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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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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의 컨설팅비를 지불하신 건 아닌지요? 고액의 유학 컨설팅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원서를 마감이 끝난 후에 갑작스럽게 유학을 결정했을 때에는 Rolling Basis의 원칙을 고수하여 일 년 내내 원서를 접수하고 원서 접수되는 대로 사정 작업을 실시해 주는 학교를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원서 접수가 곤란합니다. 그래서 유학원에서는 부르는 게 값인, 천정부지의 컨설팅비를 요구한다고 합니다. 모 유학원에서는 마감이 지나서 원서를 제출할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자신들의 능력으로 학생을 입학시킬 테니 수 천 만원의 성공사례비를 지급하라고 했던 일도 있습니다. 고액의 유학 컨설팅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늦지 않은 경우에도 일부 유학원에서는 턱 없이 비싼 컨설팅 비용을 요구합니다.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자식의 일이니 부모들은.. 2009. 2. 14.
어찌하오리까? "Early Decision에서 Deferral 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S군은 지난 해 10월 Early Admission으로 E대학교에 원서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Deferral 즉 합격 결정 연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과거 E대학교의 경우 한국 학생 지원자들이 Early Decision 제도를 선택하면 비교적 손쉽게 합격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던 지라 S군도 빨리 원서를 제출하고 빨리 합격 통지를 받아서 12학년 후반기를 마음 편하게 보내려고 했던 것이었는데 자신 있게 선택한 E 대학교에서 대기 판정을 받았던 것입니다. 학교에 따라, 혹은 같은 학교라도 특정한 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Early Admission의 경우 1/3 정도가 합격하고 1/3 정도는 불합격 판정을 .. 2009. 2. 13.
토플 시험 꼭 봐야 하나요? 미국의 보딩 스쿨에 지원하거나 혹은 대학에 지원할 때 SSAT와 SAT 이외에 반드시 치러야 하는 것이 토플 시험입니다. 학생들의 학업 수행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SSAT와 SAT 혹은 ACT 인 반면, TOEFL은 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의 약자로 외국어로서의 언어 능력을 평가하는 영어 시험입니다.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사람의 언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지요.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습득한 영어의 실력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에는 TOEFL, IELTS, TOEIC, SLEP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공신력이 있고 가장 폭 넓게 사용되는 시험이 바로 ETS (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서 주관하는 토플입니다. 이 시험을 왜 치러야 하는.. 2009. 2. 11.
25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보딩 스쿨 최초로 세워진 보딩 스쿨의 기숙사비는 $1.50 17세기 유럽의 청교도들이 신천지 건설이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미국에 이주하여 나라의 기초를 세우면서 가장 염려했던 문제 중에 하나가 자녀 교육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신천지에 정착한 후 얼마 안 하버드 대학을 효시로 대학을 설립하였고, 영국의 사립학교를 모델로, 대학에 진학 하기 위한 예비학교 (Preparatory School)로서 보딩 스쿨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1642년에 매사추세츠 베이 콜로니에 공공 기금과 일부의 부호 지주들의 기부금으로 사립학교를 건립했습니다. 그 당시 디어필드 소재 사립학교의 기숙사비는 단 돈 $1.50이었다고 합니다. 처음 학교를 건립할 당시 교육 목표는 남학생은 육체적 노동을 숙련되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고, 여학생은 가.. 2009. 2. 10.
무소식이 희소식일까요? 보딩 스쿨에 입학을 시키고 귀국하는 비행기 편에서 부모님은 수심으로 가득 차서 서울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천근 만근 무겁기만 합니다. 옆 사람 눈치를 보며 몰래 눈물을 훌쩍 거리기도 하고요. “이억 만리 타국에서 혼자 잘 지낼 수 있을까? 제 시간에 일어나 밥은 챙겨 먹을까? 아직 영어도 서투른데 수업을 따라 갈 수 있을까? 의사소통이 안 된다고 친구들에게서 웃음거리가 되고 따돌림을 당하는 것은 아닐까? 선생님의 보살핌이나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혹시 인종적 차별을 받는 건 아닐까? 문화적 충격을 극복할 수 있을까? 향수에 젖어 집이 그리워 눈물을 흘리고 있는 건 아닐까? 어린 나이에 너무 일찍 떼어 놓은 건 아닐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감을 상실하는 것은 아닐까? 자녀의 성공이 애틋한 부모 자식간의 애정.. 2009. 2. 5.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서머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경우에는 미국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는 활동 (Extracurricular Activity) 중심의 서머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미국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음악, 미술, 컴퓨터, 영화 감상, 스포츠 등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바람직합니다. 영어가 서툴더라도 예체능 활동을 통하여 몸을 부대끼며 언어를 습득한다면 학습의 고통을 줄이고 몸으로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살아 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은 직접 그들의 생활을 체험함으로써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상첨화라 할 수 있지요. 축구, 농구, 야구, 수영 등의 체육 활동뿐 아니라, 음악, 미술, 무용 등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즐기기 어려운.. 2009.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