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세쿼이아 그룹/유학관련

축하! 축하! 축하! 올해 첫 보딩 스쿨 합격 통지서 받음!

by yhpark@seqgroup.com 2009. 1. 15.

대구의 중학교 1학년 K양에게 오늘 아침 황홀한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주니어 보딩 스쿨 입학 통지서입니다. 대부분의 시니어 보딩 스쿨은 1월31일이 마감이어서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에 아직 원서도 접수하지 않은 학생들이 대부분인데 벌써 입학허가서를 받다니 K양은 정말 행복한 소녀네요. 아마 오늘은 이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기분일 것입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주니어 보딩 스쿨에 입학은 정말 하늘에 별 따기처럼 힘들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니어 보딩 스쿨은 미국 전역에 걸쳐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몇 개 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대부분의 주니어 보딩 스쿨은 남학교이고 여학생만 수용하는 여학교는 아예 없기 때문에 여학생이 주니어 보딩 스쿨에 입학하려면 남녀 공학에 지원할 수 밖에 없어서 여학생의 입학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미국 학교에는 Legacy 제도가 있어서 부모나 형제 혹은 친척이 그 학교에 졸업했거나 재학 중이면 그 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조금 수월해 집니다. Legacy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생에게는 대단한 매력적인 제도가 되겠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지원자들에게는 불이익이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니어 보딩 스쿨은 한국 학생이 한 해에 2-5명 정도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는데, 혹시 Legacy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있게 되면 다른 학생들의 입학 기회는 더욱 작아지게 되어 그야말로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K양의 경우는 지난 여름부터 주니어 보딩 스쿨에 입학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영어 구어 능력을 비롯하여 영어 작문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영어로 에세이를 쓰는 연습에 중점적인 노력을 가했지요. 인터뷰는 학생의 구어 능력을 평가하고 학생의 인성이 노출될 수 있는 기회가 되므로 Mock Interview 등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Instructor가 정말 Interviewer가 되어 실전을 치르는 것처럼 날카롭게 질문하고 단답형의 질문이라도 늘 자신의 의사와 견해를 피력할 수 있도록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습니다.

 

한편 어릴 시작했다 중단한 피아노 레슨을 다시 시작하여 언제 어디서든 자신감을 갖고 연주할 수 있는 레퍼터리를 만들어 두었고 이를 CD에 녹음하여 자신의 앨범을 만들어 학교에 제출 했습니다.

 

특히 R학교의 관계자가 방한했을 때 이를 이용하여 한국에서 인터뷰를 했고 작년 가을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를 투어하고 다시 한 번 인터뷰 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두 번째 만남이라 몹시 편안한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한국에서의 인터뷰 이후에 조금 더 발전된 K양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 번의 인터뷰로 끝나는데 반하여 일부러 시간을 내어 지구의 반대편으로부터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다시 한 번 학교를 찾은 그녀의 모습이 Admission Director의 마음에게 감명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K양은 왜 어린 나이에 유학을 결심하게 됐는지, 또한 왜 R 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으며, 왜 자신과 R 학교가 “Right Fit”인지를 진지하게 설명했습니다. 이런 K양의 진정성이 R 학교 관계자들에게는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남들보다 일찍 받은 합격 통지 정말 기분 좋은 일이지요. K양이 진정으로 원하던 R 학교에 입학하게 됐으니 K양은 초심을 잃지 않고 최고의 학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www.goboardingschool.com
yhpark@seqgroup.com

사업자 정보 표시
(주) 세쿼이아 그룹 | 박영희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8길 61 제일빌딩 4층 | 사업자 등록번호 : 120-86-89055 | TEL : 02-569-5433 | Mail : yhpark@seqgroup.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