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교육일반172

우리 아이 글로벌 리더로 키우려면? 해마다 한국 유학생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 왜 해외 굴지의 다국적기업이나 국제 기관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한 한국인은 이에 비례하여 증가하지 않는 걸까요? 다국적 기업의 핵심부에 입성하여 눈 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중국인, 유대인, 일본인, 인도인들은 많은데 비하여 한국인의 경우는 왜 그렇지 않은 걸까요? 단순히 영어를 이해하고 말할 수 있는 수준에서 벗어나 진정한 세계인을 육성하는 교육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에서 연유한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를 세계인들의 사고 방식, 행동 양식, 생활 문화를 이해하는 진정한 Global Leader로 키우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영미권의 서구인들은 자기 확신과 주장이 강하다”, “일본인들은 원칙을 고수한다”, “인도인들은 논리적.. 2009. 4. 3.
제 아들이 10학년 학기 말 영어 시험에서 D¯를 받았어요 “유학 간지 오래 되지 않아 금세 학교 생활에 적응하여 9학년 때 성적이 꽤 괜찮은 편이었기 때문에 명문 대학교 입학도 기대할 수 있었던 제 아들이 10학년 English 10 중간 시험에서 C학점을 받았고, 급기야 학기 말에는 D¯을 받았어요. 말이 D¯이지 F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잖아요. 이제 곧 Junior가 되고 대학 입시에서는 Junior 때의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던데 이를 어쩌지요? 영어뿐이 아니고요. 다른 과목에서도 성적이 형편 없이 떨어져서 GPA가 1.5여요. 정말 큰 일 났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대학에 지원할 때 고등학교 전 학년의 성적표 제출 미국 대학에 지원할 때 고등학교 전 과정의 성적표를 제출해야 합니다. 즉 9학년 성적부터 정확하게 얘기하면 12학년 초까지의 성적.. 2009. 4. 2.
수업 시간에 과묵한 한국 학생 왜 그럴까? 미국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자유분방합니다. 왼손으로 필기를 하다 보니 거의 누워있는 자세로 수업하는 학생, 다리가 길어서 책상 밖에까지 다리를 쭉 뻗고 있는 학생, 심지어는 다리를 계속 달달 떨면서 수업을 듣는 학생 등 별의 별 자세를 취하고 수업에 임합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유학 간 학생들이나 교포 학생들은 제법 자세가 반듯한 편입니다. 자유분방한 미국 학생과 점잖고 과묵한 한국 학생 미국에서 자라난 교포 2세, 한국에서 온 유학생, 그 누구를 막론하고 한국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퍽 과묵하고 점잖습니다. 수업 시간에 반듯한 자세로 과묵한 것만이 과연 올바른 태도일까요? 수업 시간에 점잖고 과묵한 것은 결코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지.. 2009. 4. 1.
공부 못한 엄마들이 대리 만족 얻으려고 애들을 들볶아 제 아이들은 이제 모두 성장했지만, 제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 저는 쿨한 엄마인 척 하며 어린아이들을 밤늦게까지 붙잡아 놓고 공부를 시키는 동네 엄마들을 보고 콧방귀를 끼었습니다. 어느 쿨한 엄마의 착각 “아니 애들을 왜 그렇게 들볶아? 공부 할 시기가 되면 머리 좋은 애들은 스스로 깨닫고 자연스럽게 공부할 텐데… 어릴 땐 좀 놔두지. 꼭 공부 못한 엄마들이 공부에 한이 맺혀서 대리 만족이라도 얻으려고 극성을 부린 단 말이야.” 공부가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게 해선 안되지 그래서 저는 쿨한 척 하며 아이들을 방임했습니다. 원리를 깨우치면 바로 알아들어서 더 이상 연습이 필요 없을 줄 알았습니다. 연습은 고통스러우니까 어릴 때부터 공부가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은 공부를 멀리 하게 하는 일일 것 같아서.. 2009. 3. 18.
금융 위기는 Business School 탓? 우리나라의 경영대학원이나 경영학과에서는 학문으로서의 경영학을 가르치는데 반하여, 해외의 경영대학원(Business School)에서는 실제 기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경영실무를 가르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경영 대학원에서는 실제 기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경영 실무를 다룸 MBA과정은 대학 졸업 후 보통 3-4년의 직장경력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데, 선발 시 지원자의 직장 경력, GMAT / TOEFL 점수, Essay, GPA, 인터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작년에는 미국의 MBA 과정에 약 5,000명 정도의 한국인이 지원하여 약 400명 정도가 합격하여 미국 내 MBA 과정 학생의 국적별로는 한국이 미국, 인도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areer, GPA, GM.. 2009. 3. 15.
우리 나라 교육 기업들의 경제적 위기 우리 나라 국민들의 엄청난 교육열이 글로벌 투자를 촉진하여 해외 자본으로 하여금 우리 나라의 학원 산업에 몰려들게하였고 지난 해 여름은 그 투자가 피크를 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2008년 9월 8일자 조선일보에 의하면 이러한 글로벌 자본의 한국으로의 러시는 2007년 7월 미국의 투자 회사인 칼라일이 특목고 전문학원인 토피아 에듀케이션에 약 210억 원을 투자한 것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 시발점이었다고 했습니다. 논술 업체인 엘림 에듀는 사모펀드인 오크우드에서 300억 원 이상을, 영재사관학교에서는 맥쿼리로부터 약 300억 원을 투자 받았다고 합니다. 한편 타임 교육 홀딩스에는 사모펀드인 티스톤이 600억 원을, 특목고 입시를 겨냥한 영어 학원인 아발론 어학원에는 AIG Global Inve.. 2009.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