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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36

COVID-19 사태를 통해 예상되는 내년의 미국 대학 입시 경향 COVID-19 사태를 통해 예상되는 내년의 미국 대학 입시 경향 12학년 학생들 중 Early Decision에 지원한 학생들은 이미 합격 여부가 결정되었지만, Regular Admission에 지원한 학생들에게 3월 말 혹은 4월 1일로 발표 예정이었던 학교 중, 지원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입학 사정 업무에 차질을 빚게 되어 Ivy League를 포함한 일부 대학들이 4월 6일로 합격자 발표를 늦췄다. 이제 12학년은 코 앞에 닥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면 되지만, 11학년은 본격적으로 입시모드로 전환하기 않으면 안 된다. 12학년 학생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들을 깜짝 놀라게 한 뉴스가 있었다. Early Admission에 접수한 학생들의 수가 전년도보다 최고 50~70%까지 증가했다는 소식이었다. C.. 2021. 4. 5.
미국의 명문대학 입시 필승 전략 미국의 명문대학 입시 필승 전략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3-4개월에 걸쳐 지역 별로 나누어 담당 지역 내의 지원자들의 원서를 읽고 입학사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과정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COVID-19이라는 사상 초유의사태를 맞아 예외적인 부분이 많다. 그러나 입학사정관이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역시 학교 성적, GPA (Grade Point Average)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 필자가 소속되어 있는 IECA (Independent Educational Consultants Association)에서 정회원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성적보다 더 우선적으로 보는 것은 AP나 IB 혹은 Honors 등 얼마나 어려운 학과목을 공부했느냐 하는 것이다. 즉 어려운 과목에서 어떤 학점.. 2021. 3. 29.
Ivy League를 비롯 미국의 명문대학교 입학 Ivy League를 비롯 미국의 명문대학교 입학 “카톡~ 카톡~” 지금 밤 11시 45분, 오늘 아침부터 14번째 받은 카톡 메시지가 졸고 있던 나를 깨운다. 아이비 리그 대학을 비롯하여 Liberal Arts College라고 불리는 Williams College, Amherst College, Pomona College를 지원한 L양의 자기소개 에세이의 첫 문장이다. 무슨 메시지일까? 한층 궁금증을 유발하는 도입부가 아닐 수 없다. 입학사정관도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면 일단 절반의 성공은 거둔 셈이다. L양은 미국의 보딩스쿨 11학년 봄 슬럼프에 빠져 한 동안 방황하여 가끔씩 숙제를 제출하지 않았고, 시험 준비를 하지 않은 채 시험을 쳤기 때문에 현저하게 성적이 떨어졌고, 학교의 과외활동에도 거의 참.. 2021. 3. 29.
미국 대학에서 가장 공부하기 힘든 대학교 미국 대학에서 가장 공부하기 힘든 대학교 황당한 학생을 상담해 본 적이 있다. “선생님, 엄마가 대학에 가라고 해서 가긴 가야 할 것 같은데, 공부 안 해도 되는 좀 쉬운 대학 없나요? 우리 엄마가 만족할 만한 대학 중에서요.” “저는 드럽게 공부하기 싫어요.” “저는 사업을 할 거거든요. 지금도 사업할 아이템이 제 머릿속에 꽉 차 있어요. “공부는 나중에 해도 되지만, 사업은 때가 있는 법이라, 시간이 지나면 지금 사업 아이템은 말짱 꽝이 되는 거거든요.” “괜히 힘들게 공부하느라고, 사업 관련 생각도 못하고, 4년을 헛되이 보내는 게 너무 아깝잖아요.” 분명 나는 “공부는 때가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사업이 때가 있다”고 하니 내가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나 싶었다. 사업에는 때가 있어서 이 .. 2021. 3. 11.
Southwestern Academy Southwestern Academy California San Marino 캠퍼스 + Arizona Beaver Creek Ranch 캠퍼스 오래 전 필자는 아들과 함께 Arizona에 간 적이 있다. La Guardia 공항에서 3시간쯤 늦게 이륙하는 바람에 Phoenix 공항에는 자정을 훨씬 넘긴 한 밤중에 도착했다. 거의 불 꺼진 공항에서 가까스로 렌터카 사무실에 가서 빌린 차를 픽업했다. 초행이어서 GPS를 주문을 했는데, 별다른 설명도 없이 엄청 큰 사이즈의 GPS를 덜렁 넘겨주는 것이 아닌가? 아들이 한참 연구하여 겨우 차에 장착하고 Sedona를 향해 길을 떠났다. “얘가 없었더라면 정말 큰 일 날 뻔했다” 라고 생각했다. 손전등의 건전지도 잘못 갈아 끼우는 완전 기계치인 나 혼자였다면 그.. 2020. 8. 11.
IB와 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여학교 St. Timothy’s School IB와 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여학교 St. Timothy’s School St. Timothy’s School 의 입학처장은 필자와 오랜 친구로 지냈는데, Jesse Downs가 새로이 입학처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Skype를 통해 며칠 전 처음으로 인사하게 되었다. 처음 미팅을 갖게 되는 학교는 입학처장 혹은 교장이 자기 학교를 소개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지만, St. Timothy’s의 경우는 필자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학교이기 때문에, 처음 만난 Jesse에게 필자의 본인 소개, 가족 소개, 회사 소개, 베트남 지점에 대한 소개로 1시간가량 진행되었다. 친밀함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처음 미국 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 아이들을 기를 때 어려웠던 점, 아이들이 보딩스쿨 다닐 때 에피소드,..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