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66 불황일 때 오히려 MBA 지원자가 늘어납니다. 지난 해 11월 국내 굴지의 L그룹에 근무하는 L씨가 필자를 찾아왔습니다. 글로벌 금융 위기가 L씨에게도 영향을 미쳐 구조 조정을 하는 과정에서 L씨는 지방 발령이 났다고 했습니다.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아예 회사를 퇴직하고 MBA 공부를 위해 유학을 떠나면 어떨까 하는 것과 지금 준비해서 올해 9월 입학이 가능한지, 또한 MBA 유학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를 묻는 것이었습니다. 직장인들의 선망의 대상... MBA 해외 명문 Business School (경영대학원)의 MBA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경영학 석사) 학위는 직장인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MBA School은 글로벌 기업이나 경영 컨설팅 회사 등 최상의 직장에 입성할 수 있.. 2009. 3. 14. 미국 대학 입학에 관한 편견, 진실 혹은 거짓 (3) - 사립 고등학교 특히 유명 보딩 스쿨에 유학 가면 대학 가는 것은 저절로 해결된다? 사립학교는 공립보다는 공부도 더 시키고 교사와 학생의 비율이 현저히 낮으므로 개인적 배려도 훌륭한 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보딩 스쿨을 비롯한 사립학교의 Guidance Counselor 나 College Counselor 등의 제도가 우수하다지만, 개인적이고 사소한 문제까지 학교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순진한 발상입니다. 보딩스쿨의 College Counselor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는 없어 Prep School의 College Counselor들은 일반 사립 학교에 비해 그 수도 많고 질도 훌륭하지만 학교 선정이나 필요한 서류 준비를 하는 정도이지 College Counselor 들이 학생들의 지원 에세이까.. 2009. 3. 12. 미국 대학 입학에 관한 편견, 진실 혹은 거짓 (2) - 미국의 교과목은 한국 보다 훨씬 쉽기 때문에 학업을 따라가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초등학교를 미국에서 다녔던 한국 학생의 경우 “Math King”이 아닌 학생이 없을 정도로 한국 학생들은 모두 수학을 잘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선행학습이 일반적이어서 미국 학생들보다 앞 선 진도의 수학을 배우므로 한국의 초등학생이 미국 학교에 입학하면 모두 수학 성적이 우세합니다. 그러므로 한국 학생들이 미국 학교에 입하해서 언어의 문제만 극복하고 나면 쉽게 학과목을 따라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교환 학생으로 미국에 유학한 학생이나 학부모 중에는 처음부터 우수한 학점을 받았다고 자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교환학생을 받아들이는 미국의 목적은 유학생으로 이들의 교육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것이 .. 2009. 3. 12.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의 학제 비교 각 나라에서 표방하고 있는 교육의 목표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실제 실행하는 교육 제도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교육 목표가 추구되고 구현되는 점에 있어서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서양의 교육의 특징은 개인의 창의성을 존중하고 개인의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의 구축과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특히 영국이나 미국의 교육은 학생의 개별적인 능력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과목 선정을 통해 학생들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교육 제도는 큰 차이가 없는 편입니다. 미국의 중등교육은 6학년부터 12학년까지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공립학교의 경우 6학년부터 8학년까지 3년을 중학교 과정으로 일컬.. 2009. 3. 12. 미국 대학 입학에 관한 편견, 진실 혹은 거짓 (1) - 미국에서는 대학에 입학하기 쉬워서 누구나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 미국에서는 누구나 원하면 대학에 갈 수 있지만 누구나 원하는 대학에 갈 수는 없습니다. 미국에는 4,000여 개 이상의 대학이 존재하기 때문에 학비만 지불한다면 누구나 대학에 갈 수는 있겠지요. 우리나라에도 점점 많은 대학이 설립되고 있는 반면 학생의 수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어서 대학에도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어떤 대학의 경쟁률은 하늘을 치솟을 정도이고, 어떤 대학은 학생이 모자라 방송이나 신문에 학교 광고를 내어 학생들의 지원을 유도해야 할 정도입니다. 미국도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누구나 원하면 대학에 가지만, 누구나 원하는 대학에 갈 수는 없다. 소위 Ivy League 대학들의 경.. 2009. 3. 12. Solebury School's Summer ESL Solebury School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New Hope 에 위치한 보딩스쿨입니다. 1925년에 단 4명의 남학생들로 시작된 Solebury는 현재 7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남녀 학생들이 재학 중입니다. 총 학생수가 약 220명으로 교사 대 학생 비율이 낮아 상호 신뢰도가 높고 가족적인 분위기의 학교입니다. Solebury의 Summer ESL 은 만 13에서 18세 사이의 남녀 학생들이 참가하며, 6주간 진행됩니다. 영어 몰입 교육은 미국 내 보딩스쿨이나 일반 데이스쿨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특히 유익합니다. 영어뿐만이 아니라 독립심을 키우고 인종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게 됩니다. 수업은 총 3개의 레벨 (Beginning, Intermediate, Advanced Level)로 나뉘어 진행되.. 2009. 3. 9. 이전 1 ··· 203 204 205 206 207 208 209 ··· 2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