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ge Counselor9 개학을 앞두고 대학 진학 로드맵 그려보기 (2) 개학을 앞두고 대학 진학 로드맵 그려보기 (2) 길었던 여름 방학이 끝나고 9학년 고등학생이 되는 개학을 며칠 남겨두고 있다. 작년 이 맘 때부터 보딩스쿨에 입시를 위해 달려 갔던 학생들이 드디어 어엿한 고등학생이 되어 유학의 장도에 오르게 되었다. 작년에는 오직 보딩스쿨 입학에만 관심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보딩스쿨에 합격만 하면 고생 끝 행복 시작으로 생각했지만 지금부터 또 다른 고생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 자녀가 보딩스쿨에 입학하게 되었다. 자녀가 9학년 고등학교에 입학했다는 것은 대입을 준비하는 길고 긴 시간이 시작됐다는 뜻이다. 9학년부터 4년간의 고교 시절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갈림길이다. 개학을 앞두고 학년별로 해야 할 목록.. 2017. 9. 3. 우수학교 학생들에게도 칼리지 카운슬러가 필요할까? 교환학생으로 유학을 하여 1년 동안 공립학교에 다니던 S군은 애초의 학업 계획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귀국하여 전에 다니던 고등학교에 다시 입학하는 대신 미국 Illinois 주의 S공립학교로 전학하여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립학교에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미국에 더 머물러 학업을 계속하려면 원칙적으로 사립학교로 옮겨야 하지만 투자이민을 계획한 부모의 덕택에 S군은 공립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대학 입학과 미국의 고등학교의 대학 입시 진학 지도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던 S군의 어머니가 필자를 방문했습니다. “S군이 전학한 공립학교의 가이던스 카운슬러를 통해 대학 진학 도움을 받는데 한계가 있나요?” S군이 자신의 적성과 희망에 맞는 대학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교.. 2010. 6. 22. 명문 대학 입학만이 능사가 아니다. “최고의 대학”이 아니라 “최적의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 이미 입학허가서를 거머쥐고 여유롭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Senior 들도 있겠지만, 원하던 학교의 합격허가서를 받지 못해 차선의 학교로부터 합격허가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거나 학교의 선택을 놓고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들도 많을 것입니다. 11학년들은 대학 선정을 위한 Head-Start가 필요 한편 Junior 들은 앞으로 다가 올 입시에 대한 준비 자세를 가다듬으며 어느 대학에 진학할 것인가에 생각을 집중하며 대학 선정을 위한 정보를 수집엘 열중하고 있을 것입니다. 대학 진학을 위한 학교의 선정은 인생의 진로가 판가름되는 중요한 결정 사항임에 틀림없습니다 이토록 중요한 일이지만, 아쉽게도 많은 부모님들은 단지 신문 지상을 장식했거.. 2010. 2. 23. 미국 대학에 지원하는 Senior들에게 “정직은 최상의 정책” 이번 여름 방학은 12학년 학생들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이며 아주 바쁜 시기입니다. 이번 여름 방학을 얼마나 알차게 보냈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도 있으니까요. 12학년에게 여름 방학은 아주 중요시 시기 개학이 되어 학교로 돌아가기 전 이번 여름에 Application Essay는 반드시 마무리 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12학년 가을 학기에는 AP 수업 등 어려운 과목에 도전해야 하고 대학 입학 원서를 마무리 접수해야 하는 등 정말 어렵고 힘든 일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Common Application에 작성해야 하는 Personal Statement나 작은 제목의 Short Answers 등이 완벽하게 마무리 될수록 12학년 가을 학기가 수월하게 시작됩니다. 대학 입학 경쟁이 치열할수록.. 2009. 8. 23. 미국 대학 입학에 관한 편견, 진실 혹은 거짓 (3) - 사립 고등학교 특히 유명 보딩 스쿨에 유학 가면 대학 가는 것은 저절로 해결된다? 사립학교는 공립보다는 공부도 더 시키고 교사와 학생의 비율이 현저히 낮으므로 개인적 배려도 훌륭한 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보딩 스쿨을 비롯한 사립학교의 Guidance Counselor 나 College Counselor 등의 제도가 우수하다지만, 개인적이고 사소한 문제까지 학교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순진한 발상입니다. 보딩스쿨의 College Counselor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는 없어 Prep School의 College Counselor들은 일반 사립 학교에 비해 그 수도 많고 질도 훌륭하지만 학교 선정이나 필요한 서류 준비를 하는 정도이지 College Counselor 들이 학생들의 지원 에세이까.. 2009. 3. 12. 어찌하오리까? "Early Decision에서 Deferral 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S군은 지난 해 10월 Early Admission으로 E대학교에 원서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Deferral 즉 합격 결정 연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과거 E대학교의 경우 한국 학생 지원자들이 Early Decision 제도를 선택하면 비교적 손쉽게 합격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던 지라 S군도 빨리 원서를 제출하고 빨리 합격 통지를 받아서 12학년 후반기를 마음 편하게 보내려고 했던 것이었는데 자신 있게 선택한 E 대학교에서 대기 판정을 받았던 것입니다. 학교에 따라, 혹은 같은 학교라도 특정한 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Early Admission의 경우 1/3 정도가 합격하고 1/3 정도는 불합격 판정을 .. 2009. 2.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