공을 제한하지는 않습니다만 대학에 따라서는 Pre-Dental 코스를 개설하여 치과대학원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곳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Pre-Dental 코스에서는 Biology, Chemistry, Physics, Bio-Chemistry 등의 과목이 개설됩니다.

 

DAT 시험 치러야

치과대학원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GPA (General Point Average), DAT (Dental Admission Test) 성적, 자기 소개서, 교수의 추천서를 제출하고 인터뷰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치과대학원의 원서는 지원하려는 대학에서 발행하는 원서를 사용하거나 AADSAS (Associated American Dental Schools Application Services)에서 제공하는 공용원서를 사용하여 온라인 상에서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merican Dental Education Assocation의 웹 사이트 www.adea.org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www.seqgroup.com / www.goboardingschool.com

문  의: 02-569-5433

이메일: info@seqgro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