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교 합격자 발표
UC 계열의 대학교들은 Early Admission을 채택하지 않고,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UC 계열의 9개 캠퍼스는 지원자가 많이 몰리기 때문에 11월에 원서를 마감했지만, 합격자를 발표하는 시기는 2월초부터 3월말까지로 일반적인 대학보다 입학 사정 기간이 더 길다.
Berkeley, Irvine, Santa Cruz에서는 2월 혹은 3월초에 장학생을 발표하게 되지만, 일반 학생의 당락의 여부는 3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통보해 준다. 3월 초부터 합격자를 발표한 Merced와 Riverside 캠퍼스는 순차적으로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어 지원자들은 이메일과 각 캠퍼스의 지원서 접수 포털에 접속하여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늘 가장 많은 지원서가 접수되는 UCLA는 3월 중순부터, UC Berkeley는 3월 25일 지원서 접수 포털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했다.
University of California 9 Campuses:
Berkeley, UCLA, UC Santa Barbara, UC San Diego, UC Irvine, UC Davis, UC Santa Cruz, UC Riverside, and UC Merced.
주요 사립 대학교 합격 발표일 |
|
Harvard University |
4월6일 오후7시 |
Yale University |
4월6일 오후7시 |
Columbia University |
4월6일 오후7시 |
Cornell University |
4월6일 오후7시 |
UPenn |
4월6일 오후7시 |
Princeton University |
4월6일 오후7시 |
Dartmouth College |
4월6일 오후7시 |
Brown University |
4월6일 오후7시 |
Amherst College |
3월20일 |
Boston College |
4월1일 |
Caltech |
3월중순 |
Carnegie Mellon |
4월1일 |
Claremont McKenn |
4월1일 |
Pomona College |
4월1일 |
Scripps College |
4월1일 |
Harvey Mudd College |
4월1일 |
Emory College |
4월1일 |
Georgia Tech |
3월중순 |
Johns Hopkins |
4월1일 |
MIT |
3월중순 |
NYU |
4월1일 |
Smith College |
3월말 |
Stanford University |
4월9일 |
Swarthmore College |
3월중순 |
Syracuse University |
3월말 |
Tufts University |
4월1일 |
University of Notre Dame |
3월말 |
University of Chicago |
3월말 |
USC |
4월1일 |
University of Washington |
3월1일 |
Wellesley College |
3월말 |
Duke University |
3월말 |
Georgetown University |
4월1일 |
사립종합 대학의 발표일은 올해 지원자의 폭증으로 말미암아 예년에 비해 일 주일 정도 늦춰졌다. Harvard, Yale, Brown, Columbia 등 아이비리그 소속 8개 대학은 일제히 4월 6일 오후 7시 (EDT)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Stanford 대학은 4월 9일 합격자를 발표하며 CalTech은 3월 중순, 남가주 명문 사립 USC와 Liberal Arts 대학인 Harvey Mudd College, Pomona College, Scripps College, Claremont McKenna College는 4월 1일에 발표했다.
이 외에 한인 학생들이 다수 진학하는 New York University와 Duke University, Carnegie Mellon University 등도 4월 1일 온라인으로 합격 소식을 알렸다. 온라인을 통해 합격자 발표가 이뤄지기 전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일찌감치 합격통지를 발송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실제 합격 발표는 지역과 상황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합격 발표를 받게 되지만, 학교에서는 정식으로 Offer Letter와 등록 안내, 기숙사 신청 등 안내 책자를 보내오기 때문에 합격을 알리는 우편물은 두툼 묵직하다. 하지만 불합격을 알리는 우편물은 “학생의 스펙이 훌륭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 통지를 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 올해는 사상 유례없이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서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하게 불합격을 줄 수밖에 없었지만, 학생의 Right Fit이 되는 학교를 찾기를 기원한다”는 달랑 편지 한 장이기 때문에 얄팍한 우편물을 받게 된다.
두툼한 우편물을 받게 되었다면 다음의 사항을 유의하여 학교에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학비 점검
기쁜 합격 소식을 확인했다면 장학금 수령 여부, 학자금 지원 내용, 지원자의 재정 상태 등을 점검하여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외국인 학생에게 학부에서 장학금을 수여하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에 장학금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UC 원서에는 장학금 수령에 대한 학생의 의사를 표시하게 되어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장학금 신청을 한 경우에는 수령 여부를 확인한다.
UC의 기준으로 살펴보면 캘리포니아 주민의 정의는 ‘최소 366일 이상 캘리포니아에 거주했으며 계속 가주에 거주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1년 이상 거주했다 하더라도 부모나 학생이 소지한 비자가 비이민비자일 경우 In-State Tuition을 적용 받을 수 없다.
Statement of Intent to Register
Early Decision으로 지원하여 합격증을 받게 되었다면, 반드시 그 학교에만 입학을 해야 하는 것으로 더 우수한 학교에서 Offer를 받았다 하더라도 등록을 철회해야 한다.
다음은 Common App을 통해 Early Decision으로 지원할 경우 “Early Decision Agreement”에 사인해야 하는데, 이미 학교와 학생 간의 계약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다른 학교에 등록할 수 없다.
Early Decision Agreement
If the student is accepted under an early decision plan, the student must promptly withdraw the applications submitted to other colleges and universities and make no additional applications to any other university in any country. If the student is an early decision candidate and is seeking financial aid, the student need not withdraw other applications until the student has received notification about financial aid from the admitting early decision institution. For more information about the early decision plan, please refer to Common App’s guiding principles.
Student signature
I wish to be considered as an early decision candidate at: College name I have read and understand my rights and responsibilities under the early decision process. I also understand that with an early decision offer of admissions, this institution may share my name and my early commitment with other institutions.
Signature Date mm/dd/yyy
UC와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한 대부분의 대학은 5월 1일까지 입학의사 통지서를 받는다. 예년에는 대기자 합격 결정은 주로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에 통보되었다. 하지만 COVID-19의 특수상황으로 각 대학들이 최종 신입생 선발 확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부 학교 당국자들은 대기자 최종 합격 소식이 7월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희망 대학에 합격통보를 받은 지원자들이 빠르게 학교에 등록의사를 통보하는 것이 대학들의 최종 신입생 선발 확정과 대기자들의 합격소식 발표 단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숙사 신청
미국의 대학은 Residential College가 아니더라도 신입생에게 최소한 1년간의 기숙사 생활을 의무화한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신입생 기숙사가 부족하여 캠퍼스 인근 아파트에서 거주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학교에서 아파트 렌트에 대하여 지원 서비스를 해 주고 있다.
늘 기숙사가 부족하여 학기 초마다 소동을 일으킬 정도인데, 특히 올 가을에 입학하는 새내기 학생의 경우 COVID-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기 때문에 기숙사 상황은 더 열악할 수 있으므로 입학 등록 시 기숙사 문제도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
Final Report 제출
필자가 늘 강조하듯이 3-4월에 통보받은 Acceptance Letter는 최종적인 것이 아니고, 조건부 합격증 (Conditional Offer)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원칙적으로 말하면, 학생의 12학년 최종 성적표를 제출하여 이상 없음이 확인되어야 비로서 완전한 합격증을 받게 되는 것이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은 7월1일까지 지원자의 고등학교 최종 성적표와 졸업장, 그 이외 각종 대입 관련 시험 점수 제출을 요구한다. 또 AP시험 점수와 IB 점수는 7월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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