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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대학/미국148

2008 QS Top Universities 한국인들은 다른 민족들보다 경쟁 의식이 강합니다. 그래서 순위를 매기는 것을 좋아하고 순위에 퍽 민감합니다. 대학을 선정할 때 반드시 학교 명성이나 순위에 억매일 필요는 없지만 참고할 만하다고 하겠습니다. 다음은 QS의 2008년 World Top University 순위입니다. 약 20개국의 대학들이 망라되어 있는데 이스라엘이 2008년 처음으로 QS 순위에 진입했습니다. Top 100위에는 북미 소재 대학들이 42개, 유럽의 대학이 36개, 아시아의 대학이 22개 등극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서울대학교가 간신히 50위를 마크하여 겨우 체면을 유지하고 있고 KAIST가 95위를 차지하여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러나 유명 사립대학교들이 100위권에 진입하지 못한 것은 퍽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각 대학의 .. 2009. 2. 1.
미국의 교육에 관한 통계 US Census Bureau (www.census.gov/2010.census/) 에서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미국 교육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2006년 실시한 센서스에서 미국의 인구는 299,398,484 명이라고 합니다. 교육 통계를 살펴보면 3억 명이 넘는 미국의 인구에서 Kindergarten에서 전문대학원에 이르기까지 등록되어 있는 학생의 수는 약 7,600만 명으로 집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 인구 중 4명 중에 1명은 학생이라는 뜻으로 미국은 가히 교육강국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가정에서 영어가 아닌 타 언어를 사용하는 이민자 가정의 자녀 중 의무 교육이 이루어 지는 K-12학년까지의 학생은 1050만 명으로 미국 전체 학생 중에 약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2009. 1. 20.
수능 실패한 학생들이 곧 바로 지원해 볼 수 있는 미국의 주립대학교 수능에 실패한 학생이나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여 편입이나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Northern Arizona University를 소개합니다. 아마도 복음처럼 희소식이 될 것이고 무시하면 후회할 지도 모를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2008년 10월3일 Northern Arizona University의 International Student recruitment Office의 Mr. Christopher Peltier가 서울 삼성동의 세쿼이아 그룹에 방문해서 NAU에 관한 학교 설명회를 단행하고 한국 학생들이 NAU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Northern Arizona University (NAU)는 아리조나 주 플래그스태프에 위치한 주립대학교 .. 2008. 12. 15.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미국 대학 선택의 비방 (2) 앞의 칼럼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미국 인구 통계국의 인구 센서스에 의하면 대학 입학 적령기인 만 18세 학생들의 인구 급증은 2009 입학 학년도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New York Times도 2009∼2015년에는 미국 고교 졸업생이 320만 명으로 사상 최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들인 ‘에코 붐(Echo Boom)’ 세대가 본격적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시기로 미국 대입 경쟁률이 전례 없이 치열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 수가 놀랄만하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공용 원서 (Common Application) 사용 등의 기술적인 지원에 힘입어 여러 개 대학을 동시 지원하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Sun Belt 미국의 학생들은.. 2008. 12. 11.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미국 대학 선택의 비방 (1) 최근의 미국 금융 위기 이후 미국 사회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현상들이 속출되고 있습니다. 과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예상을 뒤엎고 장기전의 형태로 나가자 군의 병력 문제가 대두되어 군에 입대하는 젊은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시민권을 부여하고 대학 진학 시 장학금의 혜택을 주겠다고 했었지만, 그다지 실효를 거두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금융 대란이 발생하여 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구직난이 심각해지자 학생들은 학업을 중도 포기하고 군에 입대하거나, 현직에 있던 병사들 중에는 군에 잔류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경제난에 쪼들린 가정에서 애완용 동물들을 보살필 여력이 없어서 이들을 방기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소위 “Black Friday”라고 불리는 Thanksgivi.. 2008. 12. 10.
미국 대학 지원하기- 조기 지원 (Early Admission) 미국 매사추세츠 B고교 12학년생인 L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시카고대와 조지타운대에 조기 합격했습니다. 조만간 발표하는 스탠퍼드대 정시지원 합격 발표를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수시.정시로 대입이 나뉜 것처럼 미국에서도 조기지원.정시지원으로 구분됩니다. 미국의 대입제도는 복잡하고, 학교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은 물론 같은 학교 제도도 매년 달라지고 있습니다. 하버드. 예일.스탠퍼드와 같은 대학들도 최근 몇 년 사이에 조기지원 제도를 바꿨습니다. 조기지원은 부지런한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말처럼 일찍 서둘러 준비해 그 결과를 빨리 얻는 제도입니다. 조기지원 대학은 11월 초.중순 원서를 마감하고, 12월 중순께 합격을 발표합니다. 이러한 조기 지원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Early.. 2008.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