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84 SAT Subject Tests 언제 치는 것이 좋을까? 7학년부터 조기 유학했던 K군은 이제 12학년이 되어 대학 지원 원서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귀국한 K군에게 SAT Subject Tests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각 대학의 입시 요강에 적혀진 SAT Subject Tests에 관한 내용만 읽었던 K군이 본 시험 과목은 겨우 2과목이었고 그나마 한 과목은 우수한 성적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사정 작업에서 좋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안타까웠습니다. SAT Reasoning Test가 학생들의 논리력, 판단력, 사고력을 진단하는 시험인 것에 반해, SAT Subject Tests는 각 학과목의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AP (Advanced Placement) Tests 성적과 같이.. 2011. 12. 19. 유학을 위해 필요한 시험 Terra Nova (*이미지 출처: www.ctb.com)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로 손꼽히는 University of Chicago의 경영 대학원인 Booth의 석좌교수인 Raghuram Rajan은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의장인 Alan Greenspan에게 금융의 발전이 역설적으로 대규모의 금융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준엄하게 금융 대란을 경고했던 것으로 강력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Rajan은 빈부의 격차로 인한 저소득층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선택한 정치권의 포플리즘과 수익만 챙기려는 금융기관의 탐욕이 야합한 총체적 도덕적 해이에서 금융 위기의 단초를 발견했습니다. 금융 위기의 근본적 해법은 교육의 기회의 불평등을 감소하는 것 결국 Rajan 교수가 진단한 글로벌 금융 위기의 .. 2011. 3. 28. 토종 고교생 미국 대학 학부 입학 가능할까? 자녀의 조기 유학을 희망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에서 기회를 놓친 학부모들이 많을 것입니다. 재정 문제뿐 아니라, 자녀를 곁에 두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유학을 보내기에 너무 어려서 스스로 생활 관리와 학업을 영위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두려움이 함께 작용했을 것 입니다. 그러나 이제 성숙했다 싶으면 어느새 고등학교를 졸업할 나이가 돼 버려 결국 조기 유학의 기회를 영영 놓치고 영어 능력을 걱정하며 후회는 더욱 커집니다. 더구나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하고 결국 수능까지 실패하면 실기에 대한 회한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 출처 : http://www.nau.edu/text/slideshow/phototour.html 그런데 국내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미국 학부로의 유학을 원하는 학생을 .. 2010. 12. 13. PSAT가 무엇인가요? SAT는 익숙한 말이지만 PSAT는 다소 생소하기 때문에 PSAT가 무엇인지 문의하는 학부모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PSAT 라고 일컫는 시험은 PSAT 외에 NMSQT 라는 말이 붙어있습니다. PSAT는 엄밀하게 말해서 PSAT/NMSQT 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입니다. PSAT는 Preliminary SAT를 의미하고, MNSQT는 National Merit Scholarship Qualifying Test의 약자입니다. PSAT는 SAT 실전을 위한 예비고사 PSAT는 SAT라는 본 고사를 위한 예비고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PSAT는 일반적으로 10학년과 11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보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9학년 학생이라도 시험 치기를 원하면 9학년 학생도 PSAT를 치르게 합니다. PSAT는 대학.. 2010. 8. 5. SAT와 ACT 시험을 위한 등록 마감일 미국 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거의 모든 Rising Senior들은 이번 여름 SAT 시험 준비로 여념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왜 많은 한국 학생들이 ACT 시험을 치르지 않는 걸까 의아한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는 ACT 시험이 다소 생소하고, SAT시험을 한국의 수능 시험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SAT에 더 비중을 두는 것 같습니다. 또한 SAT 시험에만 매달리는 것은 대부분의 한국의 학원에서 SAT 시험 준비반만 개설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학생들의 학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학원에서 편의상 모두 SAT 만을 강조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학생들이SAT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SAT 시험 대신 ACT 시험을 치러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 2010. 7. 27. 미국 대학의 입학사정관은 어떤 학생을 원할까? IECA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IECA Online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대학입학사정관이 가장 관심을 갖는 학생상을 조사 지난 달 미국의 The Independent Educational Consultants Association (IECA) 에서는 Professional Member, Associate Member, 대학의 Admission Staffs 들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대학에서 학생 선발을 위한 사정작업을 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들에 대한 순위를 매겨 보라는 거였습니다. Professional Member로 있는 필자도 당연히 설문조사에 참여 했고, 제가 선택한 답이 IECA의 결과에 적중해서 미국 대학의 사정 작업에 대하여 정확하고 올바른 판단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있구나 내.. 2010. 6. 1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