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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조기유학139

“좋은 학교”와 “우리 아이에게 좋은 학교”의 차이점 “좋은 학교”와 “우리 아이에게 좋은 학교”의 차이점 요즘은 한창 내년 보딩 스쿨 지원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에 몇 차례 상담을 하면 계속 이야기를 해야 하므로 몸이 꽤 지친다. 그래서 전화로는 웬 만해서는 상담을 하지 않는다. 보딩 스쿨에 관한 상담을 하노라면 거의 모든 학부모들이 지원하는 학교에서 대학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관심을 갖는다. SAT 평균 점수가 얼마냐, Harvard를 위시한 Ivy League 대학에 입학한 합격률은 어떻게 되느냐 꽤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진다. 이에 대한 답변을 해주면서 필자가 말미에 꼭 덧붙이는 답변이 있다. “댁의 자녀가 입학한 명문 보딩 스쿨에서 Harvard에 작년에 몇 명이 합격했지만, 댁의 자녀가 다른 학생들이 Harvard 간다고 하여 함께 .. 2013. 10. 14.
영주권 혹은 시민권 없는 유학생이 의대에 지원할 수 있을까? 영주권 혹은 시민권 없는 유학생이 미국 의대에 지원할 수 있을까? 며칠 전 L군의 부모님이 저녁 초대를 하여 L군의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L군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필자와 만나 L군이 Junior Boarding School에 입학할 때, 9학년이 되어 Senior Boarding School에 입학할 때 그리고 대학에 진학할 때 필자의 조언과 상담을 받아 왔던 터였다. 5학년의 어린 꼬마가 벌써 대학교 2학년이 되었으니 L군의 성장 과정을 바라보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터라 늘 L군을 볼 때마다 감개무량했다. 예의가 바른 L군은 방학하여 귀국할 때마다 필자의 사무실에 들러 인사를 하곤 했는데 볼 때 마다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L군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늘 흐뭇했었다. L군의 신.. 2013. 9. 16.
과외 활동의 전략적 접근과 플랜 그리고 로드맵 과외 활동의 전략적 접근과 플랜 그리고 로드맵 며칠 전 세계일보 기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입학사정관제도에 관한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가끔 중앙의 일간지 기자들이 교육 혹은 유학에 관한 기사를 작성할 때, 필자는 기꺼이 그들의 취재원이 되어 주곤 한다. 최근 중앙일보에서 “강남통신”이라는 섹션지를 새롭게 발간하게 되면서, 영미권 명문학교의 특징과 이들 학교의 교육법에 대하여 소개할 때마다, 필자는 2주일의 한 번씩 중앙일보의 C기자와 P기자와 대면 혹은 전화 인터뷰를 해야 했다. 세계일보 기자와 전화로 인터뷰를 하는 도중 재미있는 질문을 받았다.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학에서는 교내에서 받은 상이나 활동만을 사정 작업에 반영하게 되어 있고, 교외 혹은 나라.. 2013. 9. 2.
SAT 시험 점수 없이 지원해 볼 수 있는 미국의 명문 대학교 SAT 시험 점수 없이 지원해 볼 수 있는 미국의 명문 대학교 미국 대학에 지원할 때 SAT나 ACT 등의 표준화 시험 성적은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아닙니다. 미국의 명문 대학 중 일부 대학에서는 SAT나 ACT 시험 성적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대학 입시에서 SAT, ACT 등 표준화 시험 점수 제출을 선택 사항으로 결정한 학교들이 현재 815개교로 늘어났습니다. SAT 점수 없이 지원할 수 있는 미국의 대학교는 현재 815개교 교육 평가가 지나치게 점수 지상주의로 흘러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대학수학능력평가성적을 필수 입시요강에서 제외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교육개혁을 표방한 비영리단체인 Fair Test, The National Center for Fair and .. 2013. 8. 19.
로이킴 (Roy Kim)과 Asheville School 로이킴 (Roy Kim)과 Asheville School 지난 주 6월26일 필자는 미국 North Carolina 주 Asheville에 위치한 Asheville School의 Archibald Montgomery 4세 교장 선생님, John Thorsen 교감 선생님과 함께 COEX Intercontinental Hotel에서 조찬 미팅을 가졌습니다. 8대 교장으로 임명되어 2002년부터 교장 직을 맡고 계신 Montgomery 선생님은 자신을 Yankee로 소개하셨는데, 남부의 귀족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온화한 분이셨습니다. [Montgomery 4세 교장 선생님 출처: Asheville School] Asheville School의 교장 교감 선생님과의 미팅 미팅에서는 단연 Asheville의 자.. 2013. 7. 1.
딸 아이가 꿈을 포기하겠다고 합니다. 딸 아이가 꿈을 포기하겠다고 합니다. Ø 어느 학부모의 상담 요청 문: 저희 딸 아이는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단 한 시도 피아니스트의 꿈을 꾸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공부는 중하위권이었지만 피아니스트가 인생의 꿈이자 목표였기 때문에 학업의 문제는 그다지 대수롭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Juilliard에 입학을 목표로 실기 연습에 치중하고 콩쿠르가 있을 때는 이를 대비하여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을 때부터 돈과 시간, 그리고 정성을 아낌 없이 쏟아 부었습니다. 그런데 굴지의 콩쿠르에서 연거푸 실수를 하여 입상권에서 멀어지게 되자, 갑자기 아이는 자신감을 상실하고 피아노에 대한 흥미마저 상실하여 걷잡을 수 없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피아노 선생님이.. 2013.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