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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교육일반161

유학 시기는 언제? 언제 외국에 갈지를 선택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빨라도 걱정, 늦어도 걱정이다. 부모가 따라 가야할지, 따라가면 누가 갈지, 한국에 남는 '기러기 가족'은 어떻게 생이별의 아픔을 견뎌내며 살아야 할지, 경제적인 부담은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머리가 지끈거린다. 정말 유학을 보낼 마음이면 시기별로 꼭 이것만은 생각해줬으면 한다. 먼저 초등학교 3~5학년을 둔 학부모에게 권하고 싶다. 이때의 유학은 일찌감치 외국어 언어 능력을 습득할 수 있게 해줘 나중에 커서 국제 감각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머나먼 타국에 어린 자녀를 홀로 유학시키는 것은 제발 삼가야한다. 그래도 보내겠다면 부모 중 한 사람은 동행하고, 한 사람은 남아야하는 가족 해체의 비극과 두 가정을 유지하.. 2008. 10. 27.
Global 투자에 의한 대한민국의 교육 기업들의 경제 위기 우리 나라 국민들의 엄청난 교육열이 글로벌 투자를 촉진하여 해외 자본으로 하여금 우리 나라의 학원 산업에 몰려들게하였고 올 여름은 그 투자가 피크를 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2008년 9월 8일 자 조선일보에 의하면 이러한 글로벌 자본의 한국으로의 러시는 2007년 7월 미국의 투자 회사인 칼라일이 특목고 전문학원인 토피아 에듀케이션에 약 210억 원을 투자한 것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 시발점이었다고 했습니다. 논술 업체인 엘림 에듀는 사모펀드인 오크우드에서 300억 원 이상을, 영재사관학교에서는 맥쿼리로부터 약 300억 원을 투자 받았다고 합니다. 한편 타임 교육 홀딩스에는 사모펀드인 티스톤이 600억 원을, 특목고 입시를 겨냥한 영어 학원인 아발론 어학원에는 AIG Global Invest.. 2008. 10. 26.
제발 미국 학교 선생님 SPOIL 시키지 맙시다 ! 주니어 보딩 스쿨을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입학 사무처장 H씨는 Columbia Teacher’s College를 졸업한 분으로 그의 할아버지 때부터 R보딩 스쿨에 관계했고, 대부분 친척들이 R스쿨에 다녔기에 R스쿨은 자신의 고향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 학교에 입학사무처 직원을 포함 사무처장으로 봉직한 지가 20년이 넘었기 때문에 입학 사무에 밝았고, 외국 학생들의 유학 상황 특히 최근에 들어 물 밀듯이 밀려 오는 한국 학생들의 유학 사정에 관하여 정통했습니다. 물론 입학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자는 아니었지만 입학 허가에 대한 H씨의 영향력은 막강하다는 것이 중론이었습니다. H씨의 매너는 무척 훌륭했습니다. 입학사무처 문 앞에까지 따라 나와 문을 열어 주고 알맞게 힘을 준 손으로 악수를 하고 멀리 한국.. 2008. 10. 8.
명문고 입학이 명문대 보증수표? 다음은 중앙일보에 게재되었던 칼럼입니다. 10월 11월은 본격적인 원서작성 시즌입니다. 미국의 보딩 스쿨은 대부분 1월 말에 원서 접수를 마감하기 때문에 유학을 결심한 학생들은 요즘 원서를 준비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죠. 이런 학생들의 상담과 진학 지원을 해주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우수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꼭 명문고에 진학해야 하나요? 사립학교든 공립학교든 혹은 명문 보딩스쿨이건 데이스쿨이건 심사숙고 해야 할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사립학교 특히 보딩 스쿨은 공립학교보다 규모가 작습니다. 미국에서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수용하는 보딩 스쿨의 평균 학생 수는 250명 정도니까요. 학생 수가 적으면 교사의 충분한 배려를 받으면서 집중력 있게 수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생 .. 2008. 9. 26.
기러기 가족의 손익계산서 다음은 중앙일보에 게재되었던 칼럼입니다. 오피스텔로 이사 … 여윳돈은 투자 '행복' 뺀 추가 비용 연 1560만원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의사 A씨 가족은 자녀의 유학을 위해 어머니가 함께 유학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다. A씨 부인은 커뮤니티 컬리지에 입학 허가서를 받아서 학생 비자를 신청했습니다. 안정적인 유학생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두 자녀도 사립학교에 등록했습니다. 의사인 A씨는 서울에 홀로 남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비용 측면에서 본 기러기 가족의 손익계산서를 산출해볼까요? A씨 부인의 학비는 연간 7,000달러였고 두 자녀의 학비는 각각 1만8,000달러 정도였습니다. 아파트 월세는 1200달러로 연간 1만4400달러가 필요했죠. 생활비로는 월 2.. 2008.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