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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일반

성공 유학의 전초전, 서머 프로그램 - MUINE (May, 2011) 기고

by yhpark@seqgroup.com 2011. 5. 19.


성공 유학의 전초전, 서머 프로그램

 

최근 대학생은 물론 초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한번쯤 고려해보는 것이 유학이다. 어떤 곳에 아이를 보내느냐에 따라 유학 생활은 득이 될 수도, 독이 될수도 있다. 신문지상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수많은 광고, 인터넷에 무수하게 떠도는 정보들은 신뢰성을 확신할 수 없기에 선택을 쉽지 않다. 이런 경우에는 유학의 전초전으로 여름방학 동안 서머 프로그램에 참가해보는 것도 좋다. 서머 프로그램 참가는 외국에서의 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해보고 유학의 성공 가능성을 사전 점검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 또한 보딩 스쿨의 시스템과 교사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유학 후 학교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다. 보딩 스쿨에서 주최하는 서머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같은 보딩 스쿨에 지원하면, 서머 프로그램에서 받은 성적표나 선생님의 추천서가 있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최근 미국 보딩 스쿨에 지원하는 한국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명문 보딩 스쿨일수록 미국의 학교를 경험한 학생을 선호하는 경향을 띠고 있어 보딩 스쿨에서 주관하는 서머 프로그램 참가는 합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딩 스쿨에서 주최하는 서머 프로그램 참가의 또 다른 매력은 다른 나라에서 참가하는 학생 또는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타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아룰러, 세계가 점점 좁아져가는 요즘 어느 누구와도 편견 없이 친구가 될 수 있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 할 수 있다는 점도 서머 프로그램이 주는 큰 혜택이다.

 

서머 프로그램, 목적에 따라 선택의 폭 다양

한편, 유학을 고려하지 않은 언어연수나 문화 체험을 목적으로 하는 서머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면 보딩 스쿨에서 주관하는 ESL 프로그램을 권할 만하다. 이때 주의할 점은 대형 유학원이나 언론사에서 주관하는 서머 캠프 중에도 현지 학교에서 운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택 시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유학원이나 언론사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한 후 미국 학교를 빌려 현지 원어민을 강사로 채용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이다. ESL 프로그램이라는 캠프 성격상 참가하는 학생이 전부 한국 학생이거나 비영어권 학생들만으로 구성된 집단이라면, 아무리 학습 장소가 미국 현지이고 원어민 교사가 지도한다 할지라도, 학생들의 상호 교류가 미약하여 언어 습득 효과는 예상 밖으로 저조할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하면, 부도의 그늘에서 벗어나 방종에 가까운 자유를 마음껏 누리다 보면 학습에 소홀해져 한국에서 영어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학습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캠프를 선정할 때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학습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되어 있는지, 스포츠나 특별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지, ‘Big Brother’ 또는 ‘Big Sister’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 멘티의 돈독한 관계를 이룰 수 있는 것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현지 보딩 스쿨 학생들과 학업뿐만 아니라 특별활동 또는 주말에도 활동을 함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면, 자연스럽게 실제 생활에서 사용되는 살아 있는 언어를 체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보딩 스쿨의 학생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캠프 후에도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다면 더욱 이상적이다. 비록 짧은 방학 기간 동안 사귄 친구라 해도, 우정이 지속된다면 이들이 훗날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을 때 서로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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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라면 미국 학생들과 어울려 음악, 미술, 컴퓨터, 영화 감상, 스포츠 게임 등을 함께하는 특별활동(Extracurricular Activity)중심의 서머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영어가 서툴더라도 예능 활동과 스포츠 활동을 통해 몸을 부대끼며 언어를 습득한다면 살아 있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또 특별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은 현지 학생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 축구, 농구, 야구, 수영 등 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무용 등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즐기기 어려운 승마, 골프, 래프팅, 카약, 세일링, 요트 양궁 등도 경험해볼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의 경우는 학업 중심의 집중적인 ESL 캠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영어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 글쓰기, 사회, 과학 과목을 영어로 수업을 하는 캠프를 선정하거나 ESL과 골프 또는 ESL과 테니스 등과 같이 ESL 수업과 함께 특화된 활동을 가미한 프로그램이 바람직하다. 집중적인 ESL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캠프의 경우, 시작 전 학생의 정확한 언어 능력을 진단하여 수준에 맞는 반 편성을 하고, 사후 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는 컨설팅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을 선택한다면 더욱 알찬 영어 학습이 가능할 것이다.


특화된 ESL 프로그램의 경우, 오전에는 ESL 수업을 듣고, PGA 투어를 실시하는 골프 코스에서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길러낸 유명 코치에게 레슨을 받으며 현지 학생들과 실전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한편, 평일에는 ESL 수업을 통해 집중적인 영어 수업을 받고, 주말에는 보딩 스쿨과 명문 대학을 방문해 미국의 입시 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각 학교의 입학 사무처장이 실시하는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이는 미국 학교에 유학하려는 학생에게 최적의 프로그램이다. 미국의 교육 제도에 대한 이해와 미국 학교 입시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학에 대한 동기 유발을 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어 스스로 유학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미국의 대학으로 유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미국 유수 대학에서 현지 학생을 위한 학과목 보충 프로그램이나 대학의 교양학부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머 프로그램에 도전해볼 만하다. 아이비 리그 대학을 위시하여 대부분의 명문 대학에서는 고교생을 위해 다양한 학과목 강의를 개설하고 있다. 고등학교에서 취약했던 학과목을 보충할 수 있고 대학에 입학한 후 이수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과목이 개설되어 있어 이에 도전해본다면 대학에 입학하여 조기 졸업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다.



* 프로그램 문의는 ㈜ 세쿼이아 그룹 02-569-5433 / info@seqgroup.com
또는 교육 컨설팅 회사 세쿼이아 그룹 홈페이지 www.goboardingschoo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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