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나이가 꽤 들어서 필자의 자녀나 조카들은 이미 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에 이들에게 굳이 나의 교육컨설팅이 필요하지 않다. 그런데 필자가 아끼는 조카 하나는 아직 미국의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대학원에서 디자인 전공 석사학위를 진행 중에 있어서, 이 친구와 가끔 RISD를 비롯 미국의 미술대학의 교육과 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나는 조카를 꽤 자랑스럽게 여긴다. 조카는 국내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는데, 학부 재학 시절, 소위 국제 3대 디자인 응모전이라고 할 수 있는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 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그리고 Red Dot Design Award의 3개 디자인 경시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그래서 조카는 4학년 때 화려한 이력을 통해 삼성전자 디자인실에서 실시하는 인턴에 응시하여, 거이 300:1에 해당하는 좁은 문을 뚫었고, 대학 졸업 후 삼성전자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6년을 재직한 후, 휴직한 상태로 RISD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긴 서론으로 시작한 이유는 “인턴 고시”라 불리는 인턴 선발 경쟁의 치열함에 놀랐기 때문이다. 인턴 시험 합격에 필요한 경험과 스펙을 쌓지 않으면 인턴도 지원하기 어려운 현 상황을 보았기 때문이다. 너무 심하다 싶지만, 구직자 입장에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경험을 가장 확실하게 쌓을 수 있는 것이 인턴 과정이기 때문에 인턴에 합격한 것도 자랑거리가 될 만큼 합격이 만만치 않다는 게 현실이다.
기업도 예전보다 인턴 채용에 더 무게를 싣고 있다. 인턴이란 과거 회사에 잠깐 들렀다 가는 손님과 같은 정도의 존재에서, 지금은 인턴 고시라는 말이 생겼을 만큼, 각 회사에서는 인턴 선발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기업이 신입사원 교육을 그만둔 대신 인턴으로 선발하여 실무 경험부터 쌓게 한 뒤 일부만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저비용 고효율의 꽤 괜찮은 채용 방식이라 할 만하다.
필자는 1979년에 대학을 졸업했지만, 졸업을 서너 달 앞둔 때부터 외국계 회사에 출근했다. 1980년대 산업화 시대의 우리 기업은 고도 경제성장을 주도했다. 급속한 산업 성장은 대학 졸업장을 가진 학생만으로 필요한 인력을 다 채우지 못할 정도였다. 따라서 대학 졸업장은 당시 생겨나기 시작한 대기업에 확실한 취업 보장을 의미했다. 대학만 졸업하면 몇 개 회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그중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에 골라 갈 수 있었다. 심지어 서울대 경제학과, 경영학과, 공과 대학생들은 4학년이 되면 여러 대기업에서는 장학금을 제공하면서 졸업하면 자신에 회사에 입사해 줄 것을 요청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당시 기업들은 신입사원들을 위한 별도의 교육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공채로 모집한 사원을 위해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의 현실은 어떠한가? 필요할 때마다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골라 쓰겠다는 것이 대기업들의 입장이다. 신입사원 연수부터 실행해야 한다면 어느 세월에 실무를 수행할 수 있겠는가? 다시 말해서 신입이 아닌 경력사원을, 스펙이 아닌 실무능력을 우선 시 하는 채용 방식으로 전환되었다고 할 수 있다.
국내의 채용구조의 방식이 변화되면서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무경험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대규모 공개 채용 방식으로 대학 학점, 외국 연수, 외국어 능력시험, 자격증, 경시대회 수상 경력 등의 요소가 중요하던 채용 방식에서, 직무 중심의 소규모의 수시 채용 방식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현장에서 인턴으로서 실무 경력의 중요성은 다시 언급할 필요성조차 느끼지 않는다. 인턴을 통해 현장에서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성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직자 자신은 그 회사에 꼭 필요한 존재임을 어필하는 것이 구직자가 해야 하는 일이다.
기업에서 신입사원 면접을 할 때 “이 직무에 당신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와 같은 질문은 늘 등장하는 레퍼토리일 것이다.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그 직무에 필요한 실무 능력이다. 실무를 해 봤던 경험이며, 프로젝트를 통해 배웠던 점을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인턴직을 수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과 같이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 시기에는 정직원들도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 판국인데, 과연 어떤 기업에서 오프라인에서 대면 상으로 인턴을 채용할 것인가? 그렇다면 정답은 간단하다. 비대면 인턴십 (Virtual Internships)을 수행하는 것이다.
㈜ 세쿼이아는 영국에 본사를 둔 Virtual Internships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이다. 학생들은 인턴으로서, 18개 분야에서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호주, 남아메리카 등 전 세계 11,000개의 회사에서 Zoom, Slack, Google Meet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App을 통해, Host Company에서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1-4달 동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Virtual Internships College Program에 대해 정리한다.
① 특정 분야 실제 현장의 프로젝트 수행
② 인턴십 수행 전 10-12시간 교육프로그램 이수(2020 Goabraod Innovation Award 수상)
③ 4-16 주간 인턴십수 행주당 10-20시간
④ 인턴십 이수 과정 인솔자 (Facilitator), 멘토, 코치와 매주 1시간 미팅, 피드백 제공
⑤ Host Company의 관리 감독관과 매주 소통
⑥ Global Career Management Plan (GCMP) 제공
⑦ 이수자에게는 Global Employability Certificate 수여
프로그램 지원
① 사전 교육 프로그램 제공 (10-12시간)
② 본사의 전담 Internship Experience Manager 배치
③ 각 그룹에 배당된 개별 인턴십 코치
④ 팀원, 인턴십 매니저, 회사 감독관과의 매주 회의를 통한 피드백 제공
⑤ Global Employability Expert Series 초청강사 강연 초대
⑥ 세쿼이아의 통역 및 프로그램 관리자의 가이드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는 서류 제공
① 인턴십 수행 후 작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② 회사 담당자와 동료 학생들의 평가 보고서 작성
③ 인턴 수료증 수여
④ 요청에 따라 담당자의 추천서 제공
① Supervisor Report
② Career Bridge Report
③ Peer Group Report
④ Career Management Report
⑤ Portfolio (Presentation Materials)
⑥ Certificate
⑦ Recommendation
비대면 인턴십을 고등학생을 위한 Foundation Program과 대학생, 대학 졸업생, 취업 준비생을 위한 College Program이 있습니다. 전 세계 70여 개국의 11,000개의 Host Company에서 자신의 관심 분야 회사에서 1-4달간 실무 경험을 위한 인턴십을 수행합니다. 인턴십 수행 전 Orientation프로그램으로 10-12시간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턴십을 진행하는 동안 Program Manager가 피드백을 주어 프로젝트 수행에 문제가 없도록 일주일에 한 번씩 미팅을 통해 학생들의 지원합니다. 인턴 직 수행 이후에는 업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Host Company의 평가 작업을 통해 인턴십 수료증 (Certificate)를 수여합니다 Presentation 자료, Weekly Checkpoints record, Evaluation, Certificate와 Recommendation 등의 자료는 구직자에게는 절대무기를 장착한 것으로 돋보이는 스펙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세쿼이아 그룹의 Virtual Internships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www.vikor.co.kr를 방문하시거나, 아래 연락처를 이용하여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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