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66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Peddie School 제가 처음 Peddie School을 방문했던 것이 1999년이었으니까 지금부터 꼭 10년 전이었습니다. Peddie School은 New York City 에서 약 1시간, Philadelphia에서 약 1시간`거리에 있는 Hightstown이란 작은 도시에 있습니다. 근처에 Ivy League 대학 중에 하나인 Princeton University가 있고 한국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New Jersey 주에 위치하여 한국 부모님들에게 익숙한 학교입니다. 그런데 제가 방문했던 그 날은 학교 분위기가 침울하여 밝은 웃음이라고는 찾아 볼 수가 없었기 때문에 무척 이상하다고 느꼈습니다. Admission Staff에게 학교에 관하여 질문을 해도 건성건성 답을 하는 것 같아 Peddie와 같은 명문 학교에서의.. 2009. 1. 26. 내년에 대학에 입학하는 11학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 (2) 내년에 대학에 입학하는 11학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 (1)에서는 대학 진학과 전공 선택을 위하여 자신의 인성, 적성 흥미 관심사를 점검하기 위한 심리검사를 제안했었습니다. 이번에는 11학년을 마칠 때까지 한 학기 남아 있는 Spring Trimester 혹은 Spring Semester와 여름 방학 때 해야 하는 일들입니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합격 불합격이 달려 있을 수 있고, 어쩌면 인생의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학에서 제공하는 학업에 임하기 위해서 고등학교 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학과목과 필요한 학점이 있습 니다. 이수 과목이 제대로 이수되어 있지 않으면 대학에 원서를 제출할 수 없습니다. 각 대학교의 원서에는 고등학교에서 .. 2009. 1. 26. 내년에 대학에 입학하는11학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 (1) “11학년인 딸이 도통 앞으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저도 얘가 무엇에 관심을 갖는지, 뭘 잘 하는지 모르겠어요. 미래에 대한 고민이 부족해서 동기 유발이 되어 있지 않고 그래서 늘 결과가 신통치 않은 것 같아요. 이제 11학년이 끝나는 여름 방학에는 본격적으로 대학 입학 모드로 전환해야 할 것 같은데, 장래에 대한 생각이 없으니 정말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필자에게 상담을 요청한 11학년 학부모의 하소연입니다. “아이의 성적은 대충 A를 받고 있고 자신은 어떤 전공이나 직업을 갖더라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확신이 없어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가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적성이나 재능을 발견하고 앞으로의 전공이나 직업 선택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자녀의 미래 설.. 2009. 1. 22. 미국의 교육에 관한 통계 US Census Bureau (www.census.gov/2010.census/) 에서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미국 교육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2006년 실시한 센서스에서 미국의 인구는 299,398,484 명이라고 합니다. 교육 통계를 살펴보면 3억 명이 넘는 미국의 인구에서 Kindergarten에서 전문대학원에 이르기까지 등록되어 있는 학생의 수는 약 7,600만 명으로 집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 인구 중 4명 중에 1명은 학생이라는 뜻으로 미국은 가히 교육강국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가정에서 영어가 아닌 타 언어를 사용하는 이민자 가정의 자녀 중 의무 교육이 이루어 지는 K-12학년까지의 학생은 1050만 명으로 미국 전체 학생 중에 약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2009. 1. 20. 세쿼이아 그룹의 학부모 사랑방 모임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2009년 2월부터 둘 째, 넷 째주 금요일 오후 3시 세쿼이아 본사 회의실에서 “사랑방 모임”을 실시합니다. 격주로 유학과 교육에 관심을 가지신 7분의 학부모님들을 모십니다. 약 30분 간 저희가 준비한 토픽에 대한 세미나를 갖고 나머지 30분간은 질의 응답에 할애합니다. 전반적인 교육과 유학에 관하여 매 번 다른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각각의 주제는 전 달 마지막 금요일에 발표됩니다. 일반 사립 학교 특히 미국과 영국의 보딩 스쿨 유학, Ivy League를 비롯한 미국과 영국의 명문 대학교 유학, 언어 연수, 영화, 스포츠 등의 전문 분야에 대한 유학, Summer Program 참가 등 조기 유학과 SAT 등 표준화 시험에 관한 준비, 학과목에 관한 준비, 특별 활동.. 2009. 1. 20. 부끄러운 “Korean Mom” 미국에도 자녀 교육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엄마들을 질시하여 부르는 말이 있습니다. “Soccer Mom”, “Helicopter Mom”, “Hockey Mom” 등이 그런 표현입니다. 한편 자녀 교육을 가정의 대사로 여기며 온 가족이 자녀 교육에 집중하는 아시안 이민 가정의 특유한 사고 방식에 따라 자녀를 교육하는 어머니라는 의미의 “Asian Mom”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저는 한국 부모 특유의 교육관을 가진 엄마들을 “Korean Mom”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가끔 미국의 보딩 스쿨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눌 때 우리는 “Korean Mom”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쓴 웃음을 짓습니다. 이런 단어를 들어야 하는 것에 얼굴이 붉어지기도 합니다. “Korean Mom”은 다른 어떤 요인보다 성적을 자녀.. 2009. 1. 19. 이전 1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 2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