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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일반

정형화된 한국 학생에게 매력을 느낄 수 없는 이유

by yhpark@seqgroup.com 2010. 9. 2.

필자가 교육 컨설턴트로 일을 한 것은 10년이 넘습니다.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와 현재를 비교해 보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예전에는 SAT 만점이 1600점이었지만 1100점 대를 유지해도 아이비 리그를 비롯 명문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2400점 만점에 2200 점 이상 적어도 2000점은 넘어야 명문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성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학생들의 성적은 엄청난 향상을 가져왔지만 뭔가 늘 2% 부족하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유학생뿐 아니라 국내의 명문고등학교를 다니며 미국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 심지어는 교포 학생들 조차도 독특한 개성이 없이 정형화된 스테레오 타입의 학생들로 변모해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 학생 특성 없이 스테레오 타입으로 정형화 되어 가

높은 SAT 성적, 훌륭한 GPA, 거의 비슷한 과외 활동을 한 기록, 유학원이나 어학원의 영어 선생님의 에세이 지도를 받고 작성된 지원서 등으로 만들어진 획일적인 모습이 전형적인 한국 학생들입니다. 획일적인 모습으로 인해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한 미국명문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더 이상 한국인 학생들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 수가 증가됨에도 원인이 있겠으나 이런 학생들이 더 이상 입학사정관들에게 어필하지 못하므로 대학에의 합격률을 감소시키고 있을 만큼의 폐해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는 한국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학생들의 경우 대체로 대단히 우수한 수학 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 대부분이 SAT Reasoning에서의 Math 시험과 SAT Subject Math I/II, AP 시험 등 표준화 시험에서 나타난 실력입니다. 학원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습득했기 때문에 미적분에서도 거의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어 내므로 대학에 진학하여 발군의 수학적 재능을 보이는 학생이 거의 없음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의 초등학교에서 Math King이 아닌 한국 학생이 없을 정도이고 한국의 학교에서 수학 성적이 하위에 있었던 학생들도 미국 학교에 다니면서 Math King의 타이틀을 얻어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학생이 있을 정도이지만 아쉽게도 대학에 진학하여 Math King이라는 타이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학생은 만날 수 없었습니다.

 


수학에 강했던 한국 학생 결국 대학에 가서는 평범한 수학 실력으로 전락

오히려 한국 학생들이 미국의 유수 명문대학에서 인도나 중국의 학생들의 뛰어난 수학 실력에 주눅이 드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무조건 기계적으로 문제를 많이 풀어서 어려운 문제 푸는데 익숙할 따름이지, 좀 더 창의적으로 사고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편 한국 학생들이 수행하는 과외활동이나 특별 활동의 영역은 천편일률적이라는 점입니다. 한국 학생들은 어릴 때 피아노나 바이올린 정도는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이런 악기를 연주합니다. 이나마 하기 싫어하는 남학생들에게는 클라리넷을 강요하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한국 학생은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루트 등으로 귀결됩니다. 그래서 초 중고등학교를 거치는 동안 규모가 큰 학교에서는 오케스트라 활동을 그렇지 않은 학교에서는 밴드 활동을 하며 간혹 학교의 행사에서 연주를 합니다.

 

거의 구별할 수 없을 정도의 비슷비슷한 특별활동으로 개성 발휘 할 수 없어

대부분 한 수학하다는 실력을 이용하여 Math Club에 가입하여 AMC`등의 수학 경시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합니다. 한국에서 조금 늦은 나이에 유학한 학생의 경우는 언어 능력이 딸려 Debate Club에 참가하기가 곤란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Debate Club이나 Science Club 혹은 Model UN 등에 참가하는 기록을 가집니다. 보딩 스쿨에서는 천편일률적으로 모든 남학생들은 축구팀에 가입합니다. 한편 방학이 되어 귀국하면 Habitat에 신청하여 집 짓기 행사에 참여하거나 대형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합니다. 또한 연마된 영어 실력을 이용하여 초등학생이나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그러므로 이들 학생들이 대학 입학 지원서에 기록할 수 있는 것은 A군이나 B양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이처럼 거의 모든 한국 학생들이 거의 스테레오 타입 한 학생으로 전락하여 똑 같은 과목에 똑 같은 성적, 똑 같은 과외활동과 똑 같은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한국 지원자들에게 매력을 느낄 수 없습니다. 산더미 같이 쌓여있는 지원서 중 거의 모든 한국 학생들의 기록이 거의 같다면 저라도 이런 학생에게 후하게 점수를 주고 싶은 생각이 없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SAT 2200 점 이상의 기가 막힌 표준화 시험 점수를 획득한 한국 학생이 명문 대학에서 고배를 들게 되는 이유입니다.

 


훌륭한 개성 표출을 위해서는 자신의 이해가 필연

따라서 학부모와 학생 모두 분발하여 남들이 하지 않는 독특한 분야의 과외활동 및 봉사활동에서 나만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내용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나만의 개성이 표현될 수 있는 활동을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여 이런 활동을 통해 느끼고 배운 점을 진솔하게 표현할 때 나만의 독창성이 표현되는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이고 이런 지원서는 SAT 성적이 다소 못 미치더라도 완벽한 SAT 성적에 스테레오 타입의 지원서보다는 매력적일 것입니다.

 

SIPT를 통한 탐색 작업을 통해 자기 이해 가능해져

세쿼이아에서는 대학에 제출하는 지원서의 에세이 작성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나 만의 개성 있는 에세이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자기 이해가 최우선 되어야 합니다.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한 도구가 세쿼이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Sequoia Integrated Psychological Test)로 자신의 성격, 행동적 특성을 파악하고 자신의 흥미와 관심 분야 특히 자신의 내재적 적성 분야를 판단할 수 있도록 탐색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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