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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교육일반

내년에 대학에 입학하는11학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 (1)

by yhpark@seqgroup.com 2009. 1. 22.

  “11학년인 딸이 도통 앞으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저도 얘가 무엇에 관심을 갖는지, 뭘 잘 하는지 모르겠어요. 미래에 대한 고민이 부족해서 동기 유발이 되어 있지 않고 그래서 늘 결과가 신통치 않은 것 같아요. 이제 11학년이 끝나는 여름 방학에는 본격적으로 대학 입학 모드로 전환해야 할 것 같은데, 장래에 대한 생각이 없으니 정말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필자에게 상담을 요청한 11학년 학부모의 하소연입니다.

 

“아이의 성적은 대충 A를 받고 있고 자신은 어떤 전공이나 직업을 갖더라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확신이 없어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가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적성이나 재능을  발견하고 앞으로의 전공이나 직업 선택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자녀의 미래 설계를 걱정하시는 학부모님의 상담 의뢰입니다.

 

대학 진학을 앞 둔 고등학생들이 장차 공부해야 할 전공에 대하여 결정을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변화의 가능성, 발전의 가능성이 무한한데 너무 일찍부터 일정한 틀에 한정시킬 필요가 없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미리 앞을 내다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아무리 서둘러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학을 입학할 때 반드시 전공을 결정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공을 “Undecided”로 하고 입학할 수도 있고 이것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철저한 고민 없이 대학이나 학과를 선정합니다. 그저 남들이 어느 대학이 좋다니까, 명성이 있는 대학이니까, US News & World Report의 상위에 랭크된 학교니까, 혹은 부모님이 원하는 대학이니까 하는 식으로 진학을 결정합니다. 심지어는 어느 특정 전공에서 어떤 학과목을 공부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보딩 스쿨을 졸업한 학생은 고등학교 때 Guidance Counselor가 그들에게 했던 것처럼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대학의 Counselor가 배려해 주고 지도해 줄로 믿고 있다가, 학점을 다 채우지 못해서 한 학기를 더 다녀야 했던 학생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적성이나 관심, 흥미 등을 무시한 채 전공을 선택할 경우 흥미가 없는 공부를 억지로 하려다 보니 학점이 나쁘고, 학점이 모자라서 한 두 학기를 더 다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나중에 전공을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어려움이 따르고 시간과 학비 등의 경비를 더 지출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자신과 맞지 않는 직업을 선택하여 어려움을 겪으며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적성이나 재능, 관심, 흥미를 고려해서 전공이나 직업 등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적성검사는 전공이나 직업 선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적성검사는 무턱대고 전공이나 직업을 선택했다가 맛보게 되는 낭패감이나 좌절감, 시간, 정열, 노력, 경비 등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성검사란 무엇인가?


 적성이란 개인의 타고난 혹은 개발된 현재 상태의 성격, 리더십, 대인관계, 관심도, 혹은 문제 해결 스타일이 어느 특정 분야나 직종 혹은 직업에 어울리는가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성격에서 오는 생활 방식의 차이를 통계적으로 평가해서 만든 것이 적성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대기업이나 관공서에서 인력을 채용하거나 심사할 때 적성검사를 이용하여 지원자의 특성을 판단합니다. 적성검사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과 협력해서 일을 잘 해 나갈 수 있는가를 판단의 기준으로 사용 합니다.


적성검사는 일반적으로 Aptitude Test, Personality Test, Leadership Test, Career Profile 등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개인의 기질에 기초한 일종의 성격 테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들이 갖고 있는 성격에 의하여 여러 직종을 통계적으로 나열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정확도가 높으나 이것을 절대적인 것으로 믿고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영국 대학들은 UCAS (University & College Admission Service)에서 일괄적으로 대학 입학 지원 원서를 관장합니다. 이 UCAS사이트에서는 학생들의 전공학과 선택을 도와주기 위하여 적성 진단 검사인  스템포드 테스트 (Stamford Test)를 실시합니다. 아주 다양한 분야의 학과가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각 학과와 유사한 학과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습니다.

http://www.ucas.com/students/beforeyouapply/whattostudy/stamfordtest

 

또한 세쿼이아 그룹의 교육 심리 연구소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유학 적성 진단 검사 (SAAT: Study Abroad Aptitude Test)을 실시하고 오프라인 상에서 적성 진단을 위한 심층 검사를 실시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하니까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sepi.kr
전화: 02-569-5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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