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입시58 정형화된 한국 학생에게 매력을 느낄 수 없는 이유 필자가 교육 컨설턴트로 일을 한 것은 10년이 넘습니다.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와 현재를 비교해 보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예전에는 SAT 만점이 1600점이었지만 1100점 대를 유지해도 아이비 리그를 비롯 명문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2400점 만점에 2200 점 이상 적어도 2000점은 넘어야 명문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성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학생들의 성적은 엄청난 향상을 가져왔지만 뭔가 늘 2% 부족하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유학생뿐 아니라 국내의 명문고등학교를 다니며 미국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 심지어는 교포 학생들 조차도 독특한 개성이 없이 정형화된 스테레오 타입의 학생들로 변모해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 학생 특성 없이 스테레오 .. 2010. 9. 2. SAT성적 저조한 L양 에세이로 만회해야 중국 Beijing에서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L양은 여름 방학에 귀국하여 SAT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이번 가을 학교로 돌아가면 12학년이 됩니다. L양의 인생에 있어서 이번 여름은 그 어느 때 여름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L양의 인생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5월 본 L양의 SAT 성적은 저조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L양은 이번 여름 SAT 시험 공부에 목숨을 걸기로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L양의 하루 일과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8시까지 학원에 갑니다. 학원에서 내준1시간의 점심 시간이 친구와 Mac Donald’s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웃고 떠들 수 있는 유일한 행복한 시간입니다. 이것도 잠깐, 다시 학원으로 돌아가서 SAT 모의 고사를 보고 점수에 따라 .. 2010. 7. 28. 미국 대학의 입학사정관은 어떤 학생을 원할까? IECA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IECA Online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대학입학사정관이 가장 관심을 갖는 학생상을 조사 지난 달 미국의 The Independent Educational Consultants Association (IECA) 에서는 Professional Member, Associate Member, 대학의 Admission Staffs 들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대학에서 학생 선발을 위한 사정작업을 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들에 대한 순위를 매겨 보라는 거였습니다. Professional Member로 있는 필자도 당연히 설문조사에 참여 했고, 제가 선택한 답이 IECA의 결과에 적중해서 미국 대학의 사정 작업에 대하여 정확하고 올바른 판단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있구나 내.. 2010. 6. 12. 학업 성적보다 진취적인 자세를 보여라 다음은 한금금융신문의 Wealth Management 2009년 12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학업 성적보다 진취적인 자세를 보여라 - 美 명문대 입학사정관이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합격 가능성에 대한 현실적 감각을 갖기 위해 전년도 합격률에 관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마찬가지 이다. 미국의 교육 컨설턴트들과 진학 지도 카운슬러들은 2009~2010학년도, 즉 올해 미국 대학의 경쟁률은 미국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다소 하락할 것이라 전망했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났다. 예상을 뒤엎고 경쟁률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었다. 출처:images.businessweek.com / www.xap.com 백지 .. 2010. 2. 2.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