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에 게임학과가 뜬다네요.

요즘 거의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들과 “창과 방패의 싸움에 몰두합니다.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는 자녀들과의 끊임 없는 싸움이지요 “놔 둬야 하나? 끊게 해야 하나?” 차단 프로그램을 깔아도 소용 없습니다. 컴퓨터에 있어서는 한 수 위인 자녀의 일방적인 승리 때문이지요. 차단 프로그램에는 한 수 위의 해결 프로그램이 등장하니 지루한 창과 방패의 싸움은 계속됩니다.

게임에 몰두하는 자녀와의 끊임 없는 싸움
컴퓨터 게임에 빠져 버린 아들에게 잔소리를 하는 것도 이제는 지쳤습니다. 게임기를 없애고 컴퓨터에 차단 프로그램을 깔아봤지만 매번 허사였습니다. 아이들이 온라인 게임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컴퓨터를 아예 없애 버릴 수는 없지는 않겠어요?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대학들은 발 빠르게 비디오 게임학과나 프로그램을 늘리고 있습니다.  USC부터 Cornell University, Carnegie Mellon University, University of Pennsylvania, 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University of Washington, 등 명문 대학을 포함해서  Westwood College, DeVry University, Pratt Institute, University of Colorado, Art Institute of Phoenix, The Art Institute of Pittsburgh – Online Division, Penn Foster Career School, Kaplan University, Strayer University Online, Baker College Online, Stratford Career Institute Champlain college, Brown College 등 미국 전역에 걸쳐 200여 곳의 크고 작은 대학에서 컴퓨터 게임과 관련학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컴퓨터 게임학과의 전망 밝은 편

컴퓨터 게임 학과의 전망은 무척 밝은 편이라고 합니다. 게임학과는 최근에 들어와 새로 생기기 시작한 학과이므로 기존 졸업생들이 많지 않은 관계로 졸업하면 신규 채용이 많아 취업하기 좋은데다 연봉도 비교적 높다고 합니다.

USC는 2005년 Engineering Department와 Computer Science Department에 게임 커리큘럼을 마련해 3개 클래스에 52명의 학생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18개의 게임 개발 클래스에 379명의 학생이 수강했다고 합니다. USC의 Film Department에서는 2002년부터 자체 게임프로그램을 개설해 대학원생을 받고 있습니다.

대학의 게임학과 개설 붐은 앞으로 게임 산업의 매출이 영화 산업을 능가하는 등 차세대 유망 분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USC / CMU  / U Penn / Cornell 등의 명문대학에도 게임학과 개설

분명 게임학과가 유망한 학과 중에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게임 한다고 무턱대고 뜯어 말려서는 안되겠지만, 허구한 날 게임에 몰두하느라 공부는 뒷전이라면 그래 가지고 게임학과에 입학할 수 있겠어요? 일단 학교는 들어가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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